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별일없이산다

강물 - 주술적인 그 깊이

by naebido 2005. 4. 12.
2005년 4월10일 한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때로 강의 언저리에 앉아 강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는 그 어떤 주술적인 힘을 느낀다.

너울대는 물결이 마치 딛고 서 있을 수 있는 어떤것 처럼 느껴지면서
그 위를 걷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늘 몇 분을 못 채우고 냉큼 자리를 뜨게된다
반응형

'일상-별일없이산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것 또한 지나가리다  (0) 2005.04.19
강남역 어느 골목의 뒷모습  (0) 2005.04.17
출근길 - 버스안에서  (0) 2005.04.14
좋은친구 - 데미안  (0) 2005.04.13
네이버에 "내비도"를 쳐보세요  (0) 2005.04.12
토끼털은 물에 젖으면 안되는거였어?  (0) 2005.03.31
아.. 자고 싶구나.  (0) 2005.03.24
간만에 셀프질  (0) 2005.03.23
2002년 12월의 나  (0) 2005.03.08
먹어도 되?  (0) 2005.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