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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부자들의 개인도서관 외 3종

naebido 2010. 11. 12. 18:33
구체적으로 또는 아주 절실하게 '부자가 될테얏' 하는 생각없이 살아왔는데, 생각해보니 참 어이없는거다. 돈 때문에 그렇게 맘 고생, 몸 고생 완전 했으면서, 왜 제대로 공부할 생각을 안했었나. 하는 생각. 그 무신경함과 무지가 한심하기도 하고.
뭘 알아야 어떻게 살지에 대해 고민도 하지.

암튼 이제부터라도 좀 공부해볼까. 하는 생각
우선 부자가 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읽어보기로 했다. 그들의 생각, 삶에 대한 자세 그런거.

회사 도서관에서 '부자'로 검색 후 대출 가능한 책을 몇 개 골라 읽었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았으나 몇 권은 실망. 그중에서도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를 썼다는 기요사키씨와 트럼프가 공저한 <부자>는 많이 별루. 특히 기요사키 아저씨가 난 아주 영 못 마땅하드라.
아 놔, 가난한아빠 가난한 아빠하길래 디게 가난했다보다 했는데 그거 아니래매?? 하와이에서 명망있는 교수님으로 명예와 나름의 부를 누리셨더구만 멀 그렇게 가난한 아빠래. 어디 가난한 아빠  칵 함 보여줘야하는거니? 
일반인보다 훨 큰 사이즈의 욕망은 그득 그득 느껴지는데 부를 이뤄낸 과정에 있어서는 넘 설득력이 약한 것 같고 잘 모르겠더라. 무조건 돈만 번 사람같기도 하고. 이 책은 비추천.

이렇게 나처럼 기요사키에 대해 못마땅한 사람들도 많았는지, 부자아빠의 진실게임이란 책은 아예 <부자아빠 가난한아빠>를 조목조목 반박, 비판하는 책이다. 멀 이렇게까지 열을 내는걸까.. 싶기도 한데 챕터마다 '세이노'라는 필명의 코멘트가 읽어볼만 하다. (세이노라는 분 찾아보니 장난 아니게 유명하신 분이군. 매년 소득세로 수억씩을 내고 있다는데 오히려 이 분 이야기를 좀 더 읽어봐야겠음.)

부자들의 좋은생각 좋은습관은 아예 기억에 남는 게 없고,
부자들의 개인도서관 이 책은 읽어볼만 했다. 저자는 이상건님 기자 출신으로 현재 미래에셋투자교육연구소에 계신다는데 이미 책을 많이 내신 분이네. 허황되지 않고 현실적이다. 그렇지만 또 한편 '열심히 아끼고 종자돈을 만들어 투자하되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라' 뭐 당연한거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든다.
언제가 싼건지, 언제가 비싼건지를 모르니까.

철학 - 아.. 나는 이런식으로 모아야겠어. -이 결정이 되면 실제 실행을 위한 '지식'에 대해 좀 더 공부가 필요한 것 같다. 예컨대 환율이라던가 하는 것들. 그런 책들을 좀 더 찾아서 읽어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