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7일 아침.
밤새 소복히 쌓여있는 눈이 이뻐, 출근하기 전에 한장 찍어뒀습니다.
존재는 사라졌을 때야
그리움이라는 이름으로 드러나는가 봅니다.
봄기운이 느껴지니,
차가운 그 눈이 그리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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