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맘마미아 (MAMAMIA)
ㅇ 감독 : Phyllida Lloyd (필리다로이드)
ㅇ 각본 : Catherine Johnson(캐서린 존슨)
ㅇ CGV 문래 / 8월 30일
현실은 가라, 유쾌함의 바다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강추!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작품을 많이 본 건 아니지만,
작품을 영화로 너무 완벽하게 재현 했다는 생각.
특히 영화만의 묘미에 있어서는 정말 압권인 것 같다.
뮤지컬 무대배경으로는 절대 할 수 없는 것 - 멋진 배경말이다!!
정말 대단한건, 애초에 ABBA의 노래를 가지고
어떻게 이런 기막힌 생각을 했을까! 정말 대단한 언니들이다.
맘마미아에 대한 애정으로 인해 애초에 관대한(?) 맘으로 영화를 대해서인지, 사실 조금 말이 안된다거나.. 하는 부분들이 있기도 하지만 전혀. 개의치 않는다. 그저 신나게 (아.. 저 배우들, 스탭들 모두 모두 얼마나 즐겁게만 보이는지!) 2시간 동안 음악과 춤과 멋진 바다풍경에 흠뻑 빠졌다 오면 그뿐. 비현실처럼 느껴지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영화'답지 않은가. ^^
게다가 노래가 전곡 다 한글로 번역되서 나오는 것도 좋았다.
처음 맘마미아를 영어로 만났었던지라 제대로 이해 못했던 부분도 알게 되고, 노래의 의미를 좀 더 깊게 느끼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100% 만족하고 나온 영화. ABBA의 음악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유쾌해지고 싶다면 당장 보기를 권하는 바다.
▲ 2006년 11월 28일. 맘마미아를 처음 만났던 London.
이날 어찌나 흥겹고 재밌게 보았던지!! 개인적으로는 뮤지컬에 흥미를 갖게 된 계기였던 것 같다.
런던은 너무 추워서 기억에 별 감흥이 없는데, 맘마미아와 에딘버러는 너무도 또렷하다.
이날 어찌나 흥겹고 재밌게 보았던지!! 개인적으로는 뮤지컬에 흥미를 갖게 된 계기였던 것 같다.
런던은 너무 추워서 기억에 별 감흥이 없는데, 맘마미아와 에딘버러는 너무도 또렷하다.
ps1. 오늘 좀 찾아보니 영화 감독이 애초에 뮤지컬을 기획한 사람이라고 한다!!
오호.. 그래서 그렇게 완벽한 재현 같은 느낌이 들었던건가.
ps2. 대체 저 멋진 배경은 어딘가하니, 그리스 스포라데스 제도의 스키아토스섬, 스코펠로스섬, 다무하리 섬이라고 하네.아 세상은 넓고, 가볼 곳은 많도다!
오호.. 그래서 그렇게 완벽한 재현 같은 느낌이 들었던건가.
ps2. 대체 저 멋진 배경은 어딘가하니, 그리스 스포라데스 제도의 스키아토스섬, 스코펠로스섬, 다무하리 섬이라고 하네.아 세상은 넓고, 가볼 곳은 많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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