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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즐거움/하늘날기-초경량 비행일지

2007. 06. 03. 초경량비행일지 - 관숙 비행

2007. 6. 3. 비행 일지
ㅇ 비행시간 : 1시간 (누적 : 1시간 30분)
ㅇ 기상 : 완전 좋음. 쪄 죽음.
ㅇ 교육내용 : 관숙비행 (구경하며 배움)

오늘은 정말 바람 한 점없는, 비행 최적의 날씨. 오히려 너무 뜨거워서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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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어섬의 풍경. 맨 왼쪽의 노란색 X-Air. 정민은 오늘 이 비행기를 탔다. 앉아계신 분은 정교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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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가 좀 나오는가. 그래봐야 아직 뭣도 모르는 초보 교육생. ^^
아침 9시 도착하여 10시 넘어 이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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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사보다 젯밥에 더 관심있는 날이었다. ^^
아침부터 장동건 CF 촬영왔다는 말을 들은 터라, 착륙하자 마자 CF 촬영장소로 휘리릭..!
헬기가 크레인에 매달려있고,, NF소나타 광고를 찍고 있었다.
동건사마는 가까이에 보였음에도, 줌도 안되는 카메라에 광각이라.. 어찌나 속상하던지.
장동건은 점점 조니 뎁 닮아가는 느낌.
생각보다 말랐고 여전히 잘생겼음. 땡볕에 고생하는 스탭들. (그들도 연신 동건씨 찍느라 정신없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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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비행 1시간 30분.
사실 비행일지라 하기에도 쑥쓰러울 따름이다.
20시간 비행을 채우고, 이륙을 하고, 착륙을 하고.. 그런날이 과연 올까. 의심스러울 따름. ^^;
어쨋거나. 주말에 이렇게 아침부터 부지런히 땅 위를 달려, 하늘 위를 나는 새로운 일정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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