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22) 썸네일형 리스트형 [말하기] 굿바이 떨림증 - 아소 켄타로 ㅇ 굿바이 떨림증 ㅇ 원제 : さようなら! あがり症: 10人から100人の前でラクに話せる (안녕 떨림증 : 10명~100명 앞에서 편하게 말하자. 라는 뜻이라고) ㅇ 저자 : 아소 켄타로 ㅇ 이광철 옮김, 다산북스, 224p, 2007. 지난번 한겨레PR 전문가 과정 마지막 날에 개인적으로 약 40분간 발표할 기회가 있었다. 몇 주간 얼굴을 봐 온 사람들이라 편한 분위기였음에도, 초반에는 영락없이 울렁대는 내비도. 아.. --; PT를 할 때도 그렇고 꼭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할라치면 약 5분간 울렁 울렁 대면서 목소리가 드드드드 떨려나옴을 어쩔 수 없다. 경험 미숙일 수도 있겠고, 넘 잘할려고 하는 압박일 수도 있겠고, 사람이니 으레 자연스런 현상일 수도 있겠으나 쫌 안그랬으면 좋겠단 말이지. 어쨋든 그날.. [뮤지컬] 그리스 로마 신화 - 메두사를 찾아라 ㅇ 그리스로마신화 - 메두사를 찾아서 , 8월 8일 , 극장 용 조카의 방학. 머 거창하게 어딜 데리고 갈 여건은 안되고,, 좋아하는 뮤지컬을 보여주는 걸로 ... 그러고보니 거의 1년마다 조카랑 뮤지컬 하나씩 보는 것 같다. 참으로 다행이고 뿌듯한 사실은 그걸 모두 조카가 기억한다는거다. 음하하! 이번 뮤지컬의 기억은 딴 거 생각 안난다. 그저 "땡볕" 방학이라 죄다 전쟁기념관에 나들이 나왔는지, 4시 공연 한 시간 전에 도착했음에도 주차가 만차. --;; 결국 한 400~500m 떨어진 용산가족공연 주차장에 주차 (이것도 한 30분 대기해서 간신히 주차)하고 극장으로 고고. 조카랑 둘이 걷는 길이 즐겁고 행복해야 할진데,, 아 이날은 말복. 게다가 길에는 나무그늘 하나 없이 그저 땡볕일 뿐! 둘 다 .. 일육일오통닭 - 사라지는 것들의 아쉬움 효창공원 앞 정지신호에서 발견한 한 통닭집. 현옥이네 아빠가 하던 원통의 물레방아 통닭 집은 그대로 있을까. 중학교 이후론 소식도 모르는 그 친구는 엄마가 되었을까. 나의 기억처럼 이 가게도 누군가에겐 추억이 되겠지. 개발이라는 이름으로 또 번듯한 건물로 바뀌게 되겠지. 사라지는 것들이 참 아쉽다. | 2010. 8. 14. 효창공원 앞, 갤럭시S 하늘 - 대학로 마로니에 건널목을 건너며 8월 8일 오후 7시 27분의 하늘. 대학로 마로니에 앞 건널목을 건너다 말고.. 차 없는 도로의 한산함과 신호등, 그리고 하늘이 맘에 들었다. [접영] 수영 강습 후기 - 2010. 08. 07 아 징하다. 1주일에 겨우 한번 있는 강습을 한 달만에 나갔다. 역시 혼자 아무리 자유 연습을 한다 해도 전문가가 알려 주는 강습에는 비길 수가 없음을 실감했다. 그동안 동영상을 그렇게 열심히 봤음에도 그건 전문가들의 동영상이었던 것을... 왜 내가 잘 안되는 지에 대해 알려주고 내 수준에 맞춰 이렇게 연습해라.. 꼼꼼히 설명해주는 강사선생님 완전 감동했다. 아, 이래서 중고딩 사설학원들이 그렇게 문전 성시인건가..!! 접영. 고질적으로 고쳐지지 않는 것 중에 머리를 먼저 집어 넣어라! 이건 나도 알고 있던거고, (역시나 잘 안됨) 새롭게 오늘 연습한건 어깨가 유연하지 않기 때문에 팔을 쭉 끝까지 뒤로 밀었다가 돌려서 앞으로 오는 동작은 무리. 그러니 1) 물 속으로 팔 입수 후 당길 때 살짝 옆으로 당.. 간만에 셀카 - 머리 완전 짧게 싹뚝 워낙 짧은 머리를 좋아하는 나지만 웨이브도 없이 이 정도까지 짧게는 요 근래 꽤 오랫만인 것 같다. 왠지 이 모습을 지인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맘에 괜히 셀카질. 왜 그랬냐구? 아,, 너무 덥다구여!! OTL 암튼 간만에 또 오빠 버전이 되었구나. (혹은 박찬숙 버전 -,.-;;) ▲ 왼쪽은 오늘 수영장 가는 길. 음.. 사진으로보니 더 짧아 보이네. 월요일 출근때까진 좀 길을래나. ps. 파마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귀찮은데 속성코스루다 1시간만에 휘릭 완성되는 파마약은 아직 없는건가. 코베아 파라다이스4 그늘막 텐트를 사기는 했는데... 차 트렁크에다 두고다니면 어디 야외에 가서 쓰면 좋겠구나 싶어서 텐트와 그늘막 사이 고심끝에 코베아 파라다이스4 그늘막으로 결정. 음. 높이가 너무 낮으면 답답할 것 같기도 하고 1~2인용 사면 왠지 너무 좁을 것 같고, 사이즈가 다른 것보다 살짝 크지만 대각선으로 길게 두 줄 끼우면 그만이고, 뭐 세우기도 엄청 쉽다고 하니 그래! 이왕사는거 3~4인용으로. ▲ 바로 이 그림, 이런 우아함을 상상했단 말이다. But !! ▲ 현실은 이렇다. 15분째. 이건 뭐.. 쉽긴 개뿔. 대체 어케해야 되냐구요.. 이렇게 해볼라치면 저쪽이 무너지고, 저쪽이랑 같이 들어 올려야 하나.. 맘이 굴뚝인데 그럴라면 내 팔이 가제트 팔 마냥 한 3m는 늘어나야 가능. 아.. 놔.. 그늘막 세우다가 땀 한바가지. 탈수로 돌아가.. 안드로이드어플 - 모바일 메트로놈 몇 년 전 메트로놈을 구입했다. 그 때 한 2만원인가 줬지. 그러고보니 사놓고 제대로 써 보지도 못했다. 한창 클라리넷을 배우겠노라 불태우던 중이었는데, 턱 디스크 수술하고 머 어쩌구 하느라구 악기와 함께 쳐 박아둔지 오래. 맘 한 켠 늘 다시 배워야지 했던 클라리넷. 요새 다시 배우기 시작했다. (3주 되었음) 혹시나 하고 어플 찾다가 완전 깜놀. 우~~ 세상이 정말 놀랄 노자다. 이 어플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찾아낸 'Mobile Metronome' 이라는건데 무료다. 공짜란 말이지!! 공짜라고 해서 어설프지도 않고, 속도 조절, 박자조절, 비트분할에 맞춰 똑딱똑딱 소리내준다. 숙제 연습할 때 사용해 봐야겠다. (요즘 새로 배우면서 다시 기초부터 차근차근 '나비야' 수준 임)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 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