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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해당되는 글 6건
2007/07/15 00:06
우와. 오늘 하늘 완전 감동이었는데.. 보셨나요.
마치 지구의 중력이 줄어든 것만 같은 느낌의 하늘이었어요.

가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는데,
이렇게 좋은 하늘이 기다리고 있는 날이면 정말 기분 좋죠.
산에 올라 마주하던 하늘과 살랑 살랑 바람과 발 아래로 스치는 구름이 마구 마구 그리운 오늘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ㅁ 서울교 지나면서... 이거 또 완전 예술이라 급히 한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ㅁ 집 나서기 전에 역광의 하늘. 아. 진짜 감탄사가 절로.

ps. GX-100의 광각느낌 이래서 좋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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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팔 | 2007/08/15 23:2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아..나두 이런 하늘보면 광분하는데... 여행가면 10장에 1장은 꼭 하늘사진을 찍는다는..멋진구름 멋진사진기로 많이 찍어다오~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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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7 23:54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는 사진이다 / 김홍희

"카메라로 사물을 들여다보는 행위는 자신과 아무 상관없던 독립된 존재가
나와 긴밀한 관계를 갖는 순간이 된다.
즉자를 대상이라는 타자로 옮기는 일인 셈이다."
- 본문중에서

추석 연휴,
맘껏 게으름을 피우리라 작정하고 챙겨온 3권의 책 중 젤 먼저 읽은 책.

사실 나는 김홍희라는 작가가 누군지, 유명한사람인지.. 조차 몰랐다.
그리고 어떤 사진이 좋은건지 어쩐지.. 여전히 잘 모른다.

그러나 카메라 메모리를 PC로 옮겨놓고보면
가끔 그런 생각이 들 때는 있다.

"내 마음을 찍고 있구나.." 하는 생각.

마냥 평범한 A80으로 일관성없이 들쭉 날쭉
아무렇게 눌러대는 셔터지만 (그래서 실력은 늘.. 제자리지만 ^^;)
나만의 눈으로 내 마음을 찍는 즐거움을 좀 더 자주
그리고 보다 체계적으로 즐겨봐야겠다.

책 속의 인도와 몽골에서 찍은 사진들이 나의 DNA를 자극한다.
터키, 몽골, 인도, 쿠바, 칠레, 북극 ... 내가 가보고 싶은 곳들.

가만히 앉아서 들여다 보는 내 마음뿐 아니라,
여기 저기 낯선 길 위에서 내 마음을 만나고 싶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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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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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찍는게 좋다.
오늘은 홍대 보도블럭의 껌.
껌딱지 같이 끈질기게 붙어보자, 좀.
| LOMO / 필름스캔 / 홍대 건널목 보도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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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다리로 딛고 서있는 바닥은 내 시선을 끄는 단골 오브제.
| 2005. 4. 10. 행주산성 충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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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 4. 5. 선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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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2 20:13
2005년 4월10일 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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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 강의 언저리에 앉아 강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는 그 어떤 주술적인 힘을 느낀다.

너울대는 물결이 마치 딛고 서 있을 수 있는 어떤것 처럼 느껴지면서
그 위를 걷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늘 몇 분을 못 채우고 냉큼 자리를 뜨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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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1/05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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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감상의 길잡이

그냥 있는 그대로 보면 되지,
사진도 무슨 감상을 하는 방법이 있담? ...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책이다.

기술적인 설명이 전혀 없다는 점과,
카메라, 렌즈, 셔터, 뷰파인더, 노출 이라는 카테고리아래
사진만의 특성들인 도구성, 사실성, 기록성, 시간성..들을
풀어낸 스타일이 아주 맘에 들었다.

맘에 와닿으면 그게 좋은 사진! 이라는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사진 뿐 아니라,
그걸 찍은 사람까지도 생각하며 볼 수 있을 것 같다.

오랫만에 뿌듯하다.

| Photo : 2005. 1. 5. 외부미팅가서 기다리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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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5 22:57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요즘 심장이 아프다.
가슴앓이 중이시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
믿음에 대한 관계
신뢰에 대한 관계

사람의 감정에 관심이 많고
뿐 아니라, 누구보다 여러가지 감정들에 대해
세심하게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해왔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나는 요즘 가끔 눈물이 핑 돌고 가슴이 아프다.

| 200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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