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2015. 5. 18~5.23 (4박6일 시드니)

 

블루마운틴 - "내겐 그 어떤 것 보다 링컨Rocks로 기억될 블루마운틴" 


유칼리나무 잎에서 증발되는 유액이 태양에 반사되며 푸른 빛을 반사, 온 산이 푸르딩딩하게 보인다는 블루마운틴.

이름이 갖는 설명도 신기한데 심지어 호주의 그랜드캐년이라고 불린다니.. 과연 어떻기에!! 오 궁금해 궁금해~!!

 

▲ 블루마운틴 모습~ 요런 느낌임 (왼쪽이 세자매봉)

 

흠. 근데 너무도 기대가 컸던걸까. 

그랜드캐년을 처음 맞딱드렸을 때 느꼈던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함과 경이로움에는 솔직히 살짝 못미쳤다. 

나무가 많아서 그런가 난 오히려 각종 기암바위들, 깊은 숲이 뭔가 웅장하고 기개가 뻗치는 설악산에 가까운 느낌을 받았다. 

내가 워낙 설악산을 늘 끼고 살았던 강원도 사람이라 그럴지도.. ㅎㅎ

 

이런 아쉬움이 전해진건지, 블루마운틴의 일반적인 관광코스 (스카이웨이, 케이블카, 궤도열차, 에코포인트 등등)를 다 마친 후 원래 예정에는 없었던 링컨바위(Lincorn's Rocks)라는 곳을 들렀는데 우.. 여기가 완전 정말 대박!!!


링컨 락스 코스는 아무나 들어 갈 수 있는건 아니고 국립공원 출입허가증인 에코패스를 가지고 있는 여행사여야 가능하다고 하는데, 이번에 우리 여정을 함께 한 엘라트래블 여행사가 바로 그 패스를 가지고 있었다!! 우~ 멋지구리구리 여행사. 맘에 들어쓰~!!

블루마운틴에 간다면꼭 들러보길 강력추천.


▲ 입구는 이렇게. 단촐한 푯말하나. 얼마나 걸어야 하나? 싶었는데 아주 가깝다.


▲ 조심하라는 문구가 잔뜩. 


▲  아직까지는 뭘 조심하라는지 모르겠는 풍경.


▲ 오우!! 그러다 갑자기 뙇!!!! 우리가 그냥 산의 절벽에 있는거였음. 그 개방감에 정말 감탄사가 터진다. (아.. 사진이 넘 모잘라)


▲ 저 끄트머리는 바로 이렇게 생긴것!!! 꽥. 꽥. (엘리스사장님과 가이드님이 어디론가 막 뛰어가시더니만.. 우아..)


▲ 도전하실분?? 에라~ 겁대가리 상실. 바로 1번타자~!! (근데 정말 드럽게 무서웠다. . 여기 바로 아래는 끝모를 절벽)

지금 다시 보니, 우에~ 너무 위험한 행동이었군.. 담엔 이러지 말아야지. 


▲ 바람도 많이 불어서.. 정말 막 심장이 쫄깃쫄깃 

고소공포 있으신분들은 절벽근처 부분은 엄두도 못내고 초입에서만 감탄~


▲ 너무 감격스런 순간을 맞딱들이게 되면 역시 사랑하는 사람이 생각나는 법.

마치 이 지구 끝까지라도 함께 가겠노라를 서약하듯 바위에 각인된 햄볶는 커플들. 사랑이 꽃피는 링컨바위다.


▲ 그러나.. 잊지말자. 한쪽엔 이토록이나 사랑이 고픈 사람도 있다는 것을. ㅎㅎ ^^


아~ 그 웅장함에 감탄사 절로 나오던 링컨바위.

작은 똑딱이로는 그 느낌을 담을 수 없음이 아쉽다. 이런 곳이야 말로 드론을 띄우고 싶구나.

정말 멋진 풍경을 보면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지는 데 링컨락스. 리스트에 추가한다. 

마치 킬리만자로의 호롬보 산장처럼.. 좋아하는 사람과 다시 오고 싶다.

 

▲ 이렇게 멋진 곳에서는 남겨야지. 암.. 다같이 단체사진~!! 꺄오!!! (나를 찾아보세요ㅎㅎ)

 

ps. 호주/뉴질랜드 현지 여행사를 찾는다면 정말 강추한다. 엘리스트래블 고고! 

(카페) http://cafe.naver.com/ellahoju

(홈페이지) http://www.ellahoju.com/main/index.asp?cate=&code=ZAz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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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eb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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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영 2015.10.25 2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우! 대박! 안무서웠어? 난 근처에도 못갔을 듯~ ^^;;

    블루마운틴~~ 신혼여행으로 호주 갔을때 들렸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 하네.
    호주 다시 가고 싶은 곳인데.

    그나저나 오래간만에 글 보니까 완전 반가움~ 보고싶다~ ^^

  2. 얀파 2015.10.26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맨 왼쪽. 역시 느낌 있어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