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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취미생활/영화 공연 전시

[영화] 마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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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 NAVER

그닥 막 땡긴 영화는 아니었지만,
가볍게 웃고싶은 기대는 충분히 충족이 되었다.

시나리오보다는,
이문식의 영화를 끌고 가는 연기력과
특히 파도와 나무, 숲..
마파도의 초록색 경치가 정말 너무 좋아서
보는동안 내내 눈이 즐거웠다.

나름대로 메세지를 담고 있기도 했는데

김수미 할머니가 극중에서 내 뱉는 말이 있다.
"인생 뭐 별거 있냐, 고무신 밑창에 붙은 껌같은 것이지.."

음.. 근데 난 동의하고 싶지 않다.
인생... 그래도 뭐 있지 않나??

| 2005. 3. 27 공항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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