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별일없이산다 (251) 썸네일형 리스트형 WHere am I ? 이제는 알 것도 같은데... | LOMO / 2005. 4월 / 홍대앞거리에서. 남자화장실 습격사건 ㅡ.ㅡ 며칠 전 일 때문에 외근을 갔다. 미팅 전부터 화장실을 가고 싶었는데.. 머 금방 끝나려니.. 하고 참은게 화근이었다. 회의가 생각보다 길어지고.. 중간에 나갈수도 없는 상황이고.. 다행히도 가까스로 방광이 찢어지기 직전에 회의가 끝났다. 부랴부랴 "화장실이 어딘가요?" 경비 아저씨께 물어 아저씨가 손짓하는 곳으로 냅따 달렸따. 휘릭!!! 문을 열고 들어가, 아.. 살았따!! 휴우... 앉아있는데 갑자기 화장실 바깥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남자 아저씨 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오잉?? @.@ 그렇다.. 내가 앉아있는 그곳은 남자 화장실이었던 것이다. 그러고보니, 급해서 뛰쳐들때 이상했던 광경이 떠올랐다. 화장실 들어와서 앉을려고 하는데, 뚜껑이 올라가 있었단 말이지.. -.-;++ 결국 그렇게.. 이 그림 좋아 일때문에 들른 와인BAR에 이그림이 걸려있었다. 전에도 어디선가 보고 맘에 들었었는데.. 이거 누구 작품인지 아는 사람있나요? ps. 그러고보니 촛점이 그림이 아니라 벽돌에 맞춰졌네요.. | LOMO / 필름스캔 무료 혹은 심심 혹은 휴식 저 의자들은. 잠시의 휴식을 즐기는 중일까.. 아니면 무료한터라 손님을 기다리는 중일까.. 나역시 지금 내가 쉬고 싶은 건지, 무료한건지.. 다시금 뛰고 싶은 건지.. 참 많이 헷갈린다. | LOMO / 필름스캔 바닥 보기 바닥을 찍는게 좋다. 오늘은 홍대 보도블럭의 껌. 껌딱지 같이 끈질기게 붙어보자, 좀. | LOMO / 필름스캔 / 홍대 건널목 보도블록 두 다리로 딛고 서있는 바닥은 내 시선을 끄는 단골 오브제. | 2005. 4. 10. 행주산성 충장사 | 2005. 4. 5. 선유도 하늘 올려 보기 가끔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곤한다. 하늘을 보면, 마음이 착해진다. 과거에서 나의 흔적 찾기 2000년 2월 100만 화소쯤 되는 디카를 가지고 있었다. 그 시절은 "사물"에 대한 애착이 지금보다 덜 했고.. 디카를 가지고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그리고 그 디카로 뭔가를 찍는 다는 것만으로.. 뿌듯했던 것 같다. 가끔 이렇게 옛날 찍었던 사진을 뒤적여, 그속에서 인물이 대상이 아닌 몇 안되는 사진들을 발견하고 지금의 감성으로 해석하는 즐거움이 꽤 쏠쏠한데, 그때의 사진들로 나를 느낄 수 있다는 게 퍽 매력적이다 세상에 뿌려진 하트들 | 2000년 8월 / 올림푸스 술 엄청 마시고.. 택시를 타고 강변북로를 지나며 카메라를 일부러 흔들었다. 수많은 하트들. 세상엔 아직도 수많은 하트들이 남아있는 곳이겠지.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3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