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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취미생활/영화 공연 전시136

[영화] 밀리언달러 베이비 가슴잔잔한 영환줄만 알고 아무런 준비(?)없이 갔따가 대박 울고 나왔따. ㅠ.ㅠ 아.. 못 본 사람들이 있으니 확 다 말도 몬하겠고.. 단지, 가족이란 이름만으로 "가족"이 아니다.라는.. 그리고, 뒤 돌아 후회없을 만치의 미친듯한 정열. 가슴 뜨거운 영화. ps. 주위를 둘러보니 개인차 엄청 심함. 참고하길. | 2005. 3. 25 / MegaBox 2005. 3. 28.
[영화] 마파도 ※ 이미지출처: NAVER 그닥 막 땡긴 영화는 아니었지만, 가볍게 웃고싶은 기대는 충분히 충족이 되었다. 시나리오보다는, 이문식의 영화를 끌고 가는 연기력과 특히 파도와 나무, 숲.. 마파도의 초록색 경치가 정말 너무 좋아서 보는동안 내내 눈이 즐거웠다. 나름대로 메세지를 담고 있기도 했는데 김수미 할머니가 극중에서 내 뱉는 말이 있다. "인생 뭐 별거 있냐, 고무신 밑창에 붙은 껌같은 것이지.." 음.. 근데 난 동의하고 싶지 않다. 인생... 그래도 뭐 있지 않나?? | 2005. 3. 27 공항CGV 2005. 3. 27.
[영화] 나인야드2 [영화] 나인야드2 설날 본 말아톤 이후, 오랫만에 택한 영화 - 사실 정말 볼게 없더라구.. 우웩!! 재미없어 돌아가셨다. 그 유치찬란함과, 그 엉성함과, 그 억지스러움이라니!! 악당(영화에서 설정한, 져야만 하는 편)은 우둔하고 멍청하고 바보같고 지네끼리 오발쏴서 죽어자빠지고.. 우리편(?)은 똑똑하고, 총알도 막 피해가고, 죽을라할 때 갑자기 막 운이 따라주고, 멍청해도 그게 또 사는데 도움을 주고, 죽었는줄 알았는데도 멀쩡히 살아나서 마지막 멋진 샷을 날려주는!!!! 정말이지 100% 짱나고 화나는 영화였음. 매튜페리마저 첨엔 쫌 귀엽더니, 나중엔 너무 오바하는데 정말 짜증나더라. 서로 죽이지 못해 안달이던 악당 할배랑 브루스는 나중에 보니 왠 또 갑자기 부자지간 (물론 피는 안섞였다지만). 게다.. 2005. 3. 9.
[공연] 이적 - 적군의방 예술의혼을 가진 사람들. 창작의 재능을 가진 사람들은 언제나 영원한 나의 동경이다. 이적 콘서트를 보고 왔다. 패닉시절 '달팽이' 부를때는 성량은 참 풍부하지만 음정이 불안정하다 생각했었다. 그래도 워낙 특색있는 음성과 음악성을 좋아했었는데, 연습을 많이 한 걸까. 노래를 그렇게 잘 할 줄은 정말 몰랐다. 게다가 완전 모르는 요새 노래들도 직접 들으니 훌륭하더라. Jazz에도 정말 잘 어울리는 보컬이라는 생각. 암튼 이적도 my man list 와 더불어 질투 대상에 당첨. ^^; 2005.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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