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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취미생활/자전거탄풍경42

출퇴근길 잠실역 지하철까지 자전거 타기 2 서울은 정말 편한 도시 집에서 잠실역까지는 자전거로 10분이 안되는 거리 걷기에도 충분한 거리지만 아침 공기와 바람을 느끼며 자전거 타는 기분은 최고 주차장 시스템도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자전거도 안전하게 보관 된다. 16인치 미니벨로, 스트라이다도 아주 깔끔하게 주차 가능 2015.12.07 - [즐거운취미생활/자전거탄풍경] - 출퇴근길 지하철역까지 자전거타기1 2015. 12. 8.
출퇴근길 지하철역까지 자전거타기1 가을이 스리슬쩍 시작되던 어느날. 날씨도 넘 좋고, 파랗고 쨍한 하늘도 좋고, 션한 기운 머금은 바람이 너무 너무도 좋은데,, 만끽은 커녕 깜깜하게 해지고서야 퇴근하는 처지. 올해도 이 좋은 계절, 이렇게 건성으로 스치며 또 한 해 늙겠구나 생각하니 아쉽다 못해 속상한 지경까지. 놀고 싶은데 못노는 한량DNA를 달래주기 위하여.. 그래서 시작됬다. 자전거 타고 지하철역까지 가기! :) 집에서 지하철역까지는 자전거로 10분도 안되지만, 아 이거 이거..~ 몸도 마음도 출퇴근길이 한결 상쾌하다. 출근 시간이 막 기다려질 정도다....(라는건 거짓말이고) 좀 일찍 퇴근하는 날이면 휘리휘리~~ 슬렁 슬렁 한바퀴 돌다 들어가는 것도 재밌다. 역시 사람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법인가. 내일이 어제고 어제가 오늘이고.. 2015. 12. 7.
'13. 10월 3일 개천절 맞이 - 백만년만의 자전거 타기 (안양천 - 여의도) 황금 같은 하루 휴일. 보기 드물게 쨍! 하는 빛 좋은 날씨. 그냥 이대로 있기엔 너무 너무 아까운 하루. 요새 살도 너무 찐 탓인지, 몸을 쓰고 싶은 욕구가 펄펄. 창고에서 썩어 가는 자전거를 꺼냈다. 오늘의 희생양으로는 데미안 호출! 진짜 오랫만. 첨엔 썬그리만 꼈는데, 햇살이 너무 쎄서 손수건으로 꽁꽁. RunKeeper 어플 (다운로드 :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fitnesskeeper.runkeeper.pro) 데미안 덕에 알게 된 어플인데. 오.. 이거 꽤 쓸모있다. 중간부터 재기 시작했기때문에 나중에 경로 그림을 덧 그렸다. 달리기, 걷기, 자전거 다 된다. 운동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운 받아 보길 추천! 경로는 문래 집 출발.. 2013. 10. 5.
'12. 3. 18. 한강 자전거 (당산철교-방화대교) 2012년 3월 18일. 올 해 들어 자전거 처음 탄 날. 옛날 일을 새삼 이제 왜 올리냐하면... PC문제도 있었지만, 한동안 블로그에 뭘 올려야 할지 갈팡질팡했었는데, 그러다 퍼뜩 정신을 차리고 돌아왔다. 이건 뭐 김도진처럼 단기적 기억 상실 병이 있는 것도 아닌데 뭉텅 뭉텅 LTE의 속도로 없어지는 기억들. 뭔가 조금이라도 붙잡아 두는 방법은 이 뿐이로구나. 싶은 겸허한 맘이랄까. 가끔 내가 읽었던 책이 뭐였더라, 그때 놀러간 데가 어디었더라... 까묵까묵 할 때마다, 검색할 곳이 필요하다. 그래서 다시 열심히 하려한다. Naebido 블로그. 보고 있나, 같이 기억력 없어지는 친구들??!! ㅎㅎ ▲ 베란다에 방치한 흔적이 고스란히. 바래버린 헬맷. 빛은 정말 대단하다. 반대편은 아주 말짱하다는 것.. 2012. 7. 23.
[스쿠터] Good bye, My zoomer. 간만에 마포대교 쌩쌩 넘으며 가을이 훌쩍 와버린 것만 같은 높게만 있는 하늘, 옆으로 보이던 한강, 그리고 아.. 바람... 너와의 경쾌한 나들이. 지하철로 돌아오는 길. 그것도 정이라고. 왠지 참. 서운하다. 많이 놀아 주지 못해서, 내내 혼자있게 해서 미안해. 안전하게, 건강하게, 그리고 즐겁게 새로운 주인과 함께 하길. 즐거운 나의 줌머, 안녕. 2007. 10. 3 ~ 2008. 8. 30. ps. 요 아래는 줌머의 새 주인, 바로 대학 후배인 은선 양. (초상권관계로 얼굴은 비공개.ㅋㅋ) 180cm에서 얼마 안빠지는 기럭지를 자랑하시는 분 답게 줌머에 앉아서 양발로 땅 짚기도 되고, 심지어 두 다리를 발판에 놓으니 핸들이 막 무릎에 닿는다는. 아! 완전 부럽. 다만, 자전거 탄지도 오래 됬는지 .. 2008. 8. 31.
2008. 06. 22 - 울화통 치밀땐 자전거를 타세요 이래 저래.. 스멀스멀 휘감던 여러종류의 '언짢음'들이 울화통처럼 밀려들어 가슴이 터질 것 같은 날. 이럴 땐 답이 없다. 그저 심장이 터져라 달려줘야지. 옛 말처럼 몸 힘들면 딴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한바탕 타 주고나니 약간 후련한 것도 같고. 머릿 속 켜켜히 앉은 언짢음들도 조금은 날아간 듯 하다. (아~ 자주 자주 타고 스트레스 대처 좀 해야지.) ▲ 이날, 시야가 완전 깨끗. 정말 장난 아니었다. 근데 63빌딩 바깥에 써 있는 문구 좀 봐라. "Love your life, Love your dream" 네네. 아무렴요 그래야지요. ▲ 한강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추억에 묻힐 잠수교. 왠지 들러줘야 할 것 같아서.. 찰랑 찰랑 한강이 바로 옆에서 넘실대는걸 보고 있으려니 감상적이 되더라는. .. 2008. 6. 25.
스트레스가 쌓인다면 한강에서 자전거를. 외적, 내적으로 스트레스가 켜켜이 쌓인 느낌. 이럴 땐 몸을 움직여야 한다. 다른 방법이 없다. 마침 얼마전 친구도 잔차 한대를 장만한지라 각각 당산과 잠실에서 출발, 반포대교에서 만나기로. 간만에 느끼는 바람소리, 쿵쾅 방망이질하는 심장, 뻐근한 종아리와 허벅지. 달려주니 역시나 좋군. ▲ 안장을 빼 놓고 오는 코미디 시츄에이션으로 인해.. 내가 좀 더 갔다. 한남대교 리버시티 앞 (왼쪽이 친구의 주황색 DAHON 20인치, 오른쪽 늠름한 26인치는 나의 은군) ▲ 신사중학교 앞 BBQ. 줌머 끌고 와서 합류한 친구. 열심히 먹고 있다. 이 날 한강에서 좀 더 놀다가 밤 11시 40분 출발. 집에까진 꼬박 1시간을 달렸다. ▲ 5월 1일. 저녁 성산대교. 이날은 반대방향으로 코스를 잡고 가양대교까지. .. 2008. 5. 3.
[스크랩] 마니아가 추천하는 해외 Best 자전거루트 아.. 타클라마칸 사막과 피레네 산맥 코스는 정말 꼭 가고 싶다!! 간다! 마니아가 추천하는 '베스트 9' 루트 | 연합르페르 | 기사입력 2007-10-08 09:58 자전거로 돌아보면 좋은 여행지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도심에서는 대중교통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고, 다른 도시로 이동할 때는 자동차나 버스, 기차를 대신한다. 그러나 자전거로 돌아볼 때 진정한 아름다움과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있다. 자전거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마니아들이 추천하는 루트를 소개한다. ①태국 푸껫~싸뚠 해안 도로 = 푸껫(Phuket)을 출발해 끄라비(Krabi), 뜨랑(Trang) 등 안다만(Andaman)의 유명 관광지들을 거쳐 말레이시아와 인접한 싸뚠(Satun)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투명한 인도양의 풍경을 .. 2007. 11. 20.
[스쿠터] Zoomer 줌머 라이딩 - 여의도 -> 과천미술관 다녀오다 2007. 10. 13 토요일 원래는 강화도를 가기로 약속하였으나.. 둘다 초보인 탓에 워밍업 차원(?)에서 가까운 근교로 과천까지 가보기로 시도. 코스는 여의도 - 대방 - 신림 - 사당 - 과천 - 여의도 아, 날씨도 좋고 바람도 좋고.. 아무튼 좋았던거다. 서울 시내에서는 정말 아슬 아슬한 순간들이 몇 번. 그동안 왜 그렇게 수많은 오토바이들이 인도로, 횡단보도로 다니는지.. 완전 이해할 수 있더만. 그러나 사당을 지나 남태령 방향으로 우회전을 하니.. 완전 뻥뻥 뚫린 길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었다. 과천에 도착해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자니 공기도 좋고, 차도 한산해서 위험하지도 않고..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ㅇ 우측 : 과천 경마장에 들렀다. 경마공원으로 들어갈까 했으나.. 배가 고픈탓에 경마공.. 2007. 10. 26.
[스쿠터] 50cc 스쿠터 줌머(Zoomer)에 꽂히다 종종 사람들이 내게 말한다. "너 주변엔 정상에서 2% 벗어난(?) 사람들이 많은거 같애." 음... 맞다. 그렇다. 인정한다. -.- (ㅋㅋ) 그 무리들 중 하나인 나영이가 지난 금요일, 절대 절대 아무도 안 빌려주고 아끼던 그녀의 애마 줌머를 타고 나타났다. 그리고 길고도 길게 찍어준 롱다리 컷 덕에 기꺼이 이 몸 시승을 할 수 있게 허락을 해 주셨다. ▲ 오오.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 깜찍하고 이뻤던 줌머. 그리고 제법 썩 어울리던 나영. 아.. 이 몸. 15년 전에 찢어진 청바지에 택트를 타고 캠퍼스를 누볐으니 명색이 스쿠터 여성 라이더의 선구자라 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엑셀을 잡는 손이 바르르 떨려온다. 감이 없다. 그러나 이내 .. 역시 녹슬지 않았다구! ^^ ▲ 아, 내비도 완전 신났다. .. 2007. 10. 1.
2007. 7. 17. 한강 잠원지구 자전거타기 ㅇ 한남대교 잠원지구 -> 반포대교 지나 -> 왕복 1시간 간만에 강남에 갈 일이 있어, 모처럼 흰둥을 차에 실었다. 안전벨트를 안해줬는데도 아주 얌전히 있던 흰둥. ^^ 정말 오랫만에, 한남대교 밑 잠원지구. 이사 오기 전엔 여기서 많이 탔었는데.. 어느새 벌써 3년 전이다. 지는 석양과 함께. 흰둥 독사진 샷. 2007. 7. 17.
2007. 07.07 / 07. 08 간만에 한강 자전거타기 주말 이틀간 간만에 자전거를 탔다. ㅇ 7월 7일 (토) 집 - 당산 - 서강대교 (왕복) : 1시간 ㅇ 7월 8일 (일) 집 - 당산 - 서강대교 - 마포대교 - 원효대교 - 여의도 - 집 : 2시간 아.. 자전거 탈 때 내 얼굴에, 팔에, 몸에 느껴지는 바람의 질량이 너무 좋다. 63 빌딩이 뒤로 보이는 잔디밭에서, 간만에 흰둥 사진. 2007. 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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