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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풍광좋은 자전거 코스 풍광 좋은 자전거 여행지..여행시 유의사항 ▲ 강촌(왼쪽), 영종도 공항남로 자전거 여행 초보자들을 위해 안전하고 풍광이 좋은 코스를 소개한다. 아마추어 자전거여행 동호회와 자전거사랑 전국연합회에 조언을 구했다. 서울시내와 수도권 인근은 물론 제주도와 전남 완도 등 지방에도 훌륭한 자전거 여행 코스가 널려 있다. 서울 한강 자전거도로 강동구 암사동 광나루지구에서 강서구 개화동 양화지구까지 38.3㎞에 달하는 강남지역 자전거도로와 성동구 자양동 뚝섬지구에서 마포구 망원동 망원지구까지 달리는 23.2㎞의 강북지역 자전거도로로 나뉜다. ‘자전거도로 1백리 길’은 강남지역 자전거도로를 말한다. 올해로 1백리 길이 만들어진 지 20년이 됐다. 자전거로 강북에서 강남으로 건너려면 잠실대교, 잠수교, 한강대교, 양화..
[삶의자세] 마시멜로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 엘런 싱어 마시멜로이야기 Don't Eat the Marshmallow... Yet!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 엘런 싱어 번역 : 정지영 출판사: 한국경제신문사 "마시마로 아니었어??!" 나는 왜 이걸 엽기토끼 마시마로라고 생각했던걸까. -.- 에잉. 읽어 말어.. 고민하는데 마침 손에 마땅한 읽을거리도 없는지라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얇고 이쁘고 그러나 딱딱한 하드커버류의 책 답게 역시나. 뭐 술렁 술렁 한 시간도 채 안걸리는 책. 성공한 자가 동기부여를 통해 한 사람을 변화시키고, 그 사람은 180도 달라져셔 인생역전. 암튼 이런류의 에세이. (딱 질색이다!!) 그래도 게중에 문장을 하나 꼽는다면 "무작정 참고 기다리는 것은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어치우는 것과 다르지않다. 내일의 성공은 오늘 어떤 준비를하..
한강 - 자전거도로 진출입로 야호!! 한강 자전거도로 MAP을 찾았다. 남북간 연결되는 다리 코스 표시가 없는게 좀 아쉽긴하다. 다음번 도전 코스는 반포대교를 넘어 중랑천으로!! 클릭해서 크게 보시고, 다운도 받으시길~
[소설] ★ 제 5도살장 - 커트 보네거트 제목: 제 5도살장 SLAUGHTERHOUSE - FIVE 저자 : 커트 보네거트 번역 : 박용희 출판사 : 아이필드 256page 몇해 전 동유럽 여행을 다녀온 친구의 사진을 보던 중에 유독 경치가 예쁘고 왠지 고즈넉한 느낌이 풍겨 '여긴 어디야?' 물으니 "드레스덴" 이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 드레스덴. 막연하게 이쁘고 오래된 도시. 라는 이미지로 가득했었는데 2차 세계 대전 중에 13만 명이나!! 학살된 곳이라는 걸.. 이 책을 통해 알았다. 대구 지하철 화재로 사망한 사람이 200여명. 폼페이 화산 폭발로 도시와 함께 화석이 된 사람들이 2천여명, 911로 사망한 사람은 3천여명.. 히로시마 원자폭탄에 사망한 사람이 7만여명.... .. 13만명이라니.. 너무도 비현실적인 숫자라 '슬프다'라는 단..
[사회] 화이트 칼라의 위기 - 질 안드레스키 프레이저 제목 : 화이트칼라의 위기 원제 : White Collar Sweatshop 저자 : Jill Andresky Fraser 번역 : 심재관 출판사 : 한스미디어 아!! 그래서 어쩌라구요!!! 기대가 너무 컸었던 것 같다. 허무하다 못해 진정코 짜증나는 책이다. (책이 별루라는게 아니라.. 읽고나면 그냥.. 기분이 찜찜한 것이 별루가 된다.) 소모품이 되어버린 미국의 화이트칼라에 대한 이야기다. 뭐 비단 미국뿐만은 아니겠지. 길어진 노동시간, 과도한 스트레스,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른 업무량의 증가, 가정/직장의 경계선 붕괴, 평생직장 개념 사라진지 오래, 모든게 주가를 위한 게임. 결국 돈은 CEO가 번다는거. 고용주가 번다는거. 당장은 화려할지 몰라도 결국은 소모품이라는거..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분석적..
[어학] Arrow English - 최재봉 Arrow English 저자 : 최재봉 출판사 : EYE(북&월드) 2004년 다시금 영어에 희망을~! 강추!! 정말 재밌는 책이다. 영어공부를 다시 해볼까 싶던차에, 우연히 발견한 이 책! 오호, 쾌재라. 2004년에 나온 책이라는데, 당시에도 꽤나 센세이션. 유명했었나보다. 저자는 어학연수조차 다녀온 적 없는 일명 국내파. 영어에 대한 열정이 어디까지 이를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아. 뭐든지 미친듯이 갈구하면 결국엔 답이 나오는구나.를 생각하게 만든다. 어학 책이라기보다는 마치 culture관련 책 처럼 재밌는 삽화들과 함께 술술 읽히는 책이다. 나처럼 80년대 주입식 영어 교육 세대에게 꼭 권하고싶다. 이 책의 주제는 영어로 생각하고 영어로 말할려면. 그들처럼 해야하는데, 영어는 마치 화살이 날아..
[사회] 90%가 하류로 전락한다 - 후지이 겐키 "90%가 하류로 전락한다." 원제: Never Climbing Society 저자 : 후지이 겐키 옮긴이 : 이혁재 출판사 : 재인 계급화가 되어 절대 올라갈 수 없는 사회. 대체적인 글의 문체가 어찌나 호들갑스러운지, 이 책을 읽고나면 당장이라도 정말 일본이란 나라가 망할 것 같다. 뿐아니라, 저자가 말하는 대로 준비하지 않는 사람은 또한 다 노예가 될 것 같다. 책 제목을 첨 봤을 때, 원제 보다 역시나. 또 엄청 자극적으로 오바하는 제목이군. 90%가 다 하류라면 그게 곧 대중일텐데, 이 아저씨가 말하는 하류는 대체 머지? 그런 사회는 그럼 어떻게 굴러갈텐가? 90%가 10%를 먹여살리는 지배와 피지배의 구조? 아니면 10%가 90%를 먹여살리는 구조? 궁금했다. 저자는 글로벌화가 진행됨에 따라 ..
[에세이] 여행의 기술 - 알랭 드 보통 알랭 드 보통 여행의기술 'THE ART OF TRAVEL' 정영목 옮김 '그들은 마차를 타고 천천히 여행했다. 하루에 40Km이상을 가지 않았고, 몇 킬로미터마다 멈춰서 풍경을 감상했다. 이것은 러스킨의 평생에 걸친 여행방법이 되었다. -본문중에서-' '여행의 기술' 책 제목만으로 봤을 땐 '알랭드보통'의 여행 이야기일꺼라 기대했다. 그래서 오호! 그래 이 아저씨는 대체 어떻게 여행하나 보자.. 했었다. 그런데 어라? 생각과 다른 진행에 초반에 의아했고 (머야 또 온통 철학과 문학과 예술을 모르는 이 무지렁이는 버림받는건가! 그누무 잘난체란!! 쳇!! 보통의 2번째 책 '우리는사랑일까'에서 느낀 그런느낌.) 중간을 넘어가면서는 '아.. 이런거구나 역시, 보통스럽군!' 이해했다. 그러고보니 한글 제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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