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년 3월 / 안면도 가는길 / SONY F505
혼자 안면도를 향해 무작정 떠났었다.
서해대교가 이때즈음 개통해서 시끌시끌 했었고..
안면도까지 가는 길이 한창 공사중이었다.
새로 닦긴 길이 어찌나 매끈하던지..
백미러로 멀어지는 '과거'를 보며 "뒤돌아 보지 말자.." 라는 다짐을 했던 것도 같다.
혼자 찾아간 안면도는
그냥.. 허허 벌판이었고
바람이 무척 불어댔었고,
불어대는 바람 만큼이나 맘이 스산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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