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2015. 5. 18~5.23 (4박6일 시드니)

 

Pm 9.30 출발 (아시아나항공)


밤 출발이니 기내식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 했는데 역시나.. 밤 11시가 다 된 시각에 나오는 기내식. 

그리고 새벽 5시30분 또 나오는 기내식. 

장거리 비행에 밤 출발이니 수면에 도움되는 간단한 음식을 주고 푹 자게 해주면 안되겠니?

제대로 못 먹고 사는 시대도 아닌데, 왜 그렇게 기내식에 목숨거는건지... (솔직히 자다 깨서 먹어야 할 정도 맛있냐하면 그렇지도 않단말이지) 가뜩이나 피곤한 장거리 비행이 기내식사 타임 때문에 오히려 더 피곤한 느낌이다.

여행의 편안함이 먹는거에 방해 받는 주객이 전도 되는 느낌. 

시아나/대한항공 모두 밤 비행 기내식 제도는 좀 개선됬음 좋겠는데... 다른 항공사들도 마찬가진가? 궁금하네.


그리하여, 저녁 기내식은 쿨하게 패스. 

아침도 넘 일찍 깨워져서 살짝 짜증났지만 다시 자기에도 애매한 시간이라 식사는 패스하고 커피나 한잔. 

엥 그런데 이거 완전 대박 실수였다!! 자유여행이 아닌걸 깜박한거다. 

공항 내린 후 개인시간이 따로 없는 바람에, 블루마운틴에서 점심 먹을 때까지 (1시? 2시?) 정말 쫄쫄 굶어야 했다는 ㅎㅎ

지금생각해도 배고프네. ㅋㅋ 기내식은 줄 때 먹자?? 

 

그래도 비행의 완소아이템 귀마개와 안대 덕에 그나마 좀 잤다. 


▲ 여행갈때 꼭 챙기는 나의 필수품. 안대와 Comply 소음 보호 귀마개

 

 

▲ 특히 이 컴플라이 귀마개는 꽤 만족스럽다.

한 두시간이면 몰라도 그 이상은 비행기 윙~~ 하는 소음으로 머리가 다 멍멍해지는데 얘는 사람 소리는 들리고 소음은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예전에 3M 수영장 귀마개도 써봤지만 삐져나오고 오래 끼면 아픈 데 비해 확실히 안락하다. 

(머 아주 방음 수준을 원하는 사람에게는 비추. 그런 경우엔 귓 속 본을 떠서 맞추는 커스텀귀마개도 있으니 그걸 추천)

 

AM. 10.00 와보고 싶었던 호주!

도착!! 근데 호주는 우리나라랑 시차가 1시간 밖에 안나는구나?? 오. 몰랐어.

그냥 우리나라 남쪽으로 쭉쭉 날아가서 살짝 동쪽으로 가면 되는 거였군. 오호. (거리는 약 8,900Km니까, 서울부산 10번 왕복 우~)

 

 


OPTUS 하루2불, 국내통화 무제한, 1일 데이터 500M

무제한 데이터로밍도 해갔지만, 해외 USIM 개통을 해보고 싶은 호기심에 도착하자마자 공항에 있는 OPTUS 매장으로 고고.

 

▲ 입국 Gate나오면 실내에 통신사 매장이 있다. OPTUS 이동통신사. 하루에 고작 2불!! USIM은 무료.

호주 1위 통신사는 Telstra ('14년 기준 시장점유율 45.2%)라는데 걔네는 보지 못했음. 

OPTUS는 시장점유율 약 19.2%라고 하니 LG U+ 같은 느낌? 역시 후발주자라 파격적인 모델이 가능한걸지도? 

 


▲ 개인인증용으로 가지고 있는 아이폰5에 5일짜리 USIM을 구매. 하루에 고작 2불!!

5일이 최소 가입 기간인데 그래봐야 고작 10불밖에 안된다. 만원 돈으로 로컬 음성 통화는 무제한, 하루 데이터는 500M.

아주 요긴하게 잘썼다. 한국으로 국제 통화가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데이터로밍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 싶네.

 

 

▲ 개통 완료하고 주차장으로 이동. 오.. 이런 단체여행 오랫만이야. 첨엔 모르는 분들 사이에서 어색 어색.

엘라트래벌 여행사 차에 싣고 블루마운틴으로 출발.

 

근데 으아아~~ 다들 여행가방 사이즈가 어마어마. 이건 뭐 나 미국 두 달 갈 때 사이즈야.

어마어마한 가방 사이즈에 가이드님 진땀 뻘뻘. 하마터면 짐들 싣고 사람 못탈뻔.. ㅋㅋ

내꺼는 기내용치고도 작은 사이즈라 다른 분들 가방에 비하니 뭐 완전 코딱지 사이즈. (거기에 머가 들긴 들었냐며..ㅎㅎ) 

 

▲  왼쪽. 기죽지 않아. 위풍당당한 내 케이스를 보라 ^^

 

암튼 어찌저찌 무사히 다 싣고 드뎌 출발~~!!

핸들이 오른쪽에 있고, 길은 왼쪽으로 다니는구나. 오~ 호주다 호주.

 

 

현지 여행사 차를 타고 가니, 김밥이라도 주겠거니.. 내심 기대하는데 호주는 차 안에서 멀 못먹게 되있다는데?? ㅎㅎㅎㅎ

아놔... 여행 시작인데.. 나 배고파요. 기내에서 줄 때 먹을껄. OTL

호주 여행은 이렇게 배고픔으로 시작. 


ㅇ 앨라 트래블 센터 http://www.ellahoju.com/main/index.asp?cate=&code=ZAza0  

뒤돌아서 계신 여자분이 현지 여행사 앨라 틀래블 사장님, 앨리스. 열정이 정말 멋진 분.  

나중에 뉴질랜드 렌트카 여행할때 꼭 다시 뵈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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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naeb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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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weet.daewe 2015.08.21 0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큰 트렁크에 붙은 스티커들은 후덜덜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