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턴가 지구본이 너무 가지고 싶었다.
어제 예비 올케를 만났는데
무사귀환 및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불쑥 내민다.
결혼 앞두고 한푼이 아까울땐데, 그 맘이 미안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넘 좋다.
집에 와서 보니 열어보니
와우.. 그 많고 많은 지구본중에서도
너무 딱 가지고 싶었던 자기장 지구본인것이다.
(곰팅이 동생넘이 골랐다는데 누나 취향을 딱 아는걸 보니, 가족이지 싶다. ^^)
지구는 둥그으니까 자꾸 걸어나가면
온 세상 어린이들 다 만나고 오겠네 ♬
노래가 절로난다. ^^
수시로 들여다보면서 죽는날까지 열심히 세계를 돌아다니리.
곰팅아, 명아 땡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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