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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에 해당되는 글 35건
2008/09/17 15:20

2008. 9. 15. 월
드라이잠 따라서 자전거타기

야호~ 드디어 시내 외곽으로 자전거를 타러 갔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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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도 이곳에 계신 신부님께 자전거를 하나 빌렸다. 그러나 너무 안장이 높아 둘다 탑승 불가로 판명.
모빌레(mobile)라는 곳에서 유로로 자전거를 빌리기로 했다.
4시간에 7유로. 우리나라 돈으로 1만원이 좀 넘는다.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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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mobile라는 곳이다.
3층 건물에 프라이부르크 중앙역과 붙어있어, 사람들은 이곳에 자전거를 주차하고 기차를 타고 다닌다.
마치 우리나라 환승센터와 같은 개념이랄까.
자전거도 대여해주고 있다. 4시간 7유로, 24시간 15유로. (씨티바이크 기준이고 MTB나 탠덤용은 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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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빌린 자전거는 바로 이것!
3단인데 오토매틱 같다고나 할까..? 변속의 느낌이 디게 신기했다.
레버를 돌리는 동시에 변속이 이루어지고 철컥 소리도 없다. 음.. 신기했음.
생긴건 영락없는 도시 출퇴근용 아저씨 자전거다. 여기 대다수의 자전거처럼 헤드라이트가 달렸는데, 할로겐 3파장은 커녕 바퀴에 전동기가 접촉하여 돌면서 불들어오는 스타일이다. 정말 왠만해선 죄다 아날로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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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후배와 함께 라이딩을 한 코스는 바로 드라이잠 코스.
왼쪽에 흐르는 것이 드라이잠 (Dresam)으로 슈바르발츠 (Schwarzwald)에서 흘러 내려 프라이부르크 시내 곳곳의 수로(베히레)에까지 이른다. 완전 깨끗하다.
슈바르발츠 (Schwarzwald)는 흑림 즉 검은 숲이라는 뜻인데, 얼마나 숲이 울창한 지 햇빛이 들어오지 않을만큼 검푸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자전거도로는 시내 곳곳도 물론이거니와 이렇게 드라이잠을 따라서도 나있어서 숲속의 공기와 나무 냄새, 물 소리를 들으며 라이딩 하는 기분은 정말 좋았다. (아쉬운 점을 굳이 꼽자면 돗자리와 김밥의 부재? ㅎㅎ )
양재천이나 안양천하고는 좀 느낌이 달랐는데,
공기는 물론이거니와 무엇보다 빽빽한 아파트들이 시야에 없어서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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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꽤 쌀쌀했는데, 다행히 초반엔 해가 쨍하고 났다. 돌아오는 길엔 또 다시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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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잠이 뭐 이래 저러해요.. 라고 써있는 것 같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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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잠을따라 리텐바일러라는 곳을 지나 좀 더 달렸다. 총 2시간~2시간30분 정도의 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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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IBURG으로 가는 이정표. 자전거로도 갈 수 있습니다. 곳곳에 이런 자전거 이정표.
왠지 하늘을 날고 있는 것만 같은 자전거. 게다가 FREI(자유)라니~ 아. 이거 이거 딱 내 컨셉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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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자전거는 정말 신난다. 달리면서 그 기분을 표현하고자 찍었는데, 맘에든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니 완전 시골에 와 있는 것 같네. 그렇게 라이딩을 마치고 숙소에 잠시 와서 휴식.
그리고 반납하기전에 시간이 좀 남은 관계로 시내방향으로 자전거를 타고 한바퀴.
시내도 거리가 깨끗하고 아주 이쁘다. 포스팅은 슬슬 올리겠음.
(여기는 저녁 10시면 다들 취침인 문화라, 저녁에 포스팅하는 재미도 쏠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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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옷들을 죄다 얇은 걸 가져온지라.. 이날 어찌나 추운지 가져온 티를 몽땅 껴입었다. 모자도 뒤집어쓰고.
      하루 하루 기온이 떨어지고 있어서 결국엔 이러다 감기걸리지 싶어 결국 잠바도 하나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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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ffal | 2008/09/17 22: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히야~ 좋다~
덕분에 눈이 호강하네...
여긴 아직도 32도...왜이런다니??

같이 못간게 정말 아쉽구나
나의 아쉬움을 달래줄만큼 사진 많이 찍어와~~~~
보고싶구나...훌쩍~ㅎㅎ
소영 | 2008/09/17 23:1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너무나 여유롭고 한가로운 풍경이네~
사진만으로도 맘이 차분해지는듯하네...나에게 지금 필요한게 바로 이거야~
아, 나두 혼자 훌쩍 떠나고 싶다~ 딸린혹들 없이~
요즘 네 여행 사진 보러 들어오는 재미가 솔솔하다~ ^^
엉레 | 2008/09/18 11:1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오랫만에 와봤더니 해외로 뜨셨군요~
한적해보이고 공기좋아 보입니다..
저 후배는 저도 아는 후배 맞나요? 얼핏 보기엔 맞는 거 같은데.. ^^;;
여전히 잘 살아계신거 같아요...
건강하게 잘 다녀오시길~~~
버들둥이 | 2008/09/19 07: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야~이야~~
완전 완전 반가워요~ ^^
사진 보니 정말 한적하고 깨끗한 곳 같으네요~ 여유로움도 아주 팍팍 묻어나구요~~
naebido | 2008/09/20 06:42 | PERMALINK | EDIT/DEL | REPLY
To. Seffal, 소영 : 어느새 시간이 훌쩍. 마지막 밤. 시계가 살짝 느리게 가는 것만 같은 곳에 있어 보니 우리가 참 빡빡하게 살고 있구나. 하는게 느껴지는구나. 그럼에도, 한국이 그리워짐은 부인할 수 없는 것 같다. ^^
To. 영례 : 오, 영례야 오랫만이야. 너 아는 후배 맞다. ㅎㅎ
To. 버들둥이 : 네 한적하고 깨끗하고 공기 좋은 곳이예요. 뭐 그래도 이 곳 사람이 아닌담에야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이 있는 한국만하겠습니까. 곧 뵈어요.
| 2008/09/22 01: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horgalio | 2008/09/22 14:59 | PERMALINK | EDIT/DEL | REPLY
굿~~!!
| 2008/09/27 02:34 | PERMALINK | EDIT/DEL |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naebido | 2008/09/28 14: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To. 친구 : 친구야, 전화할께.
To. horgalio : 호르갈리오님은 맑은 공기와 하늘을 원하는대로 보러 다니시니 부럽습니다.
To. 비밀댓글님 : 네. 많은 분들이 반겨주셔서 잘 지내고 왔습니다. 종종 안부전해주세요. ^^
건너방 | 2008/09/30 04:5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정말 좋았겠는데요. 여행기록을 보면서 배낭을 주섬주섬 챙기고 저 역시 훌쩍 떠나고픈
충동속에 빠져있다가 갑니다 ^^
naebido | 2008/10/01 00:20 | PERMALINK | EDIT/DEL | REPLY
To. 건너방 : 오랫만이네요. 건너방님. 프라이부르크는 정말 조용히 사색하기에 더할 나위 없는 곳이었어요.
기차로 2시간거리에 스위스 루쩨른도 있고.. 건너방님도 왠지 꼭 맘에 들어할 곳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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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4 23:08

오늘은 날씨가 완전 좋다.
그러나 여전히 춥다. 이곳이 고도가 높다는데 그래서 그런가. 한국보다 훨 춥다.
오전에는 뮌스터 성당에 들렀다가, 프라이부르크 전경을 볼 수 있는 동산 - 슐로스베르크(Schloss berg)-에 다녀왔다. 뭐, 서울로 치자면 남산, 춘천이라면 봉의산이라고 생각하면 좋을듯.

오오. 그리고 오늘 드뎌!
자전거를 빌렸다는거!!
여기 후배가 머물고 있는 기숙사에는 한국인 학생들이 한 30여 명 되는데, 그 중에 한 분한테 빌렸다.
사실 그냥 자전거 대여하는 곳에서 빌릴려고 알아봤는데 하루에 15유로나 한다는. 생각보다 넘 비싸서... -.-
(빌리게 된 계기는 이렇다. 아침에 식당에서 한 테이블을 쓰게 되었는데, "속초농협"이라고 쓰여진 병에서 청국장 가루를 우유에 타드시는게 아닌가. 오호.. 속초 농협! 반가운 맘에 '강원도 분인신가봐요?' 했더니, 럴수 럴수 이럴수! 고향은 춘천! 게다가 고등학교는 울 언니와 같은 학교를 나왔다는! 정말 세상은 좁다.
암튼 그리하여 이런 저런 말 하던 중에 후배와 내가 자전거를 원하는 대목에서 선뜻. 빌려 주겠노라고. 감사.)

내일은 자전거 타고 산책을 갈 예정이라 워밍업 차원에서 동네 한바퀴 돌아봤는데
가뜩이나 고즈넉한 동네가 일요일이라 상점들도 죄다 닫아서, 완전 더더더 조요옹..
그런데 바람이 차서 우.. 너무 춥다. 아무래도 내일은 버프랑 잠바랑 사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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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내가 묵고 있는 곳의 수녀원에서 하는 기숙사 뒷 모습. (내 방은 맨 꼭대기 우측에서 네번째)
왼쪽은 그 뒷뜰에 있는 자전거 주차장 가는 길, 근데 이거 무궁화 아닌가?? 신기해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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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것! 이곳에서 철학 박사과정에 있는 알고보니 같은 고향이신 분께서 빌려주신 자전거.
넘 감사하긴한데... 시승해보니 자전거 상태가 썩.. 좋지는 않다.
서울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연륜이 느껴지는 놈인데, 여기는 자전거 하나 사서 10년이 넘게 쓴다고 하니 이해가 갈 법도 하다. 다른건 뭐 견디겠는데, 안장이 아래로 좀 쏠려있는 게 좀 불편하다.
서울에 두고 온 나의 흰둥이와 은군이 너무 너무 그립다는. ㅜ.ㅜ
음. 내일 프라이부르크를 벗어난 곳까지 자전거를 탈 예정인데 괜찮을래나..
암튼 친해져야 하므로 살짝 동네 한바퀴 돌아 봤는데, 오호 신남. 매일 동네 마실용으로는 뭐 큰 문제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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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는 이렇게 전차가 다닌다. 지하철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
일요일이라 완전 거리가 한산. (허긴, 평일 저녁 6시만 되어도 가게들이 문을 닫는 곳이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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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자전거도로와 자전거 신호등. 정말 자전거 천국의 도시다.
특이한건 그만큼 안전해서인지, 자전거 헬맷을 쓰고 타는 사람들을 거의 보기가 힘들다.
검소한 사람들답게 자전거도 크게 비싸 보이진 않고 (그런데 자전거 가게에 붙어있는 가격표는 싸진 않더라) 아주 갓난 아이들은 자전거 뒤에 마차(?) 같은 유모차에 싣고 다니고, 좀 큰 애는 뒤에 태우고 다니고.. 앞에 혹은 뒤에 장바구니 매단 자전거가 많다.
한국에서처럼 운동용이라기 보다는 정말 제대로 생활형으로 자전거가 이용되는 것 같다.
나도 국민학교, 중학교 시절엔 비가 오면 한 손으로 우산 들고 타고, 눈와도 타고, 그렇게 학교 등하교며 동네 친구들 만날때며... 정말 자전거가 나의 충실한 발이였던 적이 있다.
옛날 생각도 나고, 생활속 일부인 자전거 라이프~! 그저 부럽다.

동영상도 살짝 찍어봤는데, 구경 함 해보시길. ^^
(네트웍이 넘 느려서 PMP버전으로 압축을 왕창했더니 화질이 영.. 감안해서 보시길.)
 


▲ 숙소 근처 한바퀴
한 24초 부근부터 우측으로 보이는, 사람 조형물이 있는 건물이 제가 묵고 있는 곳입니다.
수녀원에서 운영하는 기숙사구요, 한국인 학생들이 꽤 있답니다.


▲ 프라이부르크 중앙역 근처 길거리 입니다. 자전거 도로가 정말 잘 되어 있죠.
좀 추웠지만, 그래도 자전거 타기는 역시.. 음. 좋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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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ffal | 2008/09/17 22:0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완전 신났네~~
난 더워서 자전거는 엄두도 안내고있어..사실은 게을러서인게 더 크지만....ㅎㅎ
나도 자전거에 바람이라도 넣어놔야겠다
허벅지 터지도록 타고와라~
버들둥이 | 2008/09/18 17:28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ㅎㅎ 매니저님 목소리~~~ 방가방가~
라리사 | 2008/09/18 22: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번도 못가본 분위기라... 느낌이 정말 다르네.
다혜랑 같이 가보고싶다...
TRAVN | 2008/10/24 10:5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안녕하세요? TRAVN입니다 ^^
블로그의 여행후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독일생활기 잘 보고있습니다
저희는 여행커뮤니티와 맞춤여행전문상품이 함께있는 여행오픈마켓 사이트입니다
2009년 1월 15일까지 저희 TRAVN에서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답니다.
UCC,여행수첩,기획or마케팅의 세 분야로 나뉘어져 뽑히신 분에게는 상금과 상품들이 있으니
TRAVN에 가입하셔서 참여하시고 싶으신 부분에 참여해주세요 ^^
공모전 응모방법은 contest.travn.com에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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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03 16:23

외적, 내적으로 스트레스가 켜켜이 쌓인 느낌.
이럴 땐 몸을 움직여야 한다. 다른 방법이 없다.
마침 얼마전 친구도 잔차 한대를 장만한지라 각각 당산과 잠실에서 출발, 반포대교에서 만나기로.
간만에 느끼는 바람소리, 쿵쾅 방망이질하는 심장, 뻐근한 종아리와 허벅지.  
달려주니 역시나 좋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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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장을 빼 놓고 오는 코미디 시츄에이션으로 인해.. 내가 좀 더 갔다. 한남대교 리버시티 앞
   (왼쪽이 친구의 주황색 DAHON 20인치, 오른쪽 늠름한 26인치는 나의 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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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사중학교 앞 BBQ. 줌머 끌고 와서 합류한 친구. 열심히 먹고 있다.
    이 날 한강에서 좀 더 놀다가 밤 11시 40분 출발. 집에까진 꼬박 1시간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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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1일. 저녁 성산대교. 이날은 반대방향으로 코스를 잡고 가양대교까지. 담엔 카메라 좀 들고 와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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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남대교방향은 오르막/내리막도 있고 커브도 있고.. 매점과 공원도 많다. 재미는 있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
   반면 가양대교 방향은 단조롭다 싶지만 정말 쭉. 달려 운동하기엔 좋은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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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처럼 | 2008/05/04 10: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한강 자전거 타기는 저에게도 빼놓을 수 없는 일상의 즐거움 이지요.ㅋ
그 순간엔 모든게 행복하고 세상이 아름답게 보입니다
스트레스 제대로 날리셨겠네요^^
비빔밥 | 2008/05/08 12:1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입벌린 모습 ㅋㅋ 쫌 기여우심ㅋ
nang | 2008/05/09 13:3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지대로 뜯고있구만. ㅋㅋ
seffal | 2008/05/12 21:23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나야..살찐XX양 같은 세파리~
찜하고 간다...
또봥~
이쁘게 입고 나갈테니..사진 많이 찍어줘
naebido | 2008/05/16 01:26 | PERMALINK | EDIT/DEL | REPLY
^^ 그래 한강에서 다시 좀 달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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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4 11:03
  ㅇ 이것은 자전거 이야기가 아닙니다 : 랜스암스트롱, 삶의로의 귀환
  ㅇ It's not about the bike : My journey Back to Life
  ㅇ 랜스 암스트롱 (Lance Armstrong), 샐리 젠킨스 (Sally Jenkins)
  ㅇ 김지양 옮김/ 체온365 /  359 page / 2007.08.


  자전거 이야기가 아니라는데.. 자전거 얘기가 너무 재밌다.
  심지어는 자전거 얘기만 모아서 더 듣고 싶다.

고환, 폐, 뇌까지 전이된 암으로 3%의 생존 가능성 밖에 없다고 여겨졌던 랜스 암트롱. 그가 암 투병 기간을 겪고 이겨냄에 대한 과정과 그 기간동안 자신의 내면에서 일어난 변화들. 그리고 투르 드 프랑스 7년 연속 우승이라는 경이적인 역사가 된 사람이 들려주는 삶에 대한 희망의 메세지. 머 그런 책이다.

요새 근골격계가 부실한 나로써는 보통 사람들보다 원체 건강한 신체의 메카니즘을 타고 난 그가 어찌나 부럽든지.. (폐활량이 일반인의 1.3배에 달하고 젖산 분비량이 완전 작다고 한다)

어쨋든 나는 무엇보다 Tour de France (투르 드 프랑스)에 완전 꽂혔다.
책 내용 중에 나오는 사이클 얘기들이 너무도 흥미롭다.
사이클 선수들은 상처 치료의 용이성을 위해 다리 털을 늘 깎아둔다는 것,
총 20개가 넘는 stage, 거리는 무려 3000~4000Km.  내리막에선 시속 110Km가 넘는 속도.
경기의 프롤로그로 보통 타임트라이얼이 벌어지는데 여기서 우승하면 영광스런 노란색 저지를 입게 된다는 것.
선두에 그룹을 지어 달리는 무리를 펠로톤이라고 하는데 그 안에서 벌어지는 경쟁, 우정, 유대, 예의에 대한 이야기들.

아.. 그들이 달리는 스피드 속에 얼굴과 몸에 느껴지는 그 기분좋은 바람의 감촉이 느껴지는 듯하다.
정말 알프스 피레네를 넘는 그 경기를 꼭 보고 싶다.
TDF와 함께 3대 Crown이라고 불린다는 지로 디탈리아 (이탈리아 일주), 벨타 아 에스파냐 (스페인 일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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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진짜 멋지다..!

ㅇ 한번 꽂히면 또 열심인 내비도.
책에서 나온 2000년 Tour De France 동영상을 찾았습니다.
마르고 판타니, 벨로키.. 책 속에서 나온 이름과 경기를 실제로 보니 무척 실감나네요.



ㅇ 암스트롱을 모델로 한 NIKE 광고


2008 Tour de France는 7월5일~7월29일까지 열린다고 합니다. ^O^
    올해 우리나라에서 서울 시청 사이클팀이 투르 드 프랑스에 나간다고 하네요. 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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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 | 2008/01/15 19:00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언니 뚜르 드 프랑스 기간에 맞춰서 유럽 놀러오시죠... ^^
나요 | 2008/01/17 23: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자전거 좋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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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0 21:24
아.. 타클라마칸 사막과 피레네 산맥 코스는 정말 꼭 가고 싶다!! 간다!

마니아가 추천하는 '베스트 9' 루트  | 연합르페르 | 기사입력 2007-10-08 09:58

자전거로 돌아보면 좋은 여행지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도심에서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고,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는 자동차나 버스, 기차를 대신한다. 그러나 자전거로 돌아볼 때 진정한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있다. 자전거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마니아들이 추천하는 루트를 소개한다.

①태국 푸껫~싸뚠 해안 도로 = 푸껫(Phuket)을 출발해 끄라비(Krabi), 뜨랑(Trang) 등 안다만(Andaman)의 유명 관광지들을 거쳐 말레이시아와 인접한 싸뚠(Satun)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투명한 인도양의 풍경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는 곳이다. 자동차로는 8시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자전거로는 이틀 정도를 예상해야 한다.

②말레이시아 이포~캐머런 하일랜드 고원 = 쿠알라룸푸르 북서쪽의 도시 이포(Ipoh)에서 캐머런 하일랜드(Cameron Highland)로 이어지는 약 50km의 고원 도로는 말레이시아 산간 마을 풍경을 감상하며, 오르막과 내리막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야채, 차, 꽃 농장 등이 곳곳에 있어 중간에 멈춰서 들러보면 좋다. 평지보다 기온이 낮기 때문에 가벼운 점퍼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③티베트~네팔 카트만두 = 티베트에서 출발해 네팔 카트만두까지 이어진 약 960km 거리의 우정공로(friendship highway)를 지나는 코스로 3000m 이상의 고지에서 자전거를 타고 지나는 험난한 길이다. 하루 60km 이상을 이동해야 20일 일정으로 끝마칠 수 있는 구간으로 광활한 자연과 접할 수 있다.

④타클라마칸 사막 횡단 = 중국 신장지구의 타클라마칸 사막을 횡단하는 코스로 우루무치에서 기차를 타고 룬타이까지 이동한 후 자전거로 타클라마칸을 여행하고 다시 기차를 이용해 우루무치로 되돌아오는 일정이다. 사막 지형과 풍경을 감상하고, 사막에서 야영을 하며 여행하는 구간이다.

⑤영국 다트무어(Dartmoor) 국립공원 = 영국 잉글랜드 데번(Devon)카운티 남부의 평균 해발고도 518m의 고원지대로 푸른 초원과 황야, 기괴한 바위산이 이루는 경치가 뛰어난 곳이다. 약 40km에 걸쳐 이어지는 지루하고 힘든 오르막이 있지만 내리막에서는 최고 시속 60km 이상으로 달리는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 여유 있게 돌아보는 것이 좋으므로 3~4일 정도를 예상하는 것이 좋다.

⑥피레네(Pyrenees) 산맥 = 스페인 국경 동쪽 8km 지점의 프랑스 세장피드포르(St. Jean Pied de Port)에서 출발해 스페인의 론세스바예스(Roncesvalles)로 이어지는 산간 도로를 달리는 코스이다. 해발 2000m를 오르내리면서 시야를 어디에 돌려도 사진 속에 담고 싶은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과 목가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다. 내리막에서 최고 시속 70km까지 질주할 수 있다. 하루 코스로 적당하며, 론세스바예스에서는 옛 수도원을 개조한 숙소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다.

⑦스위스 피르스트~그린델발트 = 관광객 대부분은 곤돌라를 이용해 피르스트까지 올라 둘러본 후, 중간의 보르트 역에서 내려 걷거나 브레이크가 없는 트로티바이크를 빌려 내려간다. 오르막이 무척이나 힘겹기는 해도 자전거로 오르내리는 것은 흥미로운 경험이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거대한 알프스를 감상하고, 넓게 펼쳐진 초원에서 소들이 풀을 뜯는 목가적인 풍경을 달리며 자연 속에 파묻힐 수 있다.

⑧독일 로맨틱 가도와 고성 가도 = 독일은 로맨틱 가도를 비롯해 고성 가도, 메르헨 가도, 판타스틱 가도 등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다. 로맨틱 가도는 고도 뷔르츠부르크에서 로텐부르크, 켈스뷜, 아우크스부르크, 퓌센까지 이어지는 약 350km의 유명한 길로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만하임에서 하이델베르크, 로텐부르크로 이어지는 고성 가도는 언덕마다 그림같은 고성들이 서 있어 또 다른 즐거움을 주는 곳이다.

⑨미국 루트(Route) 66 = 시카고에서부터 세인트루이스, 털사(Tulsa), 오클라호마, 산타페, 플래그스태프(Flagstaff), 로스앤젤레스를 잇는 3940km의 횡단 도로로 미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길이다. 소설 '분노의 포도'의 작가 존 스타인백이 '마더 로드(Mother Road)'로 불렀던 곳으로 자동차, 오토바이, 자전거 등으로 많은 여행자들이 지난다.

도로 양쪽으로 펼쳐진 광활한 대평원을 지나며 미국의 중심부를 관통하는 코스이다. 지도상에 잘 표기되지 않을 정도의 잊혀진 도로로 현재 복원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의회의 추가 승인을 얻지 못하면 2009년에 문을 닫을지도 모르는 운명이다.



글/임동근 기자(dklim@yna.co.kr),
사진자료/정경복 (다음 카페 '세계자전거여행(cafe.daum.net/worldbike)' 운영자)

(대한민국 여행정보의 중심 연합르페르, Yonhap Rep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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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ilung | 2007/11/24 01: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자전거 여행 멋진것 같아요.
안그래도 오랜만에 자전거 타기 시작하면서, 자전거 여행 책자를 하나 사서
부푼마음만 달래보는 중이예요 ㅎㅎ

제목에 혹해서 샀는데, 가보기전엔 죽지마라 라는 책인데..
음.. 읽다 보면 자꾸 동경이 포기로 기울어 지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말이죠.. ㅎㅎ

잘 지내시죠?
naebido | 2007/11/24 03:08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여기 저기 돌아다닐려면 결국은 무엇보다 체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몇개월 전 지인 한분이 타클라마칸 자전거투어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불혹이 넘은 분인데, 엄청 부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아! 결국 그런 시간이 내게 왔을 때 몸뚱이가 받쳐지도록 준비해둬야겠다. 생각했죠. ^^
그나저나 그쪽 동네는 요즘 어떠십니까?
gusilung | 2007/11/28 20: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이 동네.. 저도 낯설어서..- _-;; ㅋㅋ

겨울이 좋기도 하고 싫기도 하고.. 그러네요.

*운동하리라 마음은 누구보다 굳게 먹었는데, 누구보다 쉽게 추위에 굴복하여..
내년 봄이 오면..운동하리라..다시 굳게..다짐만..쿨럭~
혼자하는... | 2007/11/29 14:53 | PERMALINK | EDIT/DEL | REPLY
여행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음도 넓다고 하던데요..

전 MBC스페셜 "천상고원 무스탕’을 보고 나서,

네팔 히말라야 고산지대는 꼭 가보고 싶어요.
naebido | 2007/11/29 17: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To. gusilung : 포털 소식 좀 간간히 들려주세요. ^^
To. 혼자하는... : 안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