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배움의 즐거움

(79)
4살 어린이의 클라리넷 연주 세상은 너무 불공평 투성이! ㅋㅋㅋ ▲ 레디~ 고! 아무 생각없어 보이는 아이가 갑자기 돌변하는 저 모습을 보라! 엉엉. ▲ 6살이 되었단다. 연주가 되는구나.. 엉엉.
3살짜리 천재 지휘자 어린이 - 넘 귀여워요!! 넘 귀엽다 못해 무서운... ㅋㅋ 우~~ 음악을 세부적으로 다 알고 있는듯한데 이 꼬마. 넘 귀엽다. 나중에 커서 멀 하는지 꼭 좀 소개해주라. ▲ 놀라울따름이다. 3분 25초 'My favorite part~~' 신나는 표정이 넘 귀엽다. ps. 이 3year Jornathan 어린이, 유투브에 이거 말고도 다른 노래 지휘 동영상 많네요. ㅋㅋㅋ
슈베르트 - Op.51 Narche militaire 유투브 찾아보니 오케스트라는 찾기 어렵던데 아무래도 원래 피아노 연탄곡으로 작곡된 곡이라 그런가 보다. 군대행진곡이라는데 그래선가, 뭔가 군악대스러운 것도 같다. ▲ 교재에서 연습하는 부분은 곡 앞 부분 중 22마디. 동영상 27초까지. 딴 따다 따란, 딴 따다 따란~~ 하다가 18초 따라라라라라라. 아 거기 넘 어려워. --; 수영은 한 두달 쉬게 생겼으니 이번 주말엔 클라연습 열심히 해야겠음. ps. 31살에 요절한 슈베르트. 다른 음악가들과 달리 남아있는 사진도 저렇게 앳되구나. 왠지 맘이 짠하다.
로시니 - 윌리엄텔 서곡 Part2 점 사분음표에 좀 빠르게 텅잉하는 걸 배웠음. (배웠다는거지 잘 한다는게 아님) 교재에 나와있는 건 윌리엄텔 서곡의 주 멜로디 부분 달랑 8마디 정도이나 뭐, 내 실력은 상관없이 배우는 곡은 또 찾아봐야지. ^^ 로시니의 마지막 오페라 작품이라는데 동영상 찾아보니 정말 어디서 많이 들어본거 맞다. 잔소리쟁이 맘 송도 이거였군. 박미선을 모델로 차용한 빨간펜 광고도 이거고. 근데, 우아 빠르기가 저렇게 빠른거였다니. 대단쓰. 좌절. 암튼 오케스트라는 참 멋지다. ▲ 2분38초부터 왕 빨라지기 시작, 2분43초부터 어디서 많이 들어본 멜로디. 어떻게 저렇게 빠르게 불지, 손가락좀 봐라. 3분24초 관람하는 사람들도 신나서 우산들이 들썩들썩. ^^ 3분45초 오보에. 아 오케스트라 너무 좋아. 베를린 함 가줘..
그리그 - 페르귄트 조곡 1모음집 중 제4곡 - 산왕의 궁전에서 여행다녀오고, 회식하고, 야구보느라 무려 3주를 빠지고 4주만에 수업. 수업은 여전히 텅잉의 계속이지만, 좀 빠르게 투투대는 텅잉과 무려 점4분음표! 연습으로 진화했다. ^^V 어제의 연습곡 중 하나가 귓가에 맴돈다. 바로 그리그의 페르귄트. 1모음집 중 4곡 산왕의 궁전에서에 해당하는 멜로디인데 오호! 가제트형사에서 많이 들어서 그런가, 익숙하기도 하고 좋더라구. 역시 난 단조 좋아. ▲ 라시도레 미도미 미♭시미♭ 레시♭레 라시도레 미도미라 솔미도미솔~ 아 저노무 플랫!! 왜 글케 손가락이 머리대로 안돌아가는거냐. 게다가 알레그로니까 좀 더 빠르게 해보라는 선생님. 맘이야 프레스토, 비바체 저리가란데 대체 저 '미시미 레시레'만 가면 뒤 엉켜버리는 손꾸락. --;; 아직 갈 길이 멀구나. 주말에 연습해..
[동영상] 피니스 '센터스노클' 사용 동영상 이번에 베트남가서 스노클링을 한번 해보고 나니, 수영장이 아닌 강 혹은 바다에서 함 해보고 싶은 맘 팍팍 꽂혔다. 그런걸 오픈워터라고 하나본데, 스노클을 옆으로 안물고 정면에서 무는 것도 있네. 평영이랑 접영은 머리가 물 속에 들어가면서 왠지 물이 스노클 안으로 들어갈 것 같은데, 어케 빼지. 암튼 우... 25m 풀에서 연속으로 몇 바퀴도 제대로 못하는 저질 체력 주제에 생각만 해도 막 두근거려. 나 정말 내년에 한강 건너기 대회 나가야 할까봐. ㅋㅋ
9/4 강습 - 저질 체력이 관건 2010년 9월 4일 토요 강습 토요일의 올림픽도로는 정말 최악이다. 이날은 벌초하러 나선 차들 때문에 더구나 왕 막힘. 왕복 운전만 약 5시간. (으 지금 생각해도 지긋지긋) 그마저도 지각이라 강습 포함 겨우 50분. (원래는 1시~2시30분까지) 막히는 도로도 짜증이었지만 안되는 수영도 짜증이다. 몸은 풀어야하니 자유형 5바퀴를 후딱 돌고 나서 접영 강습 시작. 이제 박자는 대충 맞으나 입수 후 물을 잡는 동작이 틀렸다고 해서 배우는데 역시나 25m 끝까지 완주는 안된다. 아무래도 준비시간 없이 마구잡이 자유형을 급하게 한게 무리였는지 막판에는 팔 힘이 완전 풀리더니 급기야는 왼쪽 종아리에 쥐. 에혀. 그렇게 또 2시간 넘게 운전해서 집에 오니 하루가 다 갔다. 강사님 말로는 근력과 체력이 젤 문제라..
클라리넷 다시 시작 - 고음 텅잉배우기의 좌절 ㅠ.ㅠ 언제였는지 모르겠다. 벌써 6년? 7년 전인 것 같다. 운전 중 라디오에서 들려오던 그 멋진 악기 소리, 첨 들어보는 그 소리에 완전 홀딱 반했다. 'Out of Africa' 영화 주제곡을 클라리넷으로 연주한 거라는 해설을 듣자마자 '저걸 배우고 싶구나.'하는 맘. 그리고 바로 다음날 낙원상가로 가서 무작정 악기를 샀다. 정말 맹렬 연습해서 금방 배우리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참 생각과 다르게 배우기가 쉽지 않았다. 악기가 어려운 것도 어려운 거지만 직장다니면서 배우기가 정말 어렵더라구. 가까운데 클라 학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개인 선생님도 꾸준히 하기가 어렵고... 그렇게 띄엄 띄엄 배우다 말다 결국 가방에 쳐 박혀 있기가 몇 년째. 큰 맘먹고 다시 꺼내들어 배우기 시작한지 두달이 되어간다. 배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