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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취미생활241

헬맷을 기다리며 ▲ 작년 이즈음 노란 헬멧을 사고싶다며 절규하던 이 사진을 기억하는가! 모른다면 여기를 클릭 ☞ 애처로운 몸부림 보기 -.- 1년이 되었다! 누구하나 안 사준다!!! -.-;; 쳇. ▲ 머리에 쓰면 바로 곤충변신 자태를 뽐낼 수 있는 에이리언 스딸의 헬멧이다. 친구가 비슷한걸 썼다가 여왕개미라는!!가족들의 놀림을 받았노라며. 극구 만류... ▲ 주문한 것은 바로 이것!! 무난히 얌전한 것으루다. ^____^ 산 때문에 살짝 버림받았던 흰둥에게로 다시 돌아가누나.. 으흐흐.. 이번 주말엔 한강에 나갈테다. 2006. 8. 2.
[뉴스] 해안 자전거도로 건설예정 "국내 최장 해안 자전거도로 건설된다" [연합뉴스 2006-06-12 18:36] / (무안=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수도권과 서해안, 남해안을 잇는 전국 최장의 해안 일주 자전거도로가 건설된다. 전남도는 12일 행주대교와 인천~군산~목포~여수~창원~부산을 잇는 `해안일주 자전거도로'의 건설이 행정자치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전체 7천800여억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추산되는 이 도로는 일부 기존 해안도로를 활용하면서 2010년까지 길이 1천218㎞, 너비 4m(잠정)의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리아스식 해안이 많은 전남이 820㎞로 전체 도로의 67%를 차지한다. 서울~부산 자전거 도로를 달릴 때 일반 성인의 하루 주행거리가 80~100㎞인 점을 감안하면 해안도로를 일주하는데 12~.. 2006. 6. 13.
[공연] 아름다운콘서트 中 쉘부르의 우산 ▲ 피아노 & 하모니카 / 노영심, 전제덕 어제 친구덕에 "아름다운 콘서트"를 보았다. 그중 제일 기억에 남는건, 노영심과 전제덕이 연주한 "쉘부르의 우산" 갑자기 눈물이 핑 돌았는데 (난 아직 이 영화를 보지 못했다) 음악도 음악이었거니와 전제덕 - 어제 처음만난, 그는 맹인이었다. - 그가 세상과 소통했을 하모니카에 생각이 닿는 순간 난데없이 울컥하는 거다. 그의 하모니카 소리에서 간절히 보고싶어하는, 노스텔지어 -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평범한 세상풍경 -를 느꼈다. 그래서 잠시 아팠다. 아..! 다시금 가을인가보다. (쉘부르의우산 OST by 박종훈) | 2005. 9. 24 / 아름다운콘서트, 경희대 이 영화, 꼭 보고싶어졌다. 2005. 9. 25.
[영화] 너는 내 운명 ▲ 너는 내 운명 / 박진표감독 / 황정민, 전도연, 나문희 (이미지출처: NAVER) 휴지를 준비하지 않은건 정말 큰 실수였다. 참으면서 울었더니 머리가 다 아프다. 황정민이란 배우를 만난건 몇년 전 "로드무비" (이 영화 좋았다) 그 속에서도 황정민은 나를 울렸는데 부인(방은진)이 살고 있는 산장에 들러 하룻밤을 묵고 다시 떠나는(남자애인과) 아침 길, 여자가 말한다. "잘좀살아.. 이게 모니." 여자는 남자의 잠바 아랫단을 그저 '툭툭'.. 매무새 잡아주는 것 만으로 많은 대화가 오가는.. 그 장면에서 참 많이 울었드랬다. 이번 영화도 황정민때문에 참 많이 울었다. 오랫만에 보는 완전 신파인데.. 이거.. 좀 다르다. 황정민의 실감나는 연기와 곳곳에 진하게 배어있는 사람냄새에 천진하게 웃다가 천진하.. 2005. 9. 21.
흰둥 오빠 은군 생기다 어찌어찌하여 흰둥에게 오빠가 생겼습니다. ^^ 덩치는 훨씬 크지만, 몸무게는 동생보다 가벼운 WHEELER Pro 6900. 아.. 멋지구리구리한 자태가 잘 안보이는군요. 오늘 자전거 캐리어에 싣고 서울로 상경. 날 좋을 때 한강에서 원래의 멋진 자태로 증명사진도 찍어주고, 한동안 서울 구경 열심히 시켜줘야겠습니다. 그나저나 얼릉 이름을 지어줘야될낀데.. ^^; 뭐 좋은 이름 없을까요? 2005. 9. 19.
[영화] 21그램 "죽은 사람의 몸무게는 딱 21그램만큼 가벼워진다고한다. 그건 영혼의 무게일지도 모른다." 어디선가 읽은 부제가 맘에들어 덜커덕 사둔 DVD 기대했던 것 보다 매우 흡족하다. 하나의 사건 얽히는 운명. 마치 어제 읽은 "천국에서 만난 다섯사람"과도 일맥상통하는 것 같은 메세지. 죽은 사람의 심장을 이식받아 새로운 생명을 얻는다면 죽은 자에 대한 죄의식을 느껴야 하는가, 아닌가. 갑작스레 죽은 남편의 심장을 이식받은 사람이 찾아온다면 그를 반길 수 있을까. 어떨까. 사고지만, 남편을 죽인 사람을 코앞에서 만난다면 그를 죽여야 하는가. 아닌가. 죄의식. 증오. 포기. 퍼즐처럼 마구 얽힌 구성과 인간의 심리묘사가 모처럼 맘에 드는 영화였다. 영화 보는 내내 살짝 브랫핏 같은 이 사람. 어디서 많이 봤는데. 봤.. 2005. 8. 11.
[영화] 오션스 일레븐 영화로 못본게 아쉬워 DVD 사둔지 몇달이나 된 것 같습니다. 아.. 좋아요. 좋습니다. 무엇보다 역시 브랫핏의 떨어지는 옷빨! 각자의 완벽한 R&R (Role & Responsibilty) 일이 가능하게끔 해주는 자금, 추진하는 실행력, 협업, 그리고 완벽한 타이밍 게다가 운까지!!! 아.. 정말 조지클루니는 진정 환상의 프로젝트 매니져입니다. ^^ 오션스 투웰브는 재밌을까요..? 2005. 7. 29.
[음악] 아.. 푹 빠져버림 - Joss Stone 이런 멋진 목소리가 있는 걸 이제야 알게 되다니.... 아.. 넘 멋지다. 87년생 싱어송라이터 joss stone. 17살 소녀가 어떻게 이런 감정어린 목소리를 품게 되었을까. 신은 불공평하다. -.- 푹 빠져버렸음. 당장 내일 음반을 사리라. YOU HAD ME 2005. 7. 8.
[영화] 간만에 영화 - mrs & mr Smith / 분홍신 1. 7/2 (토) 스미쓰 부부 보자. 그냥. 생각없이, 고민없이. (머 총알이 왜 등판에만 박히느니, 어떻게 안죽냐니.. 그러지 말자. 쫌) 액션에 약한 브랫핏이 액션에 강한 졸리에게 끌릴만도 했겠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됬건 둘의 연애질이 잘 됬으면 좋겠다. 사실 난, 아무런 정보도 모르고 왠지 로맨틱드라마일꺼라 생각하다 중간에 완전 확 깼다. 재밌었음. ㅋㅋ 2. 7/3 (일) 분홍신 얼굴없는 미녀이후 왠지 좋아진 혜수씨가 나온다기에 덥썩!! 아.. 다중이. 다중이를 택할꺼였으면 "화이트클럽"이나 "프라이멀피어" 정도는 해줬어야지. 반전이 넘 약하자누.. 흑. 암튼. 드럽게 무섭긴했다. ㅋ "엄마가.. 태수 사랑하는거 알지... 근데에... 엄마는 진짜 싫거든~~!" 의 장면에 한표! 욕심부.. 2005. 7. 4.
2005. 6. 6. 안양천 잔차질 흰둥이 사진을 정말 오랫만에 올리는 것 같다. 6월 6일 현충일. 전 날 등산으로인해 살짝 뻑쩍지근한 몸을 풀어볼 요량으로 흰둥을 끌고 나섰다. 오목교 다리 아래로 안양천 도로가 있음을 새롭게 발견하다. 내려서서 왼쪽으로 갈까 오른쪽으로 갈까.. 고민하다, 오른쪽으로 가면 막연히 한강이 나올꺼라 생각하고 방향을 잡았다. 얼마쯤 가다보니 반지 만들던 꽃들이(이름을 모르겠네) 수북하다. 꽃 좋아라 하는 흰둥일 세워두고 오랫만에 한컷 찍다. ^^ 뒤에 매달린 신발은 인란을 타는 우리 올케 꺼. 앙증맞다. ㅋㅋ 한강이 거의 보일 무렵, 이번엔 보라색 꽃이다. 꽃에 파묻혀 찍고파하는 흰둥, 사진빨 좋다. 한 30분을 달리니 예상대로 한강 자전거 도로와 만나게 된다. 때이른 수상스키를 즐기는 아저씨 내심 부럽군. .. 2005. 6. 7.
2005. 4. 17. 한강 라이딩 오늘은 간만에 인라인 동지와 라이딩. 슬슬.. 의욕이 난다구! 야호!! 아.. 자전거는 즐거워. 방화대교까지 왕복 라이딩 2005. 4. 17.
[영화대본] 홀리데이 ▲ 감독| 양윤호 / 6월 크랭크인될 홀리데이 올 12월에 개봉 예정인 "홀리데이"의 영화 대본이다. 이 영화는 호송차량을 탈취하여 탈출한 "지강헌"의 이야기. "무전유죄, 유전무죄" 라는 말을 남겨 온 매스컴이 떠들썩했던 기억. 내가 중학교때였던거 같은데 제법 기억이 생생하다. 그리고 꽤 많은 사람들이 그를 동정했던 분위기가 생각난다. 시나리오를 읽고나니, 마치 실미도2를 본것과 같은 기분. 그래서일까, 눈물샘을 자극할 선량한 악역인 지강헌보다 악랄하기 그지없는 악역 경찰관 "안석"의 역에 관심이 간다. 과연 그역할을 누가 할까? 장동건이 딱일 것 같은데.. 요즘 이미지로만 본다면 차인표도.. 괜찮을것 같고.. ^^ ps. 이런 책 대본이 그런.. Visual로 만들어진다는게 정말 넘 신기하다.. F... 200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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