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별일없이산다

(244)
와우! 방문자 수 100만 명 돌파!! 와우!! 오랫만에 블로그에 들어와보니 방문자가 100만 명을 넘어섰다! 계산해보니 어제 넘은 것으로 보인다. 2010년 5월 16일 40만 명 넘었다고 포스팅했는데, 숫자가 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참 뿌듯하다. 주력 컨텐츠 없는 잡동사니 블로그지만 누군가 읽고 있는 사람이 있구나, 하는 기분 좋음. 그리고 짤막한 성취감. '뭘 써야하나' 꺼리 찾기에 치여서 소홀해진 블로그, 섬 같은 블로그를 떠나 몇 단어 끄적이면 그뿐인 편리함, 북적이는 친구들로 상대적으로 덜 외로운(?) 페이스북의 달콜함에 취했다가 다시금 회귀한다. 역시 나는 블로그체질이다. 기록하지 않으면 늘 현재만 존재하는 삶인 것을.. 현재만 산다는 것은 어찌보면 인생을 간편하고 단순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과거에 메이지 않고 미래를 ..
이사 준비 - 방문 열고 다른 방 가기 성공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로 이사 온 게 2004년. 그 후로 같은 아파트에서 두 번의 이사를 하고 나서야 오랜 숙원이었던 '방문 열고 거실 나가기' 프로젝트 성공!! 그리고 어느새 3년 째. 나에겐 각별한 의미가 있는지라 정말 좋아했던 집인데, 이번에 떠나게 되었다. 드뎌 지긋지긋한 원룸을 탈출해서 방문 열고 거실로 나가는구나!! 감동했을 때만해도 이 집에서 오래 오래 살꺼 같았는데 사람 맘이 참 간사하다. 욕심이 스멀스멀 하더니, 다른건 다 좋은데,딱 방 한개만 더 있으면 좋겠다는 거~!그런 맘이 고개를 한 번 쳐들자 그동안은 전혀 아무렇지 않았던 것들이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한다. 각종 트집을 잡기 시작한다. 중앙난방이라서 넘 덥고 춥고, 오히려 개별 난방이면 가스비를 더 줄일 수 있겠다는 둥, ..
퇴근길, 여름날 찾아온 가을 하늘 너무 멋지다. 2012년 6월 27일 서울의 하늘 찌는듯하게 더운 날씨가 계속 되더니만, 느닷없는 가을하늘. 청명한 하늘과. 선듯선듯한 바람. 아, 완전 좋아라하는 날씨!! 퇴근 하는 저녁 하늘마저도 감탄스러워 위험하긴 했지만, 찍지않을 수가 없었다. ▲ 제한속도 70Km라지만 뒷 차가 너무 쫓는 바람에 약 시속 80Km로 달리고 있었음. 하늘도 하늘이지만, 샌프란시스코 금문교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것만 같은 이 아치 구도도 사진 욕심에 한 몫 담당. ▲ 여의도 대기신호 중. 신호등마저도 너무 청아한. ps. 앞으로는 운전 중 모든 영상기기 시청이 금지된다고 하니 살짝 안타깝네요. ^^ 촬영시 범칙금 7만원 + 벌점 15점이라고 합니다. 주의하시길!!
서른즈음에가 생각나는 밤 - 장기하 장기하에게 이런 느낌도 있구나... 마치 연필로 꾹꾹 눌러 쓰듯이 조심 조심 착하게 부르는구나. 나는 이 노래를 삼십대가 아닌, 서른을 앞 둔 그 즈음에 더 자주 불렀는데, 노래 가사는 어쩌거나 말거나 20대가 가버리는 게 너무도 후련했었고, 빨리 삼십대를 맞고 싶은 맘에서였다. 이미 충분히 인생 꽤나 알 것 같고, 이 정도면 살만큼 산 것도 같고, 그렇게 뭔가 폭삭 늙어버린 것 같은 기분으로 불러 제꼈었는데, 그게 어느새 10년 전 이야기가 되어 버렸네. 그렇게 시간이 가고 가고 또 가고 가고... 뭔가 조금은 전진이란걸 하고 있나 보다 싶었는데, 사실은 제자리라는 걸 불현듯 알게 되었을 때. 무력감이랄까. 속상함이랄까, 허탈이랄까, 분노랄까. 복잡한 감정으로 머리가 아프다. 김광석이 살아 있었다면 마..
2011년 총정리 2011년 총정리 함 해 본다. ㅇ 담배 끊음 (1년 되가는구나, 짝짝!) ㅇ 바다 속 세상 - 스킨스쿠버 (세부의 보홀) ㅇ 우중 캠핑, 통영 ㅇ 가족과 함께 - 남이섬, 대명콘도, 서울대공원 ㅇ 남도여행#1 : 화순 운주사 - 군산 - 해미읍성 - 당진 (3월) ㅇ 남도여행#2 - 울진 - 경주 - 통영 - 고성 - 남해 (12월) ㅇ 충남 서산 황금산 (3월) ㅇ 충남 안면도 -> 수덕사 (4월) ㅇ 과천 서울대공원 (10월) ㅇ 제주도 혼자 여행 (11월) ㅇ 캠핑(5~8월) : 경기도 마실캠핑장, 경북 영양 검마산, 정선 가리왕산, 인제 방태산, 춘천 중도, 포천 풍캠 ㅇ 발리 (5월) ㅇ 상해 출장 (8월) ㅇ 세부 보홀 (9월) - 스쿠버 다이빙 오픈워터 자격증 취득!! <..
하늘 - 노을이 지고 있다 서울 톨게이트 막 나와서... 뉘엇 뉘엇 노을이 지고 있다. 요즘 하늘 넘 멋지다. 진짜. 2011. 09. 04.
춘천의 하늘 - 아빠 만나고 오는 길 추석 때 못 내려가게 되어 춘천에 미리 다녀왔다. 가을 운동회가 생각나는 높고 멋지고 푸른하늘. 이렇게 멋진 하늘 아래 잠들어 있는 아빠가 살짝 보고 싶어졌다. 2011. 09. 04. 춘천의 하늘
블로그에 다시 끄적이기 시작하다. 올해 들어 거의 방치 수준의 블로그가 되어 버렸다. 바빴다기 보다는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매일 아침부터 퇴근까지 (혹은 퇴근 후에도) 배설하듯 쏟아지는 수 많은 140자, 혹은 긴 800자. 하루종일 들여다 보고 있자면 그 문자들은 와글와글 소음이 되어 머리 속을 울린다. 한 마디로 하루종일 나의 뇌는 '시끄럽다' 물리적으로 따져보면 몸을 움직여 정신없이 바쁜것도 아니고 하루 종일 앉아 고작 모니터 디다 보는 게 일인데 뭔지 모르지만 암튼 소란하고 정신없는 상태가 이어진다. 남들보다 소음에 대한 역치의 수준이 아주 낮아서인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퇴근하고 나면, 나는 나의 모든 Input 스위치를 OFF 하고 싶어진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올 때 나를 기다리고 있던 그 고요와 정적이 몹시도 반가워지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