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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에 해당되는 글 9건
2008/03/18 19:35

WEB2.0 KOREA 2008을 다녀왔다.
화두는 단연 소셜네트웍, Data Portabability, 오픈 플랫폼
컨퍼런스를 보면서 가장 크게 느낀건. 좀 엉뚱하지만 역시 영어를 해야겠다는 것.
Facebook의 가입자가 2억명이 넘는다.. 한국어가 서비스가 가지는 한계가, 벽이.. 너무 크게 느껴졌기 때문.
가장 기억에 남는 사이트는 부모2.0  (잘 만들어서라기 보다.. 제목이..흐흐. 만든 의도는 알겠는데 2.0... 왜 그렇게 웃음이 나던지.. ^^;; )과 Hot or Not (무심코 한 10분 눌러대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된다 ^^)

사실 이런 컨퍼런스 머 들을 거 있냐.는 분들도 주위에 계신다.
그래도 나는 세상에 재밌는 사이트들 이렇게나 있다.. 라고 누가 대신 조사해서 알려 주는 것 만으로도,
남들은 지금 어떤 고민을 하고 있다..라는 걸 듣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시간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머 어쩌자는 거냐, 좋은 국내 사례는 없냐, 돈을 좀 보여다오! 답답하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다.
성질 급하신 분들이다. 이렇게 하면 돈 벌 수 있는 사이트가 되겠지요..' 라는 걸 알면 알려주겠는가. ^^
그런 insight는 결국 듣는 사람들의 몫이겠지.
물론 그런 insight를 끌어 낼 수 있는 컨퍼런스가 흔하지는 않지만, '구하면 열릴 것이다.'처럼
끊임없이 고민하고 원하던 거라면 뜻 밖의 곳에서 뜻하지 않은 단어에서 번뜩이는 행운을 잡을 수도 있지 않겠는가.
인생이건 일이건.. 독고다이 혼자 가는 게 '고오오..' 뽀닥은 나지만 시련 앞에 취약하다는 점에 있어서는 일맥상통인것 같다.
남의 말도 좀 듣고, 여기 저기도 좀 보고.. 그러면서 결국 자신을 돌아보는 건 분명 의미 있는 시간이다.

<이틀 간의 컨퍼런스, 기억할 몇 가지들..>

Facebook의 대박을 보면서 한 4년전 실패한 하이프랜이 떠올랐다.
   (음.. 아프다.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뭐, 어쨋든 중요한건 실패를 통해 배운다는 것.
    열정만 그득 그득 하던 그 시절이 문득 그립다.)
ㅇ Does Long Tail really exist? / Is open really better than closed? / Machine vs Human (구글 염동훈 상무님)
ㅇ 버블이라도 바라는 맘이다. 인터넷 시장이 안커지고 있다. (KT 조산구 상무님)
ㅇ "네트웍은 확장되어야 한다" / People-based network vs Object-based network /
Getting Real  (TNC 김창원 대표)
ㅇ 개발자라면 MS에서 일하고 싶겠구나.. (silver light 기술로 만들어진 사이트를 구경하면서..)
ㅇ 강연 시 말투가 넘 짜증스러우면 안되겠다 하는 생각.
11번가 엄청 씹히네.. 잘 되야 할텐데.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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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원 | 2008/03/19 10: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제가 혹여나 그 "짜증나는 말투"를 가진 사람은 아니었길 바래봅니다^^
저 역시 컨퍼런스 할때마다 느끼는 것은,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하고 청중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야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좀더 청중들이 관심있어할 만한 주제와 포맷으로 전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naebido | 2008/03/19 22:30 | PERMALINK | EDIT/DEL | REPLY
하하 네 김대표님은 아니시랍니다. ^^ 저도 언젠간 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는 "경험꺼리"를 만들고 싶네요.
미래희망 | 2008/03/21 10:40 | PERMALINK | EDIT/DEL | REPLY
마니 보고 마니 들을 수있는 기회가 생기면 좋지..암...암..^^
우린 그런게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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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1 23:37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작년 12월엔가.. KT WIBRO 단말 무료에다가 3개월 무료 체험 프로모션을 하길래 냉큼 주문을 했다.
내가 주문한 건 삼성에서 나온 HK-200이라는 모델인데, SD 메모리를 외장메모리로 확장할 수 있어 단일 와이브로만 지원되는 모델인 U-1000 보다 꽤 좋은 것 같다.
그런데 Wibro를 이용하고 있을 때는 외장 메모리를 동시에 이용할 수 없는게 좀 아쉽다.

우측에 보이는건 SKT의 HSDPA 단말인 T-LOGIN. 초창기 모델이라 좀 투박하긴하다.
SKT의 T-LOGIN은 1기가에 월정액 29,900원.
왼쪽의 KT Wibro는 무제한에 월정액 19,800원.
(근데 거의 사무실과 집의 유선을 쓰는 회사원이다보니, 한달에 100M도 채 쓰기 바쁘다)

다만 와이브로는 아직 서울/경기권이라는 지역 제한이 있고 (서울도 아직 음영지역이 꽤 되는 듯),
이동시 속도 한계도 HSDPA가 우세하다.
전송 속도에 있어서는 upload/download 모두 Wibro가 이론상으로 앞서고, 써보니 실제 체감도 그런 것 같다.
(Wibro : 다운로드: 3Mbps, 업로드 1.2Mbps / HSDPA : 다운로드 1.0Mbps, 업로드 0.3Mbps)
그렇지만 600M가 넘는 영화 다운로드 시도해보다 둘다 포기해버렸고,
네이트온으로 친구한테 파일 전송하다가 화딱지나서 죽는 줄 알았다. 진정 인내심 필요로 한다.

결론은 서울에 산다면 선택은, 두 말 않고 속도나 가격 경쟁력에 있어 우위인 Wibro.
지방에 살고 있고 잦은 이동중에 인터넷이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라면 Hsdpa.
(그렇다고 해도 한달 29,900원은 심적인 장벽이 너무 크다.)

한 몇 달 써보니 정말 선 없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좋긴 한데,
아직까진 유선의 보조적인 수단인게 현실이고 그 수단으로써 과연 합리적인 비용인가를 따지지 않을 수 없다.
개인적으로도 통신비의 압박으로 둘 중 하나를 해지해야 하나.. 하는 고민이 드는데,
올해 결합 상품이 화두이니만큼 KT, SKT 진영 모두 '유선인터넷 + Wireless + 핸드셋'의 조합을 출시하고
각각 이용하는 것 보다 패키지 구매 시 가격적인 Merit을 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ps. 참, 근데 하나로 유선 인터넷 써보신 분들 Megapass대비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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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eet_daewe | 2008/03/12 17:22 | PERMALINK | EDIT/DEL | REPLY
살짝 제가 고민한 내용들을 담고있군엽~

실용적인 사용량(월100-500MB)에 전국커버리지, 그다지 느리지 않은 속도, 단말기의 실용성(모뎀으로 안쓸때는 전화로 사용~) 등을 감안해볼 때
1.스마트폰이나 PDA폰에 WI-FI 공유 프로그램으로 노트북과 인터넷을 공유하는 방법
2.일반 HSDPA 휴대폰에 블루투스로 인터넷직접접속하는 방법

단, 요금제는 Net1000 에 쓸때만 신청/해지하는 센쓰!
KTF에는 500MB사용에 만원정도하는 iPlug부가서비스가 있더군엽(iPlug단말기랑 다른 비슷한 이름의 데이터요금제). 그러나 SKT는 아숩게도 비싼 요금제라 어쩔 수 없이, 쓸 때만 신청/해지하는 부지런함 필요^^

뭐, 그러나 저도 회사원이 될 처지이기 땜에 나중에 단말기 바꿀 때 쯤이나 실행을 고려해볼듯~

날씨가 땃땃해졌네여
주말에 즐거운 외부활동이 많이 늘어나실듯 ^_^
naebido | 2008/03/12 21:43 | PERMALINK | EDIT/DEL | REPLY
ㅎㅎ 맞아요. 봄되서 완전 좋아요. Out door DNA가 꿈틀 꿈틀되고 있음을 느끼고 있답니다. 우우!
참, 제가 Net2000도 써봤는데요. 음 것보다는 Wibro 1G 월 10,000을 추천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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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4 23:56

음.. 그렇군요.
조사한 기자분들 참 대단하다. 난 읽기만 해도 머리가 빙빙 @.@
그러고 보면 사람들 참 머리 좋다는 생각이. (특히 유통업 종사자 분들!!)

온라인 구매에 대한 조사 Data를 찾아보니 고객들이 구입시 고려하는 조건은 역시나 '가격'이 최우선.
그러나 오픈마켓 등을 통한 폐해의 경험치가 알려지고 있는 지 '신뢰'에 대한 고려도 살짝 늘어나는 추세다.
아래 기사에서도 나타나지만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19%라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추세인데
각 통신사 입장에서는 치고 빠지는 오픈마켓의 일부 seller들을 24시간 모니터링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결국 온라인 시장에서의 휴대폰 유통에 대해 어떤 stance를 취해야 하는가.. 가
가뜩이나 심하게 요동치는 각종 환경변화들과 맞물려 고민해야 할 과제임에는 분명하다.

ㅇ 기사 원문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803030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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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유통가격의 비밀](하) 저가폰의 함정


 서울 잠실3동에 거주하는 직장인 한모씨(33). 인터넷에서 최신 휴대폰을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팝업 광고에 눈길이 멈췄다. 물론 가입비 3만원을 내는 번호이동 조건이었다. 출고가 34만9800원인 휴대폰(LG전자 샤인바)을 3만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한씨는 얼른 가입 신청서를 작성했다. 1000원도 곧 바로 입금했다.

 한씨는 최신 휴대폰을 저렴하게 구매했다는 마음에 기뻐 배송을 눈꼽아 기다렸지만 감감무소식이었다. 한씨의 문의 전화에 판매 업자는 “주문이 많아 재고가 부족하다”며 “구하면 바로 보내주겠다”고 했다. 그러나 말뿐이었다. 한 달이 지나도 휴대폰은 도착하지 않았다. 한씨는 항의하기도 지쳐 계약을 취소했다.

 ◇가입자 유치전쟁, ‘가상 휴대폰’을 출현시키다=한씨는 국내 휴대폰 유통 구조가 낳은 변칙 판매 방식의 대표적 피해사례다. 판매업체가 가입자 모집에 급급한 나머지 있지도 않은 ‘휴대폰’으로 예비 가입자를 모집했지만, 장려금이 예상외로 적게 나오자 판매를 백지화시킨 것이다.

 통상적으로 판매점은 특정 단말기의 장려금이 얼마만큼 책정될지 미리 예상하고 판매에 나선다. 하지만 예상과 실제 장려금이 다를 때 한씨 같은 피해가 발생한다.

 하루라도 더 빨리, 한 명이라도 더 많은 가입자를 유치하는 데 목을 매고 있는 국내 휴대폰 유통 구조가 낳은 폐단이다.

 ‘실제 물건이 없는데 있는 것처럼 판매하는’ 이 같은 변칙 영업은 판매자 입장에선 크게 손해볼 것이 없어 널리 이용되고 있다. 예상대로 장려금이 책정되면 가입자를 미리 확보해 고객 이탈을 방지할 수 있고 업무도 신속히 볼 수 있다. 실패 시 신용도가 떨어질 우려는 있지만 고정 점포가 없는 온라인에선 이런 우려도 상대적으로 덜하다.

 소비자는 판매업체의 이 같은 ‘아니면 말고 식’ 판매에 분통을 터뜨린다.

 판매업체가 새로운 고객을 끌어 모으기 위해 던진 ‘미끼’에 낚인 셈이기 때문이다. 사기 판매로 인한 피해는 차지하더라도 2차적으로 개인정보 노출 위협에 빠진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신청서를 작성했다면 본인이 회수해 파기할 수 있겠지만 온라인으로만 거래한 경우라면 자신의 상세한 개인 정보가 제대로 보호될지 아니면 유출될지 확인할 길이 없다.

 한씨와 같은 피해를 본 서울 역삼동 윤모씨(35)는 “판매자 측에서는 신청서를 폐기하겠다고 했지만 내 개인정보를 다른 목적에 이용하는 건 아닌지 불안하다”고 했다.

 ◇기형적인 유통구조, 메뚜기폰족을 낳다=이동통신사들이 신규가입자를 끌어모으기 위해 장려금을 주고, 휴대폰 판매 가격을 낮추는 영업 행태는 새로운 유통 방법을 탄생시켰다. 바로 신규 가입 당시 싸게 산 고가의 휴대폰을 되팔아 차익을 남기는 ‘폰테크(휴대폰+재테크)’다. 폰테크는 현행 휴대폰 유통 구조의 맹점에서 파생된 것이다.

 휴대폰을 쓰고 있는 사람들은 신규 가입이 번호를 새로 바꿔야 한다는 점에서, 번호이동은 사업자를 변경해야 한다는 점에서 꺼리는 경향이 적지 않다. 현재 쓰고 있는 그대로를 유지하면서 휴대폰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기기변경밖에 없지만 기기변경은 할인 혜택이 적다. 이런 수요를 겨냥해 폰테크족들은 휴대폰 되팔기를 한다.

 폰테크는 위법 행위가 아니다. 개인끼리 사고 파는 일종의 중고 매매다. 그래서 이동통신사들은 폰테크의 확산을 부담스러워 한다. 자사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고 해 장려금이란 이름의 불법 보조금까지 보태 휴대폰을 값싸게 제공했지만 3개월 후(폰테크는 주로 개인이 하기 때문에 현행법상 번호이동이 가능한 3개월 뒤에 주로 나타난다)면 해지해버리니 믿지는 장사다. 하지만 폰테크는 이동통신사와 휴대폰 제조 업체 그리고 관련 유통 업체들이 낳은 구조적인 모순이어서 이통사는 속앓이만 하고 있다.

 ◇이통사 연체료 부담 해소 정책, 대리점은 속앓이=이동통신 사용요금 자동이체를 위한 통장번호 확보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도 일부 대리점에서 나온다. 자동이체가 사실상 반강제적으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일선 대리점에서 신규 가입자 유치 시 자동이체를 위한 계좌번호를 입력하지 않을 경우, 전산 작업이 그 다음 단계로 전환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일부 대리점에서는 직원 명의의 계좌를 등록하는 건수가 적게는 5건, 많게는 10건씩 발생하기도 한다.

 이통사들이 이처럼 지로보다 자동이체를 선호하는 것은 연체율 관리를 위한 것이라는 게 일선 대리점들의 의견이다.

◆소비자 대응수칙-미끼상품 주의

 휴대폰 판매가격은 이동통신사, 휴대폰 제조사, 판매 업체의 장려금 규모에 따라 결정된다. 장려금은 상권·매장 종류(직영점·대리점·판매점)·실적·시기·휴대폰 모델 등에 따라 금액이 달라진다. 계산이 복잡하고 같은 층 또는 같은 상권에 있는 매장에서도 판매 가격이 천양지차가 된다.

 ◇어디서, 어떻게 사야 하나=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저렴한 가격의 휴대폰 구입이 최우선이면 ‘발품’이 필수다. 이는 오프라인 매장뿐 아니라 온라인도 포함한다. 가장 싼 집은 직접 확인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온라인에서도 저렴한 휴대폰을 누가 파는지, 믿을 만한 판매자인지 검색해 찾아야 한다.

 온라인 구매 시 원치 않는 요금제에 가입되거나 결제 후에도 물건이 오지 않는 문제들이 빈번할 수 있는데 이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팁은 있다. 휴대폰 커뮤니티를 통해 검증받는 것이다. 세티즌(www.cetizen.com), 이사모(www.isamo.net),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 등을 살펴보면 소비자가 모여 판매 조건을 놓고 의견을 나누고 좋은 상품도 소개하기 때문에 구매에 많은 참고가 될 수 있다.

 또 한 가지 팁. 휴대폰 가격이 워낙 들쭉날쭉해 정확하게 맞추기는 어렵지만 구매일을 월 초보다는 월 말에 맞추는 것이 좋다. 이동통신사나 대리점 등이 목표했던 실적을 맞추기 위해 행사를 실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서울 용산 아이파크 내에서 휴대폰을 팔고 있는 최모씨(23)는 “아무래도 월 말에는 실적 부담이 있어 다른 때보다 가격을 내려 파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

 ◇소비자 대응수칙=온라인에서는 자신이 미끼상품을 덥석 무는 붕어가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수많은 미끼상품에 낚여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출시된 50만원 이상의 고가 신제품이 공짜로 판매된다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 기계값이 추후 할부판매 형식으로 부과될 수 있기 때문이다.

 휴대폰 유통업계 관계자는 “최근 가짜공짜폰(가입 후 기계값 부과)까지 등장해 유통업계 질서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원치 않은 조건으로 휴대폰을 구입하지 않기 위해선 휴대폰을 개통한 즉시 각 이통사 114 고객센터에 확인해야 한다. 현금완납 조건으로 개통됐는지, 몇 개월 할부조건인지 확인을 할 수 있다. 만약 자신의 의사와 다른 조건으로 가입됐으면 14일 이내 가입을 취소할 수 있다.

 통신서비스 이용요금을 자동이체하는 때는 영수증을 잘 살펴야 한다. 자신이 신청한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 내용과 일치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통신회사의 이용약관상 통신서비스 이용요금은 통상 6개월이 경과한 후에는 환불받을 수 없다.

◆휴대폰 구매형태, 5명 중 1명 공짜폰 장만

 최근 1년 사이에 휴대폰을 구입한 네티즌 5명 가운데 1명은 값을 치르지 않고 공짜로 휴대폰을 장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세련된 디자인에 고급 사양을 갖춘 고가폰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휴대폰 값으로 50만원 이상을 지급한 사람은 100명 가운데 10명이 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신문 탐사보도팀이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www.embrain.com)과 공동으로 이달 초 전국 10대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휴대폰 구매 관련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20.4%가 공짜폰을 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19.6%)보다는 여성(21.25)이, 학생(15.0%)보다는 가정주부(29.8%)가, 10대(10.6%)와 20(17.6%)대 젊은층보다는 40대(26.0%)와 50대 이상(30.6%)의 중장년층이 공짜폰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짜폰을 장만한 사람 가운데 46.8%가 공짜폰을 만족해하는 반면에 불만을 나타낸 사람은 15.6%에 그쳤다. 공짜폰에 불만족하는 이유로는 부가서비스 의무가입과 비싼 이용요금, 기기 품질저하 등을 꼽았다.

 휴대폰 구입 가격대별로는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25.8%가 휴대폰 기기 값으로 10만원 미만의 비용을 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로 구입했다는 응답자가 20.4%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그 뒤로 △10만∼20만원대 14.6% △20만∼30만원대 12.8% △40만∼50만원대 8.4% △50만원 이상 7.6% 순이었다.

 이처럼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6.2%가 무료 또는 10만원 미만의 비용으로 휴대폰을 구입한 반면에 40만∼50만원대 이상의 고가폰을 구입한 사람은 16%에 불과할 정도로 가격별 수요 양극화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이통사가 가입자 유치 경쟁 심화로 휴대폰 보조금(리베이트 포함) 규모가 커지면서 30∼40만원대의 휴대폰이 공짜폰으로 둔갑해 판매되거나 40만∼50만원대 고가폰도 10만 안팎에 구입이 가능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전체 응답자 가운데 27%가 휴대폰을 구입하면서 보조금을 받았다고 응답했으며 이들 가운데 86.7%는 ‘20만원 미만의 보조금을 받았다’고 답했지만 ‘30만∼40만원을 받았다’는 응답자도 3.7%나 됐다.

 한편 소비자는 휴대폰을 구입할 때 주로 이통사 대리점(61.0%)과 인터넷 쇼핑몰(19.0%)을 이용했으며 그 이유로는 ‘가격이 저렴’하고(36.05) ‘다양한 제품을 비교 구매’(20.2%)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탐사보도팀= 김종윤·김원석·윤건일기자@전자신문, tams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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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4 18:03

음 그런거군요.
궁금하던 차에 기사가 터져주는 이 타이밍!

ㅇ 기사원문 보기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80303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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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유통가격의 비밀](상) 장려금 실체


중략...

지난 2월 12일 먼저 지하 1층 매장을 찾아 DMB폰을 소개해 달라고 했다. 점원은 삼성전자가 제조한 ‘SPH-B8250’ 모델을 꺼냈다. 정가가 37만7300원이지만 번호이동 시 18만원에 줄 수 있다고 했다.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요금제나 부가 서비스는 없었다. 1층 매장으로 올라갔다. 같은 모델을 물어봤다. 그런데 지하 1층 매장과 달리 공짜다. 요금제와 부가서비스, 의무사용기간 등에 따라 휴대폰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하지만 이 매장 역시 의무 조건은 없다고 했다.

불과 한 층을 사이에 둔 매장에서 어떻게 18만원이란 가격차가 벌어진 것일까. 게다가 37만원짜리 휴대폰이 18만원, 심지어 0원까지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휴대폰 가격 비밀의 열쇠, ‘장려금’=고무줄 같은 휴대폰 가격의 비밀을 알려면 휴대폰 유통 구조, 특히 ‘장려금’을 파악하는 게 관건이다. 업계에서는 ‘리베이트’‘그레이드’ 등으로 불리는 장려금은 이동통신사와 휴대폰 제조사, 상위 유통 업체들이 영업을 독려하기 위해 지원하는 돈이다. 목표를 달성하면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성과급과 같은 개념이다.

 장려금은 원래 판매자에게 지급하는 사후 보상 성격의 돈이지만 일선 영업 현장에선 이 장려금을 휴대폰 보조금으로 앞당겨 전용한다. 예를 들어 30만원짜리 휴대폰 10대를 팔면 장려금으로 20만원을 받는다고 할 때 판매자는 추후 장려금 받을 것을 미리 계산해 휴대폰 판매 가격에 반영한다. 계산하면 대당 장려금이 2만원이니 28만원에 파는 식이다. 휴대폰을 싸게 팔아야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기 때문에 나중에 보상 받는 것보다 지금 당장 가입자 유치에 장려금을 이용한다.

 휴대폰 보조금은 이동통신사가 약관에 정해놓은 금액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합법 보조금’만 존재해야 한다.

 장려금의 유형은 수 없이 많다. 본지가 입수한 한 대리점 정책표에 따르면 이동통신사, 휴대폰 제조사, 지역 유통 본부 등에서 받는 장려금 항목이 24개나 됐다. 가입자를 유치할 때마다 받는 `개통 장려금’, 특정 요금제를 가입시키는 데 따르는 `SR상품 연계 유치 장려금’, 휴대폰 제조사가 자사 단말기 판매 독려를 위해 지원하는 `제조사 정책’, 특정 기한에 한정 실시되는 `판매 활성화 정책’ 등이 적혀 있었다.

 ◇공짜폰부터 마이너스폰까지=수십만원짜리 휴대폰이 1000원 또는 공짜에 팔리고 심지어 ‘마이너스폰(휴대폰을 공짜로 판매하면서 현물 또는 상품권 등으로 일정 금액을 더 주는 것)’으로 변신하는 ‘마법’도 바로 장려금으로부터 시작된다.

 실례를 살펴보면 이렇다. 지난 1월 말 LG전자가 제조한 ‘LG-KH1200’이란 모델에 실린 장려금은 △SR 상품 연계 유치 1만5000원 △LG전자 제조사 정책 4만원 △LG-KH1200 신규활성화 5만5000원 △LG전자 신규활성화 정책 3만3000원 △5주차 판매 활성화 정책 6만원으로, 총 20만3000원이다. ‘LG-KH1200’ 모델의 출고가는 23만6500원으로 대리점은 3만3500원 이상만 팔면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셈 법이 나온다. 판매자는 ‘LG-KH1200’을 순수하게 3만3500원에 팔지, 아니면 이익을 더 붙여 6만원에 팔지 결정만 내리면 된다.

 공짜폰 또는 마이너스폰은 23만원짜리 휴대폰이 3만원으로 떨어지는 것과 같은 과정으로 탄생한다. 실적이 좋은 대리점일수록 장려금이 더 많은데 이는 곧 더 싸게 휴대폰을 판매할 수 있다는 의미다. 즉 ‘LG-KH1200’을 3만원이 아니라 무료로 만들 수 있다는 얘기다. 또 대형 대리점이 아니더라도 판매자가 장려금과 고유 수익인 ‘개통 수수료’ ‘통화 수수료’까지 휴대폰 가격에 반영하면 무료로 휴대폰을 팔거나 다른 상품을 끼워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대리점은 이슬을 먹고 산다(?)=이처럼 고유수수료까지 가격할인에 사용하는 대리점은 뭘 먹고 살까?

 우선 대리점은 가입자가 사용하는 이동통신 요금의 일정 비율(6∼8%)을 통화 수수료로 받는다. 서울 잠실의 한 대리점 관계자는 “해당 매장에서 가입한 고객이 매달 사용하는 이동통신 요금의 7∼8%가 통화수수료”라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월평균 4만원을 이동통신 요금으로 사용하는 가입자 코드 10만개를 갖고 있다면 이 대리점은 월평균 2억8000만원(7% 기준)의 통화수수료를 받는 것이다. 또 휴대폰 한 대를 개통시키면 대당 2만2000원 정도를 개통수수료로 받는다. 부가서비스는 3개월 약정을 기준으로 대당 평균 5000원 정도가 주어진다.

 SKT 대리점의 한모 사장은 “대형 대리점은 한달 평균 5000대에서 1만대 정도의 휴대폰을 판매한다. 연간 매출액이 1000억원을 넘는 대리점도 있다”며 “이들 대리점은 한달에 챙기는 수수료만 몇 억원씩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대리점은 요금수납 수수료, 고객만족(CS)수수료 등도 받는다.

 ◇휴대폰 유통의 그늘=이동통신사, 제조사들은 장려금을 신규 가입자 유치나 다른 통신사 고객을 끌어오는 데(번호이동)에만 대거 투입하고 있다. ‘신규가입 또는 번호이동 시 공짜’라는 휴대폰이 이런 경우다. 가입자 유치에만 혈안이 돼 있다 보니 휴대폰을 제값 주고 사는 소비자, 또 안 바꾸고 계속 쓰는 이용자만 바보로 만들어 버린다. 이는 곧 휴대폰 교체를 부추겨 폐휴대폰 양산 등 자원낭비 문제를 유발하는 원인이다.

 공짜폰이나 마이너스폰은 분명 수십 만원이 소요되는 초기 단말기 구입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알뜰 소비자에게는 분명 달콤한 유혹이다. 그러나 이는 자칫 금단의 열매(forbidden fruit)가 되기도 한다. 일부 소비자는 온라인에서 예약한 휴대폰을 배송받지 못하거나, 구매대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개인정보 유출 문제도 빈번하다. 부가서비스 의무 가입을 둘러싼 마찰도 끊이지 않는다.

 이동통신 업계 관계자는 “부가서비스 유치를 통해 이통사로부터 받을 수수료를 미리 휴대폰 가격으로 할인해 줬던 대리점 입장에서는 가입자가 3개월 이상 사용해야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며 “이 때문에 부가서비스 해지를 둘러싸고 다툼이 생긴다”고 말했다.

◆전국 이동통신 유통조직 현황

 전국에서 휴대폰 판매를 하는 매장(대리점 판매점 직영점 포함)은 총 2만여개로 추산된다.

유통구조는 크게 이동통신사 직영점, 대형 대리점, 판매점(Sub 대리점) 으로 구분된다. 판매점은 수납이나 요금제 변경 등을 할 수 있는 코드를 갖지 않은 채 대리점 가입자 유치를 대신하고 대리점에서 장려금을 받는 비즈니스 모델을 채택한다.

 현재 SK텔레콤 이동통신 대리점은 총 1100여개로, 이 가운데 SK네트웍스가 자체 운영하는 직영점은 90여개에 이른다. KTF는 대리점 1160곳과 직영점 250곳을 보유하고 있다. LG텔레콤은 전국 판매망을 소총부대 위주로 구성해 놓고 있다. LG텔레콤은 대리점 1000곳과 폰앤펀, ez-post와 같은 직영점 350곳을 운영 중이다.

탐사보도팀= 김종윤·김원석·윤건일기자@전자신문, tams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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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3 22:10
온라인 휴대전화 판매점이 단속의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온라인 판매점은 이른바 `치고 빠지는' 불법보조금 전략으로 이통시장을 교란시키는 주범으로 지목돼 왔지만, 단속은 커녕 현황조차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3월말 단말기 보조금 규제 폐지로 인해 보조금 경쟁 재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단속의 손길이 닿지 않는 온라인 판매점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이동통신 시장을 관리ㆍ감독하는 기관은 정보통신부 산하 통신위원회와 공정거래위원회 두 곳이다. 이 가운데 공정위는 사기판매(전사상거래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만 담당하고 있어, 불법보조금 등 통신시장 교란행위에 대한 실질적인 단속은 통신위의 몫이다.... 중략.

ㅇ 뉴스원본 : http://www.dt.co.kr/dt_txt_see.htm?article_no=2008021302010631738001

앞으로 온라인은 양지의 유통 채널이 될까, 아니면 지금처럼 음지에서 파행의 수단으로 이용될까.
그냥 둬도 커가는 시장의 현 시점에서 사업자들은 어떻게 해야할까.
아.. 온라인도 어려운데 게다가 유통이라니!!
일단, 유럽의 사례에 대해 공부 열심히 해보자.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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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7 11:58
ㅇ 웹 2.0 경제학 (알라딘책정보보기)
ㅇ 김국현 지음
ㅇ 황금부엉이, 2006. 9, 316page

지난번 비지니스 블로그 서밋 2007에서 한 강사가 '자신의 졸저'에 대해 살짝 얘기를 비쳤었다.
웹2.0 경제학. 이 책이 바로 자신이 '졸저'라고 소개했던 그 책.

저자는 김국현의 낭만 IT 블로그를 운영하는, 현재 MS에 근무하시는 김국현님.
컨퍼런스 후 도서관에서 빌려서 휘리릭 읽었다.
우메다 모치오가 웹진화론에서 '이쪽편'과 '저쪽편'이라는 단어로 설명한데비해
김국현님은 '현실계', '이상계', '환상계' 라는 용어로 사용한다.
현실계는 말그대로 현실, 컴퓨터로 치면 클라이언트용 계산하는 프로그램들이라고 할까? 전산실이 그 대표.
이상계는 싸이버 세계. 바로 웹 세상.
환상계는 싸이버 세계에서 구축하는 또 다른 세계, 일명 Second Life. (게임 속의 가상현실세계)
정말 매트릭스 같은 얘기.. 왠지 먼 얘기가 아닌 것도 같고..

이 책에서도 '구글사랑'이 아주 넘침을 볼 수 있는데, 특히나 개발자들은 더더욱 구글을 추앙하는 것 같다.
기존에 웹 2.0 관련 책을 더러 읽었던터라 크게 다른 점은 발견하기 어려웠지만,
IT에 종사하는 분 답게 아주 쉽고 이해하기 좋게 책을 쓴 것같다.
다시한번 사고를 정리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게 수확.
'경제학' 이라는 제목은 살짝 오바라는 느낌. ^^

뭐든 자신이 하고 있는 분야에서 책 한권 낸다는거,
그 식견과 통찰력과 사고하는 힘이 내심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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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Sigi Stories | 2007/12/30 21:06 | DEL
이제는 누구나가 웹2.0을 말한다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는데도, 꽤나 많은 사람들이 제법 시끄럽고 떠들썩하게 '차세대웹'과 '웹2.0', '롱테일', 'UCC', 그리고 '구글'을 이야기한다. 몇 번의 세미나를 다녀오고, 나름 잘 관리하던 싸이를 접고 애써 Tattertools에 블로그를 몇몇 에러와 싸우며 만들고, Allblog와 Openblog 사이트를 왔다갔다 하고, RSS Reader에 몇몇 Feed를 등록해 매일 '알아서' 배달해 주는..
재회# | 2007/12/30 21:07 | PERMALINK | EDIT/DEL | REPLY
북리뷰 둘러보다 기획관련 업무 하시는 듯 하여 반가운 마음에 트랙백 하나 날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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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2 00:12

ㅇ 제목 : 웹 2.0 비즈니스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