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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취미생활/영화 공연 전시

[영화] 트랜스포머2

ㅇ 트랜스포머2 / 용산 랜드씨네마 아이맥스 / 6월 28일

아, 내가 10대, 20대 시절에는 왜 이런 영화가 없었던거냐!
그랬다면 정말 재밌게 봐줄 수 있었을텐데!!
지금의 내게는.. 흑... 너무 너무 재미가 없었다라는거. ㅠ.ㅠ

현란한 CG에는 박수를 보낸다만,
로봇임에도 인간과 다를 바없는 몸짓과 정신들에 별 감흥과 흥미도 없을뿐더러
그저 덩치 큰 변신로봇들의 K1 한판 보는건데 얘기도 재미없더라구.
아, 놔.. 옵티머스 엄한데다 던져놓고 죽어라 거기까지 가는 데 1시간은 걸리는거 같더라.
무엇보다 젤 맘에 안들었던게 대놓고 '어때? 비장하지? 어때? 막 가슴이 몰랑몰랑 거리지?'  그 음악!! 
광~~광~~ 나올때마다 기분이 막 나빠질라 하더라.

에혀.
고생고생해서 만든 영화 탓하지 말고, 이제 이런 영화는 보지 말아야할까부다.

ps. 정말 내가 10대였으면 왕 재밌게 봤을꺼야. 그럴거야. 흑.
ps2. 그리고 그 옵티머스.. 걔들이 로봇으로 변한담에 다시 원래꺼로 갈려면 부품이 수십개는 남아보이지 않아? 아.. 나 왜 걔네 쌍방향 변신 안될것 같은 불안함이 계속 들지? 영화에 몰입이 안되. 부품 안남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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