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22) 썸네일형 리스트형 [강원도] 고성 화진포 2007년 6월 엄마, 동생, 그리고 올케와 마실갔던 강원도 고성, 화진포. 내가 너무도 좋아하는 7번국도. 한때 일반인들은 구경도 못하게 한 곳. 그러나 그때 중학생 박근혜님은 원피스 수영복을 입고 수영하던 곳. 그리고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승헌과 송혜교가 나온 곳. 시대가 변하고, 시절이 변하지만 바다는 그대로다. 올해, 익숙한 장소는 가지 않겠다..라고했건만, 옛날 포스팅을 발견하고나니 가고 싶어지는 마음 급상승이다. ▲ 한 분은 나의 어머니, 한 분은 나의 올케 ^^ ▲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화진포. 참 멋진 곳이다. 크고도 이쁘다. ▲ 前 이승만 대통령 별장을 구경하려면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어야 한다. 이날 우리말고도 손님이 있었을까? 심심해 보이는 20대의 청춘은 마스카라를 한참이나 칠하고,.. [수영] 바디 돌핀 동영상 지난번 바디 달핀에 이어 이번엔 앞뒤로씰룩 옆으로 씰룩! 한 수 높은 바디 달핀. 흐미.. [회사/일] 회사형인간 Why work is weird? - 제리코너, 리시어즈 ㅇ 회사형 인간 - 현실과의 타협인가, 성공으로의 변신인가 ㅇ 원제 : Why Work is Weird? ㅇ 저자 : 제리코너 (Jerry Connor), 리 시어즈 (Lee Sears) ㅇ 번역 : 박슬라 ㅇ 웅진윙스, 328p, 2006.6 나를 유지하고 소신을 잃지 말자. 책 소개 중에 끌리는 문장이 있었다. '직장생활을 한 지 5년 이상 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6가지 질병을 낱낱이 파헤치면서, 왜 우리가 스스로의 덫에 빠질 수 밖에 없는지 그 이유와 함께 통쾌한 처방전을 제시하고 있다...' 호기심 만발하지 않는가? ^^ 직장인이라면 하루에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 회사. 이 곳에서 즐겁지 않다면 잠자는 시간을 제외할 때 무려 하루의 50% 이상이 즐겁지 않다는 게 된다. 자연.. [수영] 접영 웨이브 - 강습 동영상 필요한건 바로 이것이다! "헤드 리드 바디 달핀" (돌핀이 돌핀이 아니구나.. 삐레 이후 2번째 충격이닷! ㅋㅋ) 머리로 쑥쑥 돌핀처럼.. 오케! 봐서는 머 금방 될꺼 같다 이거지. 이거 보구서 자신감충만! 어제 이거 해보겠다고 2시간 내내 궁디 씰룩! 그러나 코에 물만 잔뜩 먹어서 나중엔 머리까지 아팠다는. 췟. 그날이여 오라~! 비가 정말 무섭게 왔다. 비가 엄청 오는구나 싶었는데, 수영을 마치고 돌아오던 올림픽대로에서 바라본 한강은 정말 무시무시하게 불어있었다. 늘 들고 다니던 카메라를 오늘은 왜 두고 온 것이냐. 잠깐 갓길에 차를 세우고 핸드폰으로 몇 장 찍었다. 한강은 매년 이렇게 범람해서 둔치공원들이 물에 잠겨버리는 게 비일비재인 것 같은데, 방법이 없는건가? 뭔가 시설관리에 엄청난 운영비가 들 것 같은데 말이지.. [수영] 접영 시작 - 각목의 비애, 웨이브가 필요해 수영을 배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그럴꺼다. 로망. 버터플라이~~ 바로 접영! 오늘 바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음하하! 수영시간에 30분이나 지각. 발차기 한바퀴, 자유형 4바퀴, 배영 1바퀴, 평영 1바퀴 뭐 초보라 아직 모든 영법에 있어 폼은 엉성하지만 어찌됬든 3가지나 조합하는 재미가 있다. 흐흐. 얼추 끝나갈 무렵, '접영 들어갔던가요?'라는 선생님의 물음.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므흣한 웃음을 띠며 다소곳이 '아니요. 오늘 배워요?'.. 그렇게 시작되었다. 각목의 비애가.. ㅜ.ㅜ 첫 수업은 바닥에 100만원 수표가 떨어져있따 생각하고, 팔을 쭉 뻗고 머리를 물 속으로 해서 쭉드가랏! 그러나 이게 왠일. 물 속으로 들어가긴 커녕 이건 뭐 완전 둥둥 사지 뻗은 시체놀이가 따로 없다. .. 1일 과학교사 체험(마지막) - 자기부상열차 2009년 7월 2일 1일 과학교사 자원봉사 마지막 날. 오늘 만들 것은 자기부상열차 자석의 인력과 척력을 이용하는 실험이다. 지난번 호버크래프트처럼 프로펠러로 추진력을 일으키면 자석의 척력에 의해 기차가 슬슬슬 움직이기 시작한다. 만드는 것도 양면테잎만 있으면 뚝딱. 지난번보다 어렵지는 않았는데 철로와 기차 사이의 간격이 제대로 안맞는 경우에는 간혹 안움직이는 불상사 발생. 과학실험 3번 진행한 내내 한번도 성공못했노라며 투덜대던 한 아이의 푸념이 못내 가슴이 아프구나..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건 좋은 경험이었으나, 덩치들은 큰데, 너무도 의존적(?)인 모습들에 놀라기도 하고, 고래 고래 소리 높여야 하고.. 아무래도 아무나 하는건 아닌 것 같다. 모든 초등학교 선생님께 존경의 인사를~ ^^ 이런 값진 .. 벌써 장맛비가.. 6월 28일 출근하는 아침길입니다. 흐렸던 하늘에 구멍이 뚫리듯 갑자기 쏟아지는 비. 소리가 굉장하죠. 긴장되더라구요. 언제부턴가 서울에는 비가 오면 이렇게 스콜처럼 퍼 붓네요. 오늘도 번개가 쳤다가 쏟아지다가, 난리부르스. 바야흐로 장마인걸까요. 조용한 산사에 들어가 방하나 잡고, 지붕위로 우악지게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면서 한 3일만 푹 쉬고 오면 좋겠다.. 싶은 날입니다. ▲ 6월28일 출근길, 서울역앞. 비로인해 앞이 잘 안보여요. 꽉 막힌 도로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