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4. 13. 비행일지
ㅇ 비행시간 : 18시 45분 ~ 19시 35분 (총 비행시간 : 11시간 15분)
ㅇ 교육내용 :
수평 비행, 선회 비행, 고도에 따른 RPM 숙지

2시쯤 어섬 도착.
교관님 엔진오일 교체 중에 머플러 이음새의 납땜이 갈라진 걸 발견.
그거 떼어내서 송산읍내 나가서 수리하느라 시간 지체. 그동안 정민과 송산읍내 BBQ에서 통닭 먹음. ^^
한참 수리하고, 정민 먼저 올라가고 나는 6시45분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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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수평비행과 선회, Heading Indicator로 맞춰서 목적지점 가기 연습.
어두워진다는 게 자꾸 긴장도 되고, 20도 뱅크가 아니라 45도 뱅크로 돌라고 하셔서.. 좀 어리버리.
그래도 OO시 방향! Heading indicator보면서 방향 선회해서 방향잡은 후 수평유지는 좀 되는 것 같다.

너무 늦게 떠서 좀 가다보니 벌써 어둑 어둑.
어제에 이어 아래로 불켜진 땅들의 모습이 멋있어서 허락을 받고 사진 몇 장. 폰카라 흔들렸다.
ㅇ 왼쪽 : Book Light를 어디다 쓰나 했더니 저렇게 계기판을 비추는 라이트로 쓰는거였다.
ㅇ 가운데 : 멀리 빤짝 빤짝 막 빛나는게 오이도다. 불야성같다.
ㅇ 우측 : 안산시내 모습


이제 20시간의 반이 살짝 넘었다.
비행기는 11시간 좀 넘게 탔지만, 여기에 투자한 시간을 따지면 진짜 어마 어마 할꺼다.
앞으로도 좀 더 고생이겠지만, 좋은 경험이고 좋은 추억들. 유종의 미를 거둬야겠다.

ㅇ 오늘의Memo
- 엔진예열 : 2000 RPM
- 이륙 시 : Base clear, Final Clear 보고 활주로로 진입. 정확히 center 맞추고 브레이크 밟고 대기.
               쓰로틀 Full로 쭈욱.. 넣고 냅다달림. 속도 50마일시 조종간 살짝 듬.
               (달리는 동안 계기판이 아니라 활주로 끝으로 멀리 봐야하는데 속도 보느라 자꾸 계기판을 보게된다)
               비행기 Nose가 수평선보다 살짝 위로 걸치게 계속 올라가다가 100ft되면 4800으로 살짝 낮추고
               500ft에서 4500rpm유지. 700ft되면 조종간으로 수평유지. (이정도면 속도는 대략 70마일 선)
- 수평비행 : 러더와 조종간을 함께 움직이면서 잡아주면 반응이 빠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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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송산읍 시내모습. 어릴적 생각이 나는 정취 / 기다리는게 지루한 의자들 / 모든 비행마치고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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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 CH-701의 엔진모습 / 우: 엔진오일 갈고 계시는 교관님(왼쪽 가죽잠바)와 도와주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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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eb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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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위처럼 2008.04.22 09: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행기 처음 탓을때가 생각나네요..ㅋ
    21살때 친구 세명이서 군대 입대하기 전 제주도 여행을 간적이 있었는데 그때 서로
    창가쪽에 앉을라고 생고집을 부리다 제가 앉게 되었습니다
    결국 올라올때는 저만 바깥쪽에 앉아서 의리 안 상하고 지금까지
    잘지내고 있지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