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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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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접영 강습 동영상 - 양팔 손젓기, 발차기 All CLip 양팔 접영이 정말 안되고 있다. 1주일에 하루 배우니 너무 큰 기대가 오히려 욕심이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아,, 이건 정말.. 그야말로 캐안습. 게다가 연습을 마구 하고 싶어도 체력이 딸려서 그러지도 못한다. 삼두근 근력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굴뚝 같이 한 날이다. ▲ 아 아름답기도 하지.. 저 구불 구불 웨이브하고는. 머리를 땡기고 가슴을 더 밀라는데, 확실히 동영상을 보니 나의 웨이브와는 차원이 다르다는걸 알겠다. 뭐 언젠가는 되겠지! ps. 수영 마친 후 약 3~4시간 동안 양쪽 코가 완벽하게 막혀서 정말 죽는줄 알았다. 콧물은 자주 났어도 이런 건 또 첨인데.. 입으로 숨 쉬자니 힘들더라구. 이거 왜 이러는지, 안그럴려면 어떻게 해야하는 지 아시는 분?
[접영] 동영상 강의 - 팔 동작 이론적으로는 '다소' 심플하다는데.. 실제로 해보면 심플은 무슨 심플. 동영상 보며 이미지나마 연습해볼까 해서 저거대로 물 밖에서 해볼라니 이건 뭐 돌릴 때마다 양 어깨서 우두둑 우두둑. --; 에혀. 어떤 운동이든 늙어 배울라니 맘대로 안되는구나. 뭐든 어릴 때 배우고 익혀서 평생의 취미로 천천히 유지하며 즐기는 게 맞는 것 같다. 등산을 해볼라치니 무릎이 망가지고, 골프 좀 할랬더니 허리가 아프고.. 이제 남은건 물속에서 걷기뿐인건가... 왕 우울하구나. 진도도 진도지만 어깨가 신통치 않아 신경쓰인다. 평소 근력 운동 좀 해야겠다. ps. 아니 진짜, 마흔이 안넘은 나이에도 이러면 어쩌자는거지? 평균수명 100살이래매.. 아이쿠.
[접영] 펠프스 접영 동영상 - 슬로모션 아.. 43초부터 보여지는 저 두 발을 보라. 무슨 돌고래 꼬리지 저게 사람 발이냐? --;; 근데 정말 그 꼬리로 내리칠 때마다 날치 마냥 쭉쭉 튕겨 올라가는 게 넘 신기하다.. 우.
[접영] 두팔로 젓기 (콤비드릴 - 강습동영상) 11월, 12월 거의 다 빼먹고, 2010년 첫 강습. 7월 꼬물웨이브 시작이후 참 오래도 버둥거리고 있다. 오늘 드뎌 접영 양팔에 들어갔다. 오른팔로 꿀렁대는 한팔 접영은 그냥 저냥 되기에 금새 될 것 같았는데, 왠걸. 왼팔까지 들어 올릴라니 이건 뭐.. '물속에서 일어나서 만세하며 걸어다니기'와 진배 없는 꼴이다. 정말 볼쌍사납다.. --; 동영상을 보니 담엔 좀 더 웨이브를 과격(?)하게 그리고 물속에서 머리도 쑥쑥..꿀렁꿀렁 해야겠다. 수려한 그날이여, 내게 오라. 화이륑. ※ 출처 : http://www.swimdoctor.co.kr
[접영] 차렷자세로 웨이브 동영상 일명 킥드릴이라고 하나보다. 지난번에 찾은 동영상에서는 '헤드리드 바디 돌핀'이라고 하던데, 그거랑은 또 틀린건가? 암튼 가슴을 이용하여 리듬을 타라는데 참 무지 안된다. --; 아, 지난주에 못갔더니 몸이 근질근질, 얼릉 토욜이 되면 좋겠다. ※ 출처 : www.swimdoctor.co.kr
[접영] 한팔 젓기 강습 동영상 토요일을 기다리는 재미가 있다. 오늘도 한 팔 접영 연습. 결국 리듬, 타이밍인 것 같은데, 음. 쉽지 않아.. ※ 출처 : www.swimdoctor.co.kr
[수영] 접영 연습 동영상 - 펠프스 (한팔 접영 포함) 김태희도 어려워한 앞으로 꿀렁 웨이브가 이제 대충 좀 된다. 운전 중 빨간신호등에 걸릴 때 마다 핸들을 부여잡고 그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던가. 아마 옆 차선에서 봤다면 정말 '저 여자 어디 좀 아픈건가?' 정말 가관이었을꺼다. (출고시 3M으로 시꺼멓게 썬팅해준 현대자동차 영업사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하여, 오늘 수업에선 두 팔 쭉 뻗고 상체로 꼬물 웨이브를 하면 궁댕이가 올라오고 그럼 자연스레 발을 살짝 차주면서 앞으로 나가는 웨이브를 익혔다. (지난주 허리에 매달았던 헬퍼도 없이 말이지. 음하하) 그리고 막판에 한 30분은 한 단계 나아가서 한 팔 돌리는 걸 배웠는데 이거 또 내일의 열혈 복습 되시겠다. 좋은 동영상을 찾아 검색 중에 오호라, 이거 이거 이분이 누구셔. 펠프스님 아닌가. 한..
장애인 이용 가능 수영장 비교 - 정립회관, 곰두리, 양천구민체육회관 수영에 꽂혀있는 요즘, naebido 기준대로, naebido 맘대로 수영장 평가. 한가지 특이사항은 장애인의 입장에서 한 평가이므로 일반인의 경우엔 좀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동안 그닥 장애인의 입장을 피부로 체감하지 못하고 살다가, 막상 수영장을 다니며보니 우리나라 장애인 편의시설이 정말 얼마나 열악한지를 완전 팍팍 느끼고 있다. 그야말로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열악함을 보게 될 것이다.' 수준. 평소 일상 생활에는 그닥 지장이 없는 나 조차도 이럴진대, 항상 휠체어를 이용해야만 하는 이땅의 장애인들 고충이 얼마나 크고 화딱지나고 속상할 지 마음이 답답하다. 때로는 의식수준 미달인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는데 어처구니 없어 화가 나다 못해, 어두운 현실을 알게 된 것 같아. 씁쓸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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