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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에 해당되는 글 6건
2008/09/0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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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맘마미아 (MAMAMIA)
ㅇ 감독 : Phyllida Lloyd (필리다로이드)
ㅇ 각본 : Catherine Johnson(캐서린 존슨)
ㅇ CGV 문래 / 8월 30일

현실은 가라, 유쾌함의 바다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강추!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작품을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작품을 영화로 너무 완벽하게 재현 했다는 생각.
특히 영화만의 묘미에 있어서는 정말 압권인 것 같다.
뮤지컬 무대배경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것 - 멋진 배경말이다!!
정말 대단한건, 애초에 ABBA의 노래를 가지고
어떻게 이런 기막힌 생각을 했을까! 정말 대단한 언니들이다.

맘마미아에 대한 애정으로 인해 애초에 관대한(?) 맘으로 영화를 대해서인지, 사실 조금 말이 안된다거나.. 하는 부분들이 있기도 하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다. 그저 신나게 (아.. 저 배우들, 스탭들 모두 모두 얼마나 즐겁게만 보이는지!) 2시간 동안 음악과 춤과 멋진 바다풍경에 흠뻑 빠졌다 오면 그뿐. 비현실처럼 느껴지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영화'답지 않은가. ^^

게다가 노래가 전곡 다 한글로 번역되서 나오는 것도 좋았다.
처음 맘마미아를 영어로 만났었던지라 제대로 이해 못했던 부분도 알게 되고, 노래의 의미를 좀 더 깊게 느끼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100% 만족하고 나온 영화. ABBA의 음악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유쾌해지고 싶다면 당장 보기를 권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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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 11월 28일. 맘마미아를 처음 만났던 London.
 이날 어찌나 흥겹고 재밌게 보았던지!! 개인적으로는 뮤지컬에 흥미를 갖게 된 계기였던 것 같다.
런던은 너무 추워서 기억에 별 감흥이 없는데, 맘마미아와 에딘버러는 너무도 또렷하다.

ps1. 오늘 좀 찾아보니 영화 감독이 애초에 뮤지컬을 기획한 사람이라고 한다!!
       오호.. 그래서 그렇게 완벽한 재현 같은 느낌이 들었던건가.
ps2. 대체 저 멋진 배경은 어딘가하니, 그리스 스포라데스 제도의 스키아토스섬, 스코펠로스섬, 다무하리 섬이라고 하네.아 세상은 넓고, 가볼 곳은 많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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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스테판's Movie Story | 2008/09/04 15:01 | DEL
뮤지컬 "맘마 미아!"는 무척이나 유명한 작품입니다. 저같이 뮤지컬을 많이 접하지 않은 사람도 알만한 작품이니까 말이죠. 그것은 그룹 아바의 노래가 아마 큰 이유를 차지할 것입니다. 역시나 아바를 잘 모르는 저 같은 사람도(...뭐가 이렇게 모르는게 많은지...) 그들의 노래 'Honey, Honey', 'Mamma Mia', 'Dancing Queen', 'Gimme! Gimme! Gimme!', 'The Winner Takes It All' 등은..
바위처럼 | 2008/09/02 19: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도 잼나게 잘 봤슴당~~
버들둥이 | 2008/09/04 11: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나두나두~ 아주 잼있게 봤어요~ ㅋㅋ
얀파 | 2008/09/04 22: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나두 런던 저기서 봤눈뎅 ㅋㅋ
naebido | 2008/09/05 21: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To. 바위처럼, 바위처럼 : 네. 그냥 신나게 볼 수 있는 영화. 즐겁죠 보여지는 풍경 자체가. ^^
To. 얀파 : 그랬구나. 알아듣지 못해도 대충 흐름 따라 가며 신나지는 게 신기하지. 음악이 그래서 대단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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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9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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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캣츠 (Cats)
ㅇ 2008. 7. 5. / 샤롯데 씨어터 /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내한공연

처음 본 cats.
무대 크기에 비해 고양이가 너무 많은거 아니고?? -.-

작년 8월, 조카를 데리고 어린이 캣츠를 보러 갔었다.
고양이가 네마린가 다섯마린가 나오는데,
암튼 말썽쟁이 고양이를 포용하고 모두 모두 친하게 잘 지낸다는 이야기.
난 여태까지.. 캣츠가 그 얘긴 줄 알았다. -.-;;
근데 그 얘기가 아니대??
음. 일단 고양이가 무지하게 많다. (하두 많아서 내가 한마리 두마리. 심지어 세봤다. 총 25마리더라!)
이건 뭐 죄다 똑같이 생겨가지구 첨엔 방금 소개해 놓은 고양이도 무대에서 찾을라면 분간하기 어렵더라는.
(금새 얼굴이 안 익혀졌던건, 아무래도 이들이 외국인들이라.. 더 그랬던 것 같다)
1막에서는 계속 고양이 소개. 노래. 또 고양이 소개. 그리고 인터미션.
음 2막에서 드뎌 뭔가 사건이 벌어지겠군.. 기대.
2막으로 들어가니 여전히 이 고양이는 이런 고양이.. 또 소개 놀이가 계속 되는데,
누가 누군지 구분이 좀 갈라치니까 막바지에 와있더라.
워낙 사전지식이 없어서였기도 하지만 보통 발단 - 전개 - 위기 - 절정 - 결말에 익숙해 있는 나로서는
뭔가 영 맹숭맹숭한 것이, 고양이도 안 좋아하는터라 '우와! 정말 넘 굉장하군. 넘 재밌어!' 하면서 보지는 못했다.
이 뮤지컬 역시 대사를 치기보다는 춤과 노래를 위주로 이뤄지는데 춤도 댄스라기 보다는 발레나 아크로바틱 같은 장르라서 다른 뮤지컬들과 차별화된 보는 즐거움은 있었다.
특히 배우들의 노래 솜씨는 정말 출중하다.
그 나레이터 고양이 오빠도 목소리 넘 멋졌고, 메모리.. 부른 고양이도 오오.. 과거에 먼 짓을 하고 돌아다닌 탕자 고양이인지는 몰라도 노래를 젤 잘하므로 용서하고 다시 태어날 기회를 준건 아닐까? ^^;

그 중에서도 단연 기억에 남는 고양이는, 마법사 고양이!!
너무도 착한 몸매와 유려한 몸 놀림으로 발레 동작을 멋지게 보여줘서 감탄 하면서 봤는데 가만 보니 노래는 한마디도 안하고 있길래 음. 무용순가? 했더니 정말 발레 하는 분이시랜다.
담달에 발레 공연 티켓을 하나 예매해둔터라 자뭇 더 기대된다.

ps1. 남자 고양이들 중에 옷차림이 유독 민망한 고양이들이 계신데 머라도 쫌. 시선을 분산할 수 있게 해다오.
ps2. 샤롯데 주차장 완전 끔찍했음. 백화점 세일이라서 그렇다는데, 멋진 공연장으로 거듭나려면 주차장도 좀 어케 해야 할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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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모습 (출처는 캣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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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8월, 5살 다혜랑 보았던 어린이 캣츠. (난 이때 처음 본거였음.) / 우.. 다혜 이때 보니 또 애기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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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_daewe | 2008/07/11 01: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희 집에서 대략 5분거리.
가깝지만 갈일이 그닥 없어요 ㅎㅎ
(근데 송파라는 동네 분위기는 좋지 않아요?)
라리사 | 2008/07/11 09: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금의 다혜모습은 하나도없네... 어린아가같다..ㅋㅋ
나요 | 2008/07/11 12:3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시선 분산 요청 부분에서 소리내서 웃었음. ㅋㅋ
naebido | 2008/07/11 13:12 | PERMALINK | EDIT/DEL | REPLY
To. sweet_daewe : 석촌호수 근처 분위기는 좋은데.. 거기도 이젠 완전 분당스런 아파트 천국이던데요?
(전 아파트가 싫어요.. ㅜ.ㅜ) / 나지막한 예쁜 건물에 살고파.
To. 라리사 : 응 다혜 넘 애기지? 저거 보니까 지금은 완전 처녀야.
To. 나요 : ㅋㅋㅋ
버들둥이 | 2008/07/15 18:0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야~~ 문화생활 끝내주게 하시네요~~ 부러워요 ^^
바위처럼 | 2008/07/17 10:0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다양한 문화생활 많이 부럽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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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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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노트르담 드 파리
ㅇ 세종문화회관 / 2월 26일
ㅇ 바다 (에스메랄다) / 윤형렬 (콰지모도)
   서범석(프롤로) / 박은태 (그랑구아르)
   이정열 (클로팽) / 김성민 (페뷔스)
   플뤼르 드 리스 (김정현)
 
아! 신선한 자극, 대단하다!

그동안 봐 왔던 뮤지컬은 노래와 춤 외에도 대사를 통한 연기로 스토리를 이어가는 형태가 대부분이었는데 이 뮤지컬은 첫 스크린 올라갈 때부터 노래로 시작해서 몰아치듯이 노래가 밀려온다. 정말 정신이 없을 지경.
(나중에 들으니 프랑스식이 이렇다고 한다)

게다가 부끄럽지만 난 스토리를 몰랐다.
그냥 대충 콰지모도라는 꼽추가 한 여자를 몸바쳐 사랑했다.. 머 그정도로만 알았을 뿐. -.-;

이런 수준이니 연속되는 노래들과 눈 돌아가는 춤들 속에서 스토리 파악해야지, 천장에서.. 벽에 붙어서.. 사방의 모든 공간을 이용하는 멋진 무대 장치들 구경해야지..
마치 연속되는 A속공 2개를 간신히 막아냈더니 숨 좀 돌리고 재 전열을 채 가듬기도 전에 날아드는 사정없는 백어택처럼... 헉헉 @.@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자극들을 받아내느라 오감을 다 동원해도 모자를 지경이었다.

Powerful한 노래들, 댄서, Acrobat, 비보이들의 화려한 춤들, 웃 옷 벗고 뛰어댕기는 몸매 되는 오빠들. 아 진짜 예술이다. 한 2년전에 프랑스 오리지널이 왔었다고 하는데, 기럭지 긴 오빠들을 놓친 게 애통하도다. 얼마나 멋졌을까!! ㅜ.ㅜ

노래도 노래지만, 정말 춤이 너무 인상에 남는다.
근위대장이 두 여자사이에서 갈등 할 때 그 감정의 번뇌를 온 몸짓으로 표현하던 댄서들.
매춘굴이던가.. 그림자를 이용해서 뇌쇄적이고 퇴폐적인 느낌이 더욱 살게끔 표현한 므흣한 몸짓들.
아!! 그저 감탄스럽다.

대사가 거의 없다보니 이전에 봤던 뮤지컬들과는 달리 배우들이 노래와 몸으로 올곧이 감정을 전달해야 하는 부담이 컸을 것 같다. 이런 면에서 바다는 성공적으로 데뷔하지 않았나 싶다. 큰 무대에 어울리는 것 같다.
나중에 대사를 치는 뮤지컬에도 도전하길 기대해 본다.

처음 본 노틀담드파리.. 너무 많은 자극들을 놓친게 아쉬워 성남 앵콜 공연한다길래, 냉큼 예매를 했다.
집시 대장만 빼고는 지난번에 본 배역과 다 다른 배우들이 나오는 날짜로 잡았는데, 아.. 기대된다.

ps. 노틀담 교회에 갔다가 벽에 써 있는 글자 "
ANArKH" 를 발견하고 이를 영감으로 소설을 탄생시켰다고 하니..원작을 쓴 빅토르 위고 아저씨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아, 대체 소설가들의 상상력은 어디서 나오는거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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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튼콜 때 너무 신나서 바로 무대앞까지 뛰어나갔다. 감격에 겨웠는지 눈물 흘리던 바다가 기억에 남는다.
 이렇게 커튼콜하는 배우들을 볼때면, 언니 생각이 많이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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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리사 | 2008/03/16 10: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솔로인 네가 부럽다. 공연본지 몇만년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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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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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라디오스타
ㅇ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 / '08. 2 .14
ㅇ 김다현, 서범석


영화를 안 봤었으면 더 좋았을까.

책을 보고 영활 보면 책이 났던 거 같고,
영화를 보고 책을 보면 영화가 났던 거 같고..
"선점의 법칙"이 작용하는 걸까.
보는 내내 박중훈과 안성기가 오버랩 되어 올곧이 뮤지컬에만 몰입될 수 없었던 것 같다.

특히 처음 만나는 김다현이라는 배우는 음색과 말투가 영화속의 박중훈과 너무 흡사해서 놀랐다는.
왕년에 한가닥 했던 스타라고 하기엔 너무 이쁘고 젊더라.

어쨋거나 인기는 상당한 것 같았는데 그래서인지 마치 오빠 부대들의 '사심'으로 넘쳐나는 그들의 사랑 속에 덩그러니 소외된 관객의 입장이 된 것만 같아 살짝 외로웠다.
(뭐 여기에는 누가 다 좋다고 하면 살짝 반감되는 개인적인 캐릭도 작용함을 인정해야겠다)
그러자니 배우에 대한 '사심'도 없지, 결말도 알고 있지...
결국 객관적 관객의 입장으로 영화와는 다른 장르에서 '어떻게' 표현하는가가 주된 관심 영역이 될 수 밖에 없었는데 그 점에 있어서는 1막에 점수를 더 주고 싶다.
뮤지컬만이 표현 할 수 있는 다양한 소품들과 아기자기한 재미요소들. 꼼꼼하게 잘 살린 것 같다.

2막으로 가면서는 좀 늘어지는 느낌이 있다. 안성기역을 맡았던 아저씨의 비중이 컸던 것 같고,
영화와는 달리 현실의 팍팍함을 살아내는 아내의 정서가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간간히 귀염성 다분한 김다현의 대사들과 (특히 북극곰 세마리 펭귄 한마리를 노래로 하니 더 웃기더라는)
다방 여종업원이 엄마에게 남기는 메세지, 아이가 아빠를 찾는 메세지.. 등이 '감동 먹어라..' 코드로 잘 어울렸다.

사실, 지만 아는 박중훈 역할도 그렇거니와 이면엔 결국 가족의 희생을 담보로 하는  안성기 역이 넘 짜증나서
원작인 영화도 별로 즐겁게 보진 못했는데 뮤지컬 나름의 노래와 춤으로 원작을 충실하게 반영한 것만은 인정해야 할 것 같다.
정말 영화를 고대로.. 뮤지컬로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 사실 그러기도 쉽지는 않은거니까.
         *      *
영화 속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대사 "와서 좀 비춰주라!"..
우리는 누구나 누가 좀 비춰주길 바라지만 알고 보면 이미 '비춰 주고 있는' 누군가는 하나씩 가지고 있다.
문제는 빛이 아예 어둠속으로 사라지고 나서야 그 존재를 깨닫는 다는 거.
하루 하루 일상 속에서 나는 누군가로 인해 빛나고 있음을 감사해 하고
그 빛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사랑하는 사람에게, 부모에게, 친구에게, 그리고 우리네 사회 시스템안에서 빛 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도 환하게 비춰줘야겠다..는 생각.

PS. 마지막에 커튼 콜 후에 Band East River (동강 밴드 ^^)와 김다현의 팬미팅 같은 콘서트는 제작자 입장에서는 효과 만점이었던 것 같다.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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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나의 이름은... | 2008/02/26 13:32 | DEL
그 때 그 감격의 순간 ^^ 휴우~ 지난 번 당첨되었던 티스토리이벤트. 멋진 후기를 올려놓는다고 약속을 떡하니 해놓고... 이제서 올리는 저를... 관대하신 티스토리 관계자님들께서는 너그럽게 받아들여주시리라 믿습니다. ㅋㅋ 뮤지컬 라디오 스타(2008년 1월 26일 ~ 3월 2일),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토월극장 ㅋㅋㅋ 다음은 저희 아버지께서 급조하신 감상문입니다. 며칠간을 졸랐는데... 드디어 오늘에서야 쓰시겠다는 말을 약속을 받아내고만 것입니다..
신나로 | 2008/02/26 13:3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우와~ 느낀 점을 넘 잘 쓰셨네요. 이후로 계속 비춰주고 계시는거죠? ㅋㅋ

즐거운 하루되세요~ ^^
naebido | 2008/03/04 23:41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하하 뮤지컬 허접 리뷰죠 뭐. 아직 누가 누군지도 모르는.. ^^ 신나로님도 보셨나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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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0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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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WE WILL ROCK YOU (위 윌 록 유)
ㅇ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ㅇ 2008. 02. 03


맘마미아를 영국에서 보았었다.
젤 놀랐던 것은 캐릭터들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들의 두터운 연령층.
그리고 ABBA의 그 많은 히트곡들.
 
WWRY는 영국그룹 QUEEN의 주옥같은 노래들로 구성한 뮤지컬이다.
음악을 만들고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 금지된 300년 후 미래.
늘 그렇듯 꼭 하지말라는 거 하고 싶어하는 무리들이 있기 마련.
갈릴레오 피가로와 스카라 무쉬는 보헤미안 세력들과 함께 진정한 음악을 찾으러 나서고..
권력자 글로벌 소프트 사의 킬러퀸에게는 제거해야할 골치 덩어리들.
갈등과 여정들 속에 배우들이 부르는 QUEEN의 주옥같은 노래들. 오호..
그리고 마침내 진정한 음악과 희망을 찾게 되고. 다 같이 We  will rock you, 그리고 Bohemian Rhapsody.

사실 스토리로만 보자면 엉성한 구석이 있다. 하지만 모두 다 용서된다. 노래가 너무 좋으니까.
그리고 제작사의 열정과 (한국 실정에 맞게 대사까지 고치는 노력) 무대 위 배우들의 열정이 느껴지니까.
프레디 머큐리를 포함, 앞서 간 천재 음악가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도 느껴지니까.

영어를 좀 더 잘해서 100% 무대에만 집중할 수 있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궁디 간질해도 마구마구 일어서지 못한 탓에 좀더 관객들 반응 열성일 곳에서 한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

ㅇ 줄거리보기 : http://wwry.co.kr/wwry_main.php
ㅇ ps.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노래로만 엮는다면 어떤 뮤지컬이 있을 수 있을까? 조용필? 이승환? 인순이?? ^^

 
프레디 머큐리의 Don't stop me now 환상적인 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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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ilung | 2008/02/11 14: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맘마미아 볼때 쯤에 반지의 제왕 뮤지컬 개봉한다고 팜플렛 붙어있던거 기억나세요?

반지의 제왕 대박이래요..- _-;;

벌써 1년도 더 지난 이야기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naebido | 2008/02/13 00: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반지의제왕은 뮤지컬로 보면 어떨래나??
근데 영국 넘 추웠는데.. 생각 자주 나요. 생각할 수록 은근 멤버가 괜찮았더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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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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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스위니토드  :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
ㅇ 감독 : 팀버튼

ㅇ 출연 : 조니 뎁 (스위니토드), 헬레나 본햄 카터 (러벳부인
)
ㅇ 씨네콰논. 2008. 1. 17.

웩. 당분간 토마토 캐첩도 먹기 싫어졌어요..

아, 나의 조니뎁이 아니었다면 정말이지 중간에 그냥 뛰쳐나왔을꺼다.
왜? 일단 나는 칼 들고 설쳐대는 게 싫고 피가 낭자하는 거 견디기 힘들단 말이지.
어쨋거나 영화만으로 본다면, 훌륭하다고 말하고 싶다.
영화 제작도 뮤지컬 스타일로 만든건 몰랐는데.. 그래서 첨엔 좀 어색해야하다고 할까..
그들이 노래 부를때마다 '아.. 그냥 말로 했으면..'하는 맘이 들더란 말이지.
게다가 말로 할껄 노래로 하자니, 스크린에서 보는 극중 전개가 아무래도 긴박하지 않은 답답함이 살짝 있다.
그런데 이거 이런게 감독의 힘인건가.
보면 볼수록 영화와 뮤지컬을 동시에 보는 것 같은 느낌에 점점 빠져들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뮤지컬이 아닌 영화를 기대했기에.. 느린 전개에 대한 반감과 간혹 맥을 끊으며 등장하는 쌩뚱맞은 노래가 거슬리는 건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어쨋든 스토리며 캐릭터가 확실하고 무엇보다 허걱의 영상과 함께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완전 죽인다.

뮤지컬로 표현 못하는 부분들은 영화적 효과로 더욱 상상력있게 표현되는 것 같고
프랑켄슈타인, 파이트클럽에 나왔던 여자주인공의 연기도 좋고
무엇보다 아!! 나의 조니뎁!! 어쩜 그렇게 한결같이 멋지냔 말이다!!
토드가 살인하는 장면에선 몇 해 전의 김선일 사건이 생각나서 나중엔 결국 눈 꼭 감고 있었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 그 소리! 정말 메슥거린다)

암튼 복수극 스릴러를 좋아하고 피 난무하는 하드고어 좋다면 강추다.
다만 배우들이 말로 안하고 노래로 얘기하는 걸 참을 수 없다면 패스.
결정적으로 보고 나서는 며칠간 토마토 캐첩도 웩.. 할 것 같은 울렁증은 감수 해야 할듯. (나만 그런가?)

ps. 조니뎁 왕 좋아하고, 스릴러 좋아하는데 뮤지컬은 견딜 수 없어하는 정민, 너 어쩔꺼냐? ^^


▷ 스위니 토드가 "다 죽여버릴테닷!" 부르르.. 분노의 노래를 하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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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ilung | 2008/01/20 21: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원작 뮤지컬은 예매만 해놓고 못 봤는데, 영화에도 뮤지컬 같은 요소가 많았나봐요?
아직 못 봤는데, 본 사람들의 평이 나뉘는걸 보니... 조만간 봐줘야 겠어요 ^^;;

근데..아무래도 ..흥행에는 실패할 것 같죠? ^^
naebido | 2008/01/21 01: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네 뮤지컬형식의 영화예요. 어이없어 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고.. 취향에 따라 극과 극일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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