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별일없이산다 (251) 썸네일형 리스트형 좋은친구 - 데미안 나랑 참 다른 구석이 많지. 좋은 친구, 데미안. 어울리는 단어는 아니다만... 이쁘게 나왔다. ^^ LOMO 3번째 롤, 필름스캔 네이버에 "내비도"를 쳐보세요 내비도 or naebido를 쳐보세요. 1 월인가.. 등록해 둔게 이제야 된다. ㅎㅎ 이 기분도 나쁘지 않은걸? 강물 - 주술적인 그 깊이 2005년 4월10일 한강 때로 강의 언저리에 앉아 강물을 바라보고 있으면 나도 모르는 그 어떤 주술적인 힘을 느낀다. 너울대는 물결이 마치 딛고 서 있을 수 있는 어떤것 처럼 느껴지면서 그 위를 걷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늘 몇 분을 못 채우고 냉큼 자리를 뜨게된다 토끼털은 물에 젖으면 안되는거였어? 쌩뚱맞은 짓을 꽤 안한다 싶었다.. 지난주 큰 껀하나 올렸다. 바로.. 토끼털 패딩점퍼를 세탁기로 돌린 것! ㅠ.ㅠ ▲ 장난아니게 구겨진 털들.. 첨 꺼냈을땐, 보들보들 한 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였다. 그런데.. 이게 말라갈수록 이상해지는 거다. 털들이 하나 하나 뻣뻣허게 구겨지더니.. 마치 털갈이 하는 강아지 마냥 되버린 것이지. ▲ 알루미늄판처럼 딱딱해진 모습 ㅠ.ㅠ 완전히 말랐을때. 나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완전.. 무슨 알루미늄 판때기가 목에 달라붙어있는 것이다. 것두 마구 우그러진채로..! 이흉... 옷하나 망가뜨리기 참 쉽구나. 토끼털은 물에 빨면 안된다는 사실! 왜 아무도 내게 말해주지 않았냐고요.. 흑흑 아.. 자고 싶구나. 99년 이후 늘 차를 갖구 회사를 다녔던지라, 뒤 늦게 이 나이에 하루 2시간씩 전철에 시달리려니 (것두 선 채로!) 주중은 정말 너무 너무 힘들다. 약속같은 것두 괜히 부담이 된단 말이지. 아침마다 괜한 미움을 받는 나의 핸폰. 확 모닝콜 해지하구 푸욱~~ 자고 싶다 간만에 셀프질 오호.. 왕 여자같으지? 원숙미가 물씬 물씬 풍기지 아니한가!! 냉큼 올리자 올려!! 평소 표정도 이렇게 웃고 댕겨야 할껀데... 2002년 12월의 나 2002년 12월의 나 사진첩 정리하다 발견한 2002년 12월의 나. 왠지 YOUNG 하다.. ^^; 몸매도 얇은것이.. ㅠ.ㅠ 먹어도 되? 맛있는 밥을 먹고 살겠노라고 2주전 드뎌 구형 밥통과 빠빠이를 하고 수십년간을 오로지 밥맛만을 위해 연구했다는.. 그 유명한 쿠쿠 압력밥솥을 샀다. ▲ 밥한지 57시간이 되었어요..라며 울부짖고 있다. 그렇다.. 밥은 압력이라고 해서 맛있는게 아닌 것이다. 그때 그때 지어 먹어야 맛있는 것이거늘.. 먹고 살겠다고 밤에 밥을 해 둔들 무엇하리오.. 이렇게 시간은 얄굳없이, 채 한숟가락도 못 먹은 채로 57시간이 지난것을... ㅠ.ㅠ 흑. 수십년을 밥맛을 연구한 쿠쿠 박사들께서도 밥한지 57시간이 된 밥맛까지 보장하실 생각은 안한것이 틀림이 없다. 콧물밥이 되버린 것이다. 엉엉.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