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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별일없이산다

비알레띠 모카포트 뉴브리카 2인, 까페라떼만들기




ㅇ 결론 : 만족!!

핸드 드리퍼를 주로 사용해 왔지만, 요새는 주로 라떼를 마시다 보니 집에서도 마시고 싶어 모카포트를 구입했다.
(살찌는 대신 뼈를 지키기로 선택한거지)

여러가지 비교 검색 후 가장 간단하고 이용하기 편할 것 같아 이탈리아 비알레띠 뉴브리카 2인용으로 결정. 가격은 64,600원.

어제 제품을 받은 후 연결 부위에 콩기름 발라주고 2번 물로 닦고, 테스트 3회 추출해서 버리고, 다시 정성껏 내려서 우유섞어 라떼로 마셔 보니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다.
수동 모카포트에서 좀처럼 보기 힘들다는 커피 크림도 풍부하고, 빠르고 세척도 간단하고 드립할 때 보다 오히려 더 간편하다. 

굳이 단점을 찾자면 원두를 모카포트용으로 갈자니 팔이 생각보다 아프다는 정도?
이제 커피콩 대신 모카포트용으로 갈아 달라고 해야겠음.

우유만 섞어도 만족스럽긴 하지만, 우유 거품기를 사야하나 말아야하나 살짝 고민된다.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①네 칸에 맞추기 위한 박스샷, ②모카포트와 칼리타 핸드밀, ③몇 분 후 에스프레소 추출 시작 완전 신기! 저 후에 바로 크으윽~ 소리 나면서 뿜어져나온다. ④렌지용 걸쇠위에 모카포트.

 

 ▲ 커피거품 크레마 훌륭.

▲ 추출 영상. 크으윽~~ 소리가 어떤 건지 알수있다. (실제로 느끼는 것 보다 소리가 넘 크게 녹음되었음)
저렇게 쫙 올라오면 바로 가스불을 끈다. 

▲ 추출후 커피케잌. 따뜻하다. 집안에 커피향기도 솔솔~~

 

▲ 식으면 그냥 물로 휘휘 씻고 걸어두면 세척도 끝.

 

▲ 맨 오른쪽은 평소 잘 쓰지 않던 하리오 핸드밀. (매번 갈면 팔 아프니까 왕창 갈아서 보관하기엔 이게 더 편할듯)

ps. 라떼만들기 - 우유는 200m 짜리 사서 그냥 팩 살짝 열고 렌지에 돌렸다. 잔에 에스프레소 넣고 데운 우유 부어주면 끝!! (우유거품을 위에 얹으면 더 금상첨화일텐데. 흠.. 거품기 사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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