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볶음을 서울에 올라와서야 첨 먹어봤다. 그중에서도 신림동 사는 친구덕에 알게 된 이 빽순대는 '우와 맛있어!' 할만큼 감탄스런 요리가 아님에도 1년에 한두번 꼭 생각이 난다.
지난 금요일 퇴근길에 친구랑 들렀다. 정말 오랫만에 신림동. 
여전한 순대타운. 오묘한 중독성. 넥타이 맨 아저씨들도 많은걸보면, 맛도 맛이지만 20대 젊은 청춘의 기억들이 한켠 자리잡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Posted by naeb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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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naturis 2009.12.16 0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이구 집도 가까운데 한번 가야 쓰겄네요. 맛은 그냥 그런거 같던데...

  2. 엄정순 2009.12.16 1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님들
    안녕하세요?
    실례를 무릅쓰고 자신있게 저를 소개합니다
    담에 순대촌에 올 기회가 된다면 원조민속순대타운3층303호"순창"으로 한번 오셔봐요
    친한 단골집이 없으시다면...
    아주 특별한 서비쓰로 좋은님들을 모십니다
    예쁜반지고리선물과 집에서 정성껏 만든 식혜[무한리필]를 후식으로 드립니다
    또 하나 좋은생각,여행스케치란책을 월별로 다 모아놓고 드립니다
    월초에 오시면 당월호도...
    저희집은 3층입구에서 오른쪽으로 3번째집이라서...
    호객이 심한 관계로...
    처음 오시기가너무 힘들어서...
    제가 이렇게 좋은님들을 직접 모신답니다
    실례가 됐다면 너그러히 용서를 하시구요
    그래도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오십시요
    순대촌에서는 최고의 서비쓰로...
    앞치마하나에도 향긋한 쉐리향으로...
    여자분들껜 예쁜포켓티슈도...
    오시면 후회하지않게 정성껏 대접해 드립니다
    원조민속순대타운3층303호
    "순창"아지매 엄정순 드림

    • naebido 2009.12.16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 이 포스팅을 찾으신게 더 신기하네요. 나중에 가게 되면 들를께요. 넘 열심이시네요. 사업 번창하세요~!

    • 혜쑤 2009.12.17 06:57  댓글주소  수정/삭제

      ㅎㅎ진짜 광고글인데
      광고글답지않게 훈훈한 광고글이네욤ㅎㅎ

  3. 라리사 2009.12.16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게 대단하시다... 뭔가 좋은낌을 받아가네.. 내가..

  4. 엄정순 2009.12.17 13: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님들!
    보잘것 없는 제 홍보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구요
    기회가 되실때 꼭 오십시요
    제가 최선을 다해서 맛나게 뽁아드리겠습니다
    저희집은 알바를 쓰지않고 부부가 정성을 다해드립니다
    제 남편은 11시에 나가고 저는 평일엔 5시,토욜,일욜은 2시에 나가지요
    집에서 맛있는 식혜도 하고 앞치마도 빨고 좋은님들께 홍보도 하고 또 이렇게 답글도 드린답니다
    이왕이면 월초에... 그리고 제가 있을때 오시면 좋을텐데...
    좋은생각책을 드리고 싶어서...
    월초엔 항상 100권씩 준비하고 있답니다
    저는 날마다 일지도 쓴답니다
    그날 오신분들 한분한분...
    인터넷보고 오신분들은 1번부터 쭈~욱1639번까지...
    좋은님들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어서 2006년 1월1일부터~ 시작했는데...
    벌써 노트가 5권이 다 써지고 있는걸요?
    언제 오시게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꼭 기억하고 있을랍니다
    인터넷 몇번째손님으로 기록이 되실까?
    좋은님들 덕분에 오늘은 왼종일 기분이 좋을듯 싶네요
    저는 오늘부터 행복한 고민에 빠져볼랍니다
    저는 제가 홍보한데로 해드리기 위해서 아주 열심히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원조민속순대타운3층303호
    "순창"아지매 엄정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