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2012년 10월 25일 목요일 맑음.

 

아치스 국립공원에는 아치들 외에도 커다란 사암들이 비바람에 구멍이 뚫려 창문처럼 된 "Windows"들이 있다.

어제 시간이 없어 멀찍이서만 본 게 아쉬워, 라스베가스로 돌아가기전 둘러보기로 한다.

 

윈도우 바위들이 몰려 있는 곳을 Windwos Section 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창문 바위들로는 Turret window, North Wondow, South Window, Double Arch 등이다.

오전 10시부터 여유 자작 한 3시간 정도 둘러보았다.

 

다시 찾은 아치스 국립공원.

떠날 때면 늘 그렇듯이, 오늘의 날씨는 어제와는 다르게 아주 끝내준다.

 

▲ 우리나라는 옛날 차들 보기 쉽지 않은데, 어제의 클래식 비틀에 이어 주차장에서 발견한 빈티지 자동차. 안전한거겠지? 

내 첫 소유였던 누비라2는10년, 한 15만 킬로가 넘어가니 퍼지기 시작해서 결국 바꿨는데 우리나라 차들도 20년 이상 탈 수 있게 내구성 튼튼해지길.

 

▲ 날씨 좀 봐라~. 어제 하루 봤다고 제법 익숙하게 느껴지는 꼬불길을 올라간다.

▲ 흠. 어제와는 달리 느낌있다. 하늘이 더 파래서인가~~

 

▲ 발자크 바위도 눈에 들어온다.

 

▲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건지 방송 촬영인들 모습도 보이고.

 

 

▲ 우~ 멋지다. 눈 쌓인 마살 산들

 

▲ 자전거와 차 길은 공유

 

▲ 시력이 좋아질 것만 같다.

 

▲  와.. 정말 스케일이 다른 취미. 저 바위를 암벽타기 하고 있었음. 대박.. 올려놔도 저렇게 서있지도 못하겠다. 난.

 

 ▲ 창문 바위들을 둘러 보자

 

 ▲ 차 위에 카메라 두고 타이머 샷. 본네뜨가 나왔다.

 

 ▲ 아마도 기후 조건이 비슷한 탓인지 창문 바위들은 비슷한 곳에 몰려있다.

 

 

 ▲  North window

 

 ▲  멀리서 볼 땐 실감이 안나는 데 가까이 가서 보면 그 규모가 정말 대단하다.

 

▲ 우주선 같았던 Window (이름 기억 안남)

 

▲ 윈도우 섹션은 주차장소가 넓진 않다. 우리는 성수기가 아닌건지, 비교적 힘들지 않게 주차하며 다녔다.

 

우~ 어쩔꺼냐 이런 풍경.

 

▲  왼쪽의 작은 창문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커지겠지..

 

 

 

▲  창문이 겹으로~

 

▲   규모 봐라

 

▲  정민, 홍언니를 찾아보세요

 

▲  여기 저 뒤에 똥그래미에 오르고 싶은데, 막판에 나처럼 궁댕 무겁고 다리힘 없는 사람은 쉽지가 않다.

 

▲ 겁대가리상실, 정민 성공. (왼쪽 하얀잠바 아주머니도 오르는데는 성공했으나 나중에 내려올 때 넘 위험. 울고 난리났었음)

 

▲  이번엔 저쪽 바위에 올라가 만세! 장하다. 유정민

 

▲  사진 작가 납셨다.

 

▲ 천장의 창문을 찍고 싶었어.

 

▲ 조금 올라와 돌아보면 이런 풍경

 

▲ 갑자기 나타난 어벤져스 아저씨들.

여기가 지구냐 화성이냐. 이 아저씨 옷차림들땜에 더 헷갈린다. 

 

▲ 주차장에서 발견. 그 아저씨들 오토바이였군.. 열심히 찍고 있는데 주인들이 나타나셨다.

 

그렇게 한 3시간 창문 바위들 둘러보고, 다시 라스베가스로 출발.

 

▲  뻥 뚫린 도로. 운전이 어렵지 않아. 이정도는 되야 크루즈컨트롤도 써볼만하지..

 

▲ 가는길은 15번 고속도로를 타고 줄창 내려간다.

한국 스타일은 휴게소는 없고 다음번 출구에 이런 이런 상점들이 있어요.. 라고 간판들을 보여준다.

우리는 버거킹에 들러 밥도 먹고, 주유도 했다.

 

▲ 연통2개 달린 트럭.

나는 이런 트럭볼 때마다 초등학교 때 TV에서 어마무시하게 쫄면서 본 영화가 생각난다.

안경쓴 자동차 운전 아저씨가 엄청나게 큰 트럭한테 계속 쫓기던 영환데, 대화도 없고 뭔 잘못을 했는지 트럭은 그 작은차를 갈아버릴새라 쫓아오는데 아주 손에 땀을 쥐고 본 기억이 있다.

*update : 이참에 대체 그영화가 뭔지 찾아봤다. ㅋㅋ

DUEL이라는 영화. 1971년 작, 무려 스필버그 영화였네!!! (네이버에는 '대결'이라는 영화로 소개됨)

기억이 틀리진 않았구만. ㅋㅋㅋ 진짜 저런 트럭이었음.

암튼 어린애 눈에도 잘만들어진 영화는 뭔가 다르긴 다른가보다. 지금 다시 봐도 엄청 쫄깃할듯.

 

▲ 주구장창 달리는데 갑자기 눈!! 우아아~~~ 고지도 높고, 길도 꼬불한하고 스노우체인도 없는데! 대체 눈이 얼마나 올래나?

홍천 대명콘도에서 내려오다가 눈길에 미끄러져 보고, 제주도 중산간도로와 춘천-서울간 폭설에 벌벌벌 데인적 있는 내비도는 또 완전 쫄았었음. -- 다행히 몇 구간 엄청 내리다가 그 지역 벗어나니 괜찮았다.

 

라스베가스까지는 6시간 좀 넘게 걸렸다.

한식 고팠던 우리, 이조곰탕에서 밥먹고 분수쇼도 좀 보고, 게임도 하고 고단한 하루를 마감.

 

 

** 추천

아치스 국립공원의 지도와 주요 View Point를 멋지게 관리하는 사이트를 발견

http://wyofoto.com/Photo_maps/Moab_Area/Arches_NP/Arches_Photoma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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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eb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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