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22) 썸네일형 리스트형 [세부] 보홀 - PADI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 따기 #3 발리카삭 (디퍼다이브샵) ㅇ 2011. 9월10일 ~ 9월 17일 , 세부 보홀 여행 ㅇ 9월 13일 "세계 5대 다이빙 포인트라는 발리카삭, 바닷속 새로운 세상을 만나다" -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 먹고 -> 다이빙샵 -> 브리핑 후 발리카삭으로!! -> 또 내내 다이빙 - 포인트 : 발리카삭 블랙 코랄 포레스트 2회, 미소포인트 1회 총 3회 입수, 평균수심 15m (최대 24m) ▲ 오늘은 장태한 강사님의 브리핑 후 세계 5대 다이빙 포인트라는 발리카삭으로 가는 날. 어제까지가 5m 정도의 얕은 바다에서 적응과 테스트를 겸하는 시간이었다면 오늘은 익힌 기술들을 발휘하며 제대로 된 다이빙을 하는 첫 날이라고 하겠다. ▲ (우측) 양강사님이 로그북 쓰는 법을 가르쳐 주고 계시다. 아직 각자의 다이빙 컴퓨터가 없기 때문에 미모강사.. [세부] 보홀 - PADI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 따기 #2 (디퍼다이브샵) ㅇ 9월10일 ~ 9월 17일 , 세부 보홀 여행 ㅇ 9월 12일 "평생 처음, 바다 아래로 내려가다" -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 먹고 -> 다이빙샵 -> 브리핑후 드뎌 바다로~!! -> 내내 다이빙 - 포인트 : Miso포인트, 총 3회 입수 (줄 잡고 2번, 줄없이 한번), 평균수심 5~10m. 어제 수영장에서 배운 다양한 기술들을 실제 바다속 환경에서 연습하고 테스트를 받는 날이다. 두려움 반, 설렘반으로 완전 심장 두근 두근 벌렁 벌렁 난리 부르스. 너무도 새로운 경험의 날. ▲ 눈을 떠 커텐을 젖히니 오늘 아침도 이렇게 달력 사진이...! ▲ 그러나 마냥 즐길 수만은 없는 것이.. 바로 저 책! PADI 자격증을 따기 위해선 저걸 다 읽고 시험을 쳐야 한다. 그렇다. 우리는 지금 '관광객'이 아니.. [세부] 보홀 - PADI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자격증 따기 #1 (디퍼다이브샵) ㅇ 9월10일 ~ 9월 17일 , 세부 보홀 여행 ㅇ 9월10일~9월11일 - 일정 : 9/10일 밤 12시 다 되어 세부막탄 공항 도착 -> 코 앞에 있는 막탄프론트워터 호텔에서 1박 (4시간도 채 못 잠) -> 9/11일 아침 5시 보홀 가는 배를 타기 위해 선착장으로 출발 -> 페리에서 배를 타고 약 2시간 -> 보홀 도착 -> 아침먹고 -> 스킨스쿠버 수영장 강습 바로 시작 이번 여행은 뱅기표부터 스킨스쿠버, 숙소, 배, 육상 픽업 등 모든 스케쥴과 예약을 올곧이 직접 한거라 참 손도 많이 가고 공도 많이 들였는데 그만큼 정말 알차고 즐겁고 보람차게 보내고 온 것 같다. 120% 왕만족.뿌듯하다. 역시 뭔가 체험하는 여행을 해줘야 해. 이번 여행의 목적은 아주 명확하게 짰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몹.. [소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 최인호 ㅇ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ㅇ 최인호 ㅇ 여백출판사, p391, 2011. 5 순전히 제목이 멋져 보여 집어든 소설, 주말동안 뒹굴뒹굴대며 읽어볼까 한 책인데, 금요일 저녁 첫 장을 시작한 이후 그 자리에서 그냥 쭉~~ 끝까지 새벽까지 한달음에 읽어버렸다. 어느 주말 자명종 소리에 깬 주인공. 곁에 있는 아내는 분명 아내의 얼굴이지만 아내가 아니다. 집도, 자명종도, 심지어 아내도, 딸 조차도 낯설다. 다른 사람이다. 과연 나는 어디에 와 있는걸까. 평범한 일상 생활 속에서 모든 것이 낯설어지는 이질감. 주인공 K는 그렇게 또다른 자기 자신 K를 찾기 위해 전날의 행적을 좇는다. 모든 것이 낯익지만 절대적으로 낯선 그 서늘함이 어찌나 매력적이고 흥미진진한지, '대체 이게 뭐 어떻게 될려고 이러는거야?' 싶.. [발리] 발리여행 #5 (완결) - 따나롯 사원, 짐바란 해변 ㅇ 2011. 5/4~5/8 발리 여행 ㅇ 5월7일 : 발리에서의 마지막 날. 물놀이를 할까, 어쩔까 갈림길에서 이번 리조트는 체크 아웃 후 물놀이하기가 여의치도 않은 구조라, 왠지 덜 번잡할듯한 관광모드로 마무리하자 결정. 그리하여 타나롯 사원 ->짐바란 해변 -> 맛사지 -> 새벽 뱅기 의 코스로 이동 (사진이 쫌 많습니다~~) ▲ 타나롯 가는 길, 관광지의 풍경은 어디나 다 뭔가 다 비슷한 것 같다. ▲ 이렇게 모자, 신발, 의류 등을 파는 가게가 쭉~ 늘어서 있고 ▲ 간식으로는 구운 옥수수, ▲ 음료로는 즉석 코코넛 주스 (하두 맛 없다는 글을 많이 봐서 먹진 않음) ▲ 퍽퍽!, 완전 힘껏 패대기는 칼질 엄청 무서움. 3번인가 4번만에 뚜껑을 팍팍 날려버림. ▲ 배도 고프고 이곳에서 무난하게 나시.. [발리] 발리여행 #4 - 우붓, 몽키포레스트 ㅇ 2011. 5/4~5/8 발리 여행 여행의 1차 목적은 물론 물놀이 심화반 정도 되겠으나, 그렇다고 해도 관광을 과감하게 포기할 수는 없었다. 신들의 도시라 불리는 발리를 조금이나마 느껴보고 싶었고 무엇보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에서 등장한 그 공간, 우붓이 너무도 궁금했단 말이지. 그리하여 한국에서 미리 프리스타일발리를 통해 관광모드 예약을 해두었다. 근데 이거 안했으면 정말 클랄뻔한게, 아요디야 리조트는 놀거리, 볼거리 등을 연계해주는 시스템이 넘 부실해서 짧은 영어마저도 서툰 마당에 외국인 관광지역에 묶여 정말 꼼짝없이 심심할뻔 했다. 프리스타일발리는 한국인 사장이 운영하는 곳으로 현지 사람들이 가이드를 하지만 그들의 한국말 실력이 정말 깜놀이다. 아주 유창하지는 않지만, 의사소통은 충분히 .. [발리] 발리여행 #3 - 아요디야 리조트 ㅇ '11년 5월4일~5월8일 발리여행 물놀이 드립이 식지 않고 계속 되는 가운데, 동남아 물놀이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리조트의 수영장. 어느새 리조트 선택시 중요한 변수로 수영장이 얼마나 큰가, 2m 정도로 깊은 풀이 있는가를 따지고 있으니, 격세지감이다. 튜브없이는 물에 못 들어가던게 엊그제 같은데 말이지. 음하핫! 그렇게 해서 고른 이번 발리에서의 리조트는 누사두아에 위치한 '아요디야리조트' 예전 힐튼호텔, 웅장하고 역사 깊은 발리 전통의 무엇이 느껴진다고 하는데! 몰라, 아 내겐 너무 커 너무 커! 콘도 스타일의 대규모 객실 리조트. 내 스탈은 아님. 그래도 다행히 수영장이 널찍해서 맘에 들었다. 리조트 앞에 위치한 해변은 놀기엔 물살이 너무 세고, 누사두아 지역 자체가 외국인 전용으로 검.. [발리] 발리 여행#2 - 스노클링과 구명조끼 스노클링할때 구명조끼 꼭 입읍시다!! 너무 급하게 떠난 여행이라 정말 빈약한 준비. 다행히 떠나기전 홍님께서 현지 한국어 여행사 프리스타일발리를 찾아 도착시 픽업과 다음날 로컬 투어 예약을 해뒀다. 우아. 이거 안했으면 어쩔뻔했냐 진짜. ㅎㅎ 말 안통하는 타지에서 한국어 할 줄 아는 가이드들을 만나니 진짜 신기하고 편하고 반갑더라. (뭐 아주 유창하거나 그런 것은 아님. 가이드 마다 수준차이 엄청 남) 스노클링도 그렇게해서 예약을 했는데, 아하!! 두고 두고 아쉬울 따름이다.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물 맑고 깨끗하고 정말 깜짝 놀랄만한 곳으로 가고 싶다'고 얘기를 해둘 것을... 나의 물놀이에 대한 열망과 욕구가 얼마나 드글드글한 것인지를 알리 없는 가이드는 그냥 그저 그런 '스노클 해봤어요~'에 그치고..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