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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바이러스를 위하여 "즐겁지 않은 사람에게서 성공의 필수조건인 열정이나 창의성을 기대할 수는 없다." 오늘 어디선가 읽은 글에 있던 귀절인데 참으로 공감간다. 즐겁다는 것은 - 사실을 말하자면, 일부러라도 즐거운척 하는 것 - 모든 힘의 원천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지금 스스로의 나에 만족하고, 지금 내주변에 있는 사람들에 만족하고, 지금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들에 만족하고, 지금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지금 내가 하는 일에 만족한다면. - 사실을 말하자면, 그렇다라고 치자.. 라고 생각한다면.- 즐겁지 않을 것이 뭐가 있겠는가. 짜증을 얘기하면, 그 짜증이 덜어지지 않고 듣는 이에게로 고대로... 전이가 된다. 나는 이걸 "짜증에너지 불변의 법칙"이라 부르겠다. (대안을 찾아 논의하는 것과 짜증을 이야기하는 것은.. 2005. 4. 21.
[만화] ★ 내 마음속의 자전거 "내 마음 속의 자전거" 만화삼국지 이후 유일하게 돈주고 산 만화책이다. ▲ 자전거는 내 마음속에 있는거니까요.. ^^; . ▲ 각 권 뒷면에는 자전거 사진들이 있는데 이건 바구니 달려있는 스트라이다 사진. 총 10권의 이 만화책은 일본 아오바 자전거포의 주인 토게 코이치 아저씨와 딸 아오바가 자전거를 매개로 겪는 각종 에피소드로 이루어지는데, 소재는 자전거지만 정말 잔잔하고.. 훈훈한 인간미가 풍긴다. 게다가 각 권마다 비앙키, 푸조, 브롬톤, 브릿지스톤, BMX 들을 비롯.. 각종 온갖 종류의 자전거들이 다 등장하는데 (실제로 스트라이다도 국내에 들어오기전에 만화책때문에 알았음..) 그 절묘한 스케치와 묘사에 정말이지 눈이 부실따름이고.. 갖고 싶은 욕망에 또한번 한바탕 사투를 벌여야한다. ps. 소.. 2005. 4. 19.
풍선에게 묻다 하늘에 떠있는건가요, 아니면 나뭇가지에 걸려있는건가요. 내 인생은 어느 쪽인걸까요.. | 2005. 4월 | LOMO / 필름스캔 2005. 4. 19.
이것 또한 지나가리다 ▲ 친구를 기다리며, 강남역 커피빈 / LOMO 슬픔이 그대의 삶으로 밀려와 마음을 흔들고 소중한 것들을 쓸어가 버릴 때면 그대 가슴에 대고 말하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행운이 그대에게 미소 짓고 기쁨과 환희로 가득할 때 근심 없는 날들이 스쳐갈 때면 세속적인 것들에만 의존하지 않도록 이 진실을 조용히 가슴에 새기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中 ... 맘에 참 많이 와 닿는다. 2005. 4. 19.
[미래] ★ 프리에이전트의 시대 ▲ 프리에이전트의시대 | 대니얼핑크지음 | 석기용 옮김 회사를 다니면서 늘 드는 생각은 몸에 맞지 않는 옷을 걸친느낌. 조직인간이 아닌, 순수한 나 자신으로서 자유를 갖고, 진실해지고, 스스로 책임지며, 내 시간과 내 일을 내가 통제하는.. 의미있게 일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요새 왕 유행하는 컨버전스. 직장과 가정이야 말로 컨버전스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했었다.. 그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내 머릿속에 자리 잡고 있던 많은 생각들.. 이건 아닌데.. 하던 것들. 그 모든 것을 그대로 해부하여준 책이다. 내 가치관이 바로 이거였구나! 정말이지 속이 다 시원해진다. 물론, 미국사정과는 사뭇 다를 상황에서 정글의 그 길을 걸을 것인지 조직인간으로 남을 것인지는 각자의 몫이지만 분명한건 프리에이젼트 노동의.. 2005. 4. 18.
2005. 4. 17. 한강 라이딩 오늘은 간만에 인라인 동지와 라이딩. 슬슬.. 의욕이 난다구! 야호!! 아.. 자전거는 즐거워. 방화대교까지 왕복 라이딩 2005. 4. 17.
강남역 어느 골목의 뒷모습 어느 빛 좋던 날, 강남역 골목. 등보이는 당신은 혹시 나만큼 슬펐던거는 아닌지요.. | 2005년 4월, 강남역 | LOMO / 필름스캔 2005. 4. 17.
[영화대본] 홀리데이 ▲ 감독| 양윤호 / 6월 크랭크인될 홀리데이 올 12월에 개봉 예정인 "홀리데이"의 영화 대본이다. 이 영화는 호송차량을 탈취하여 탈출한 "지강헌"의 이야기. "무전유죄, 유전무죄" 라는 말을 남겨 온 매스컴이 떠들썩했던 기억. 내가 중학교때였던거 같은데 제법 기억이 생생하다. 그리고 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동정했던 분위기가 생각난다. 시나리오를 읽고나니, 마치 실미도2를 본것과 같은 기분. 그래서일까, 눈물샘을 자극할 선량한 악역인 지강헌보다 악랄하기 그지없는 악역 경찰관 "안석"의 역에 관심이 간다. 과연 그역할을 누가 할까? 장동건이 딱일 것 같은데.. 요즘 이미지로만 본다면 차인표도.. 괜찮을것 같고.. ^^ ps. 이런 책 대본이 그런.. Visual로 만들어진다는게 정말 넘 신기하다.. F... 2005. 4. 16.
[에세이] 너의 무대를 세계로 옮겨라 ▲ 너의 무대를 세계로 옮겨라 / 안석화 지음 아무런 감동을 느낄 수 없는, 매끄럽기 그지없는 깔끔한 성공기 일명 자기계발 서적 그래도 어찌되었든 글로벌 마케터로 와방 성공한 그녀에게 박수는 보내야지. 짝짝. -.- * * ps. 최고의 마케터인 그녀에게 묻고 싶은거 하나, "대체 이책의 타겟은 누구로 잡은 겁니까??" ps2. 맨앞의 그녀의 오랜 벗 "전여옥" 의 추천서 한장이 참으로도 거슬리더이다. 2005.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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