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훌쩍떠나기 (59)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맛집 - 제주시 삼성혈해물탕 (추천) ㅇ 제주시 해물탕집 - 삼성혈 해물탕 ㅇ 연락처 : 064-745-3000 ㅇ 제주시 연동 312-45 (공항에서 가까움) 드디어 다녀왔다. 첫번째 갔을 때는 사람들 줄이 너무 많아서, 두번째는 재료가 다 떨어져서.. 아니 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내 꼭 가고만다. 맘먹었던 삼성혈 매운탕. 오후 5시 제주공항 도착하자마자 바로 달려갔다. 둘이서 해물탕 小자 5만원짜리. 으아.. 듣던대로 비쥬얼이 뭐 아주 그냥. 대박. 제주도 탕의 특징인지 고추장, 고추가루 보다는 된장 위주의 맛. 무엇보다 해물이 싱싱하고 탱글해서 건져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쉬운 점이라면, 나중에 면 사리를 넣어 끓여 먹는데 너무 오래 끓이는 탓인지 맛이 너무 짜서 망해감. --; 늘 문전성시, 줄 대박 늘어서는 해물탕집. 이날은 초.. [제주도] 8/30~9/1 2박 3일 돌아다닌 여행지, 맛집 요약 정리 ㅇ 2013. 8. 30~9.1 제주도 금요일 오후 반차내고 2박 3일 훌쩍 다녀온 제주도. 아.. 제주도는 언제든 좋다. 이번에 갔던 여행지 코스와 맛집 일단 요약 정리해본다. 1. 추천 산책길 초록의 숲을 좋아하는 나. 시간상 오래는 못 걷고 한 40분 정도의 코스들만 다녔는데 아.. 좋다 좋아. - 사려니숲길 - 절물자연휴양림 - 송악산 해변길 (지난번 혼자 왔을 때 넘 좋아서 친구들 데리고 또 다녀왔는데, 여름이라 땡볕이었던게 흠. 양산이 필요했어) 2. 드라이브 코스 - 하귀~애월 해안도로 - 송악산에서 ~ 산방산 코스 - 제주 516도로 숲터널 - 1100도로 (거린 사슴전망대는 꼭 들러야) - 비자림 숲 (여긴 예전에 지나치고 이번엔 못 갔음) - 1115 중산간도로 (동-서를 가로지르는 길.. [제주도] 카쉐어링 Socar (쏘카) 51시간 이용기 요즘 뜨고 있는 카쉐어링. 궁금하던차에 마침 제주도에 놀러 가게 되어 이용해줬다. 공유경제, 공유경제 하길래 주차장에 짱박아 두는 자동차를 쉐어링에 제공하면 이익을 배분해서 개인에게도 지급되는 구조로까지 진화되었나보다... 했는데, 그정도까지는 아니고 일종의 회원제 렌트카 서비스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역시.. 개인의 차량 참여까지는 넘 복잡하고 넘어야 할 문제가 많겠지? 허긴 나부터도, 쉐어링은 쉐어링이고 집 주차장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내 차는 포기하기 힘들 것 같단 말이지.) 암튼 제주에서 51시간 30분 쏘카 이용 후기를 남겨본다. 일단, 다른건 몰라도 빌리고 반납하는 경험 측면에서는 기존 렌트카 대비 확실한 차별 우위가 있다. 1. 장점 최고는 대여/반납 절차의 간편함!! - 기존에는 렌트.. [경기도-파주] 2012년 2월 - 심학산, 약천사 ㅇ 2012년 2월 25일 (토) ㅇ 산책시간 : 오후 2시~4시 하루 종일 방구석에 있다, 콧바람이라도 쐬자 싶어 충동적으로 나선 길. 역시나 심학산은 힘들지 않고 딱이다. 무엇보다 사람들로 바글 바글 하지 않아서 더 맘에 든다. 날씨도 좋아서, 맘까지 더 상쾌했던. 1시간 반의 산책. 개운했지 이 날. ▲ 가장 무한한 3코스. 근데 보통 3코스로 갔다가, 내려올 땐 수투바위를 지나 약천사로 오게 되는 듯. 아직도 정확한 길을 잘 모르겠다.(가 아니라 기억이 안나는거겠지. --) ▲ 아직 푸르름이 올려면 멀었는가. 눈 감고 션한 공기 음미하고 있다. ▲ 오를땐 날이 좀 흐렸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좋아지는 날씨. 정자에 오르니 쨍하다. 역시 시야가 탁 트인다. ▲ 약천사의 불상. 여러번 보는데도 영.. [제주도] 혼자 놀기 (완결) - 오름찾기 실패, 용두암공원 ㅇ 11/11~11/13 제주도 혼자 놀기 휴양림에서 만난 아저씨가 '노꼬메오름'이 아주 좋다며 꼭 가보라고 하신다. 오호 이름도 희한하잖아~ 완전 호기심 만땅되어 부랴 부랴 찾아갔는데, 입구가 영 이상한거다. 끝내 입구를 못 찾고 헤매다가 포기. --; 대신 오는 길 보았던 '새별오름'이 생각나 거기라도 가보자. 내비게이션 목적지 변경. ▲ 와! 멋지다. 저것이 바로 새별오름!! 너무 높지도 않고, 혼자 다녀올만하다 싶은데... 그러나!!! 분명 저 앞에 저렇게 오름의 길이 보이는데, 사진엔 안 나왔지만 이 바로 입구가 바리케이트로 딱 막혀있는거다!! 그 너머로는 이렇게 말들이 풀 뜯어 먹고 있고, 콘크리트 길에는 말똥 천지! 아 놔.. 대체 어디로 가라는거냐. 아무리 두리번대도 입구는 없고, 차를 돌.. [제주도] 혼자 놀기(3) - 서귀포 휴양림 ㅇ 11/11~11/13 제주도 혼자놀기 Olive Cafe에서 책을 한참 읽고나니 (슈테판츠바이크의 연민, 아.. 넘 흥미진진!) 슬슬 또 움직이고 싶구나. 원래는 절물휴양림도 후보지 중 하나였는데 사진들을 보니 깔끔하긴 하나 인공적인 느낌이 있는데다 토욜이라 관광객들이 많을 것 같아 좀 더 '호젓'할 것으로 생각되는 서귀포휴양림으로 결정. 와우, 날씨 왜 이렇게 좋은거니! 정말이지 머무는 동안 서귀포 날씨는 대박! ▲ 가는 길에 이정표가 보여 들른 거린사슴전망대. 사진에는 안 나왔는데 정말 한눈에 서귀포 전경이 쫘악~ 펼쳐진다. ▲ 서귀포 자연 휴양림. 자칫 지나칠뻔. 길에서 이정표가 잘 안보임. ▲ ㅎㅎ 전날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선정이 되었다. (국제적인 사기다 아니다,,로 논란이 많긴하.. [제주도] 혼자 놀기(2) - 방주교회, Cafe 올리브 ㅇ 11/11~11/13 제주도 혼자놀기 이번 여행의 컨셉은 혼자 룰루랄라, 여유자적하며 놀기! 그 컨셉에 맞게 푹 늘어지게 주무셔 주시고, 담날 12시 다 되어 체크아웃. (주차장에 나와보니 덜렁, 내 차만 남아있음. ㅎ) 야호 오늘도 날씨는 대박이구나! 담날 비행기가 12시 출발인지라, 사실상 둘러보기는 오늘이 마지막. 하여 오늘은 방주교회 → 서귀포 휴양림 → 오름(뭐가되든)을 둘러보자. 결정. ▲ 야호 오늘도 이렇게 쨍!! 저 뒤에 보이는 건 바다의 수평선이 아니라, 한라산 자락이 보이는 것. 우어어.. @.@ 실제로는 더 멋졌음. ▲ 아점으로는 게짬뽕으로 유명하다는 덕성원을 찾았다. (운 좋게도 숙소 바로 코 앞) 왼쪽 사진에 보이는 하얀색 삼각형 건물이 원래 건물인데 지금은 수리중이고 그 옆의.. [제주도] 혼자 놀기(1) - 송악산 ㅇ 11/11~11/13 제주도 혼자놀기 지난 11월10일. 1박 2일의 모든 행사를 마치고 일행들은 서울로 떠났다. 그리고 나는 제주에 혼자 남았다. 출장이 확정되었던 10월말, 이미 계획했던 것이었다. 그래, 혼자 둘러봐야지. 밀도가 덜 빡빡한 곳에서, 번잡함과 소음의 절대량이 적은 곳에서, 그리고 무엇보다 공기 좋은 곳에서 책도 보고, 드라이브하고, 산책하면서 머리를 식히고 싶었다. 정말이지 조.용.하.게. 그리하여 실천한 제주도 둘러보기. 아,, 역시 제주도는 짱이다. (사진은 클릭해서 좀 더 크게 보세요) ▲ 오후 2시, 공항에서 렌트카를 받고 서귀포로 넘어가던 길. 내내 비오던 날씨도 급 개기 시작. 야호!! 바그다드카페의 배경음악 마구 울려주고 싶은 그런 정경. 11월 11일 첫날 - 송악산.. 이전 1 2 3 4 5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