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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사색의시간

알라딘에 중고책 팔기

by naebido 2010. 8. 1.
책을 최대한 사지 않고 빌려 볼려고 노력하는데도 선물로 받은 책을 비롯해서 어디서 하나 둘 늘어난다.
가뜩이나 수납이 부족하기도 하고, 다시 꺼내 읽을 일도 없을 것 같아 주섬주섬 모아 처분하기로 결정.
지난번에도 한 차례 기증(?)했던 아파트 경비실로 가야하나.. 고민중에 오호, 알라딘에 중고책 샵이 있었군.

개인에게 팔거나 알라딘에게 팔 수 있는데 개인에게 팔면 좀 번잡해서 그렇지 가격은 좀 더 받을 수 있고, 알라딘에 팔면 최상이 책 정가의 30%로 헐 값 수준이지만 그래도 신경 안쓰고 깔끔하니까 알라딘에 팔기를 선택.
ISBN을 실컷 입력하고 나니.. 어라?? 아래 보이는 책들 중에 위에서부터 4권만 팔 수 있댄다. 
나머지는 아마도 넘 오래됬거나 유행을 심하게 타는 책들이어서 그런듯.
그래도 그게 어디. 4권에 만원 좀 넘게 쳐준다고 하니 괜히 공 돈 생기는 기분이다. 
책 수납에 주체 못하는 사람들은 인터넷 서점 중고샵도 함 이용해보시길. (YES24 중고샵도 있군요.)


▲ 위에서부터 4권은 알라딘 중고샵으로 갈 책, 그 아래의 책들은 아파트 경비실에 기증 또는 재활용으로 ㅜ.ㅜ

ps. 내친김에 책 장 정리 한판 해야겠다는 생각. 가급적 집안의 물건을 줄이려고 노력.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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