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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세계☆ - 선과 악의 경계, 나의 선택은? ㅇ 신세계 ㅇ 감독 : 박훈정 ㅇ 출연 : 황정민, 최민식, 이정재, 송지효 오! 재밌는데? 별 생각없이 갔다가, 오.. 기대 이상. 흥미진진 몰입해서 보았다. 쓸데없이 잔인한게 좀 거슬리지만, 이정재의 수트빨과 어찌 저리 어울릴 수가! 황정민의 신들린 연기. 그리고 가슴 조마 조마 시나리오. (아.. 특히 송지효 잡으러 그 칼잡이들 나타났을때 정말 개 무서웠음) 보자마자 어? 무간도? 할 정도로 내용 전개의 설정이 비슷하다. 그런데 무간도 내용이 어땠드라?? 전혀 생각 안나는 이 팡당시츄에이션. 결국 신세계 보고 나와서 주말동안 무간도1~3까지 다시 찾아 봐주었음. ^^; '선'이라고 통용되는 편에 설 것인가, 아니면 내가 부대끼고 살아가는 현실을 선택할 것인가 대한 질문. 무간도의 유덕화가 전자를 택..
[영화] 링컨★ - 스티븐스필버그 ㅇ 링컨 (2012) ㅇ 감독 : 스티븐스필버그 ㅇ 출연 : 다니엘데이루이스, 토미리존스, 샐리필드, 데이빗스트라탄,조셉고든레빗 울지 않으면 젖은 없는거다. 마침 얼마전 읽은 헌법의 풍경 덕에 더욱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었다. 영화는 남부군이 항복하고 노예제를 금하는 수정헌법 13조가 통과 되는 1865년을 배경으로 법 통과를 위해 분투하는 과정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우리 나라 의회와 사뭇 다른 풍경들 (몸을 쓰지 않음 ㅎㅎ)을 통해 정치는 설득이고, 그리고 무엇보다 이겨야함을 아주 제대로 느끼게한다. 다니엘데이루이스의 링컨 빙의 모습에 깜놀하고 토미리존스가 너무 늙어서 또 깜놀한다. 특히, 다니엘루이스는 에서도 그랬듯 역할에 완전히 자기를 동일시 시키는 스타일. 문득 루게릭 환자를 연기한 김명..
[교양,법] ★ 헌법의 풍경 - 김두식 그리고 3.8 세계 여성의 날 ㅇ 헌법의 풍경 (부제: 잃어버린 헌법을 위한 변론) ㅇ 김두식, p352, 교양인, 2011. 12 음.. 간만에 좋다. 게다가 재밌기까지하다. 권리란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 알아서 쥐여 주는게 아니라, 요구하고 요구하고 또 요구해서 - 때로는 죽음도 불사해서 - 얻어낸 것임을 다시금 곱씹어 본다. 이 책 재밌다. 흥미롭다. 어려울 것 같은 분야의 얘기를 아주 쉽게 풀어서 들려준다. 검사, 법원, 변호사 그 시스템이 맞물려 돌아가는 그들만의 리그 - 법조계 얘기도 재밌고 애초부터 '무죄'일게 뻔했다는 PD수첩 사건에 대한 이야기며, 음란물의 예를 들어 설명하는 표현의 권리, 유죄가 입증될 때까지는 '무죄'라는 '무죄추정의 원칙' 등 헌법에 기초한 근거로 법이 어떻게 해석되는지 다양한 사례들이 흥미롭고 신..
[서교동] 김앤김대게 - 3.1절 맞이 울진대게 먹기 프로젝트 실패 후 3. 1절 연휴를 앞둔 2.28일 밤엔 어디론가 떠나곤 했다. 이번엔 작년 겨울, 못 먹은 대게를 먹으러 가자. 죽변항으로 고고. 울진 대게를 먹자!! 예에~ 그런데, 밤에 떠나지 않은 게 화근이었다. DVD 영화 한편 본다는게 그만... 결국 3.1절 당일 아침 9시에야 기상. 부랴부랴 챙겨서 출발하는데 올림픽대로가 어라? 차가 슝슝 생각보다 안 막힌다. T.map으로 확인하니 중부고속도로가 막히는지 팔당으로 돌아 가는 길을 추천한다. 안심하고 가는데 으악 그런데 이거 무슨 일? 조정경기장 지나 미사리 들어서니 길이 이건 뭐 그냥 주차장. 팔당대교 건너는 길이 한차선뿐이라 그런가부다.. 하고 기다리는데 ... 인내심의 한계. 무려 4시간이!! 지났다. 이쯤되니 진짜 열이 뻗쳐서 더이상 못 기다리고 내비..
벤츠 B200 CDI 블루이피션시 2013 - 세번째 나의 차 나도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시작은 현대 i40 웨건이었다. 2013년의 계획 중 하나는 타던 NF트랜스폼을 엄마께 드리고, 캠핑용 짐을 휘릭 휘릭 싣을 수 있는 차로 바꾸는 것. 조건은 세단이 아닐 것 + 소나타보다 연비가 좋을 것 + 트렁크가 클 것 + 2,000cc 미만일 것 + 후륜이 아닐 것 + 이왕이면 이쁠 것 1월에 바꿔야지, 하고 맘 먹은지라 슬슬 이렇게 저렇게 찾아보는데.. 우아 이게 쉬운 게 아니다. 이게 맞으면 이게 아쉽고, 하나가 맞으면 하나가 없고... 실속과 품질과 이쁨을 찾는 지난한 과정. 좋아하는 스탈은 세단과 해치백인데 캠핑을 고려해서 세단은 피하기로 결정. 캠핑을 목적으로 한다면 SUV도 좋은 선택이긴한데 그래도 주로 출퇴근용으로 쓸테니 SUV는 좀 거하다 싶어 패스. ..
[영화] 베를린 - 류승완 감독 ★ ㅇ 베를린 ㅇ 감독 : 류승완 ㅇ 배우 : 류승범, 하정우, 전지연, 이경영, 한석규 ㅇ 1월 31일, 메가박스 목동 한국의 본 시리즈 탄생!! 역시 나의 하정우, 아주 딱이야 류승범, 살아있네 한석규 오, 전지연? 관심의 시작, 그리고 쟤 누구야? 궁금해진 배정남 류승완 감독의 힘이 이런건가보다. 남북을 차용했지만 어찌보면 정말 단순하고도 평범한 범용적 스토리인데(CIA vs FBI 등 대치상태에 있는 상대를 설정하면 뭐든 다 말이 되는.) 지루하지 않고 몰입하게 하는 힘이 상당하다. 비슷한 얘기라도 어떤건 안 되는데, 얘는 되는. 대체 이 차별성의 근원은 뭘까? 연출인가? 연긴가? 촬영인가? 편집?? 아니면 그 모든게 다? 아.. 다시한번 느끼지만 영화 만드는 사람들 정말 멋지고 부럽. 암튼 영화는 ..
10년 일기장, 다이어리 - Journal 10+ 돌아보면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일기를 참 열심히 쓰는 아이였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인가부터 6학년까지는 공책을 붙여가며 열심히 써서 나중엔 제법 두꺼운 책이 되었다. 살짝 감상적이기도 해서 더러 시도 쓰고 그랬던걸로 기억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지금까지 남아 있는 일기장은 한개도 없다. 그 시절의 나를 들여다 보고 싶은데, 없어진 가족앨범과 더불어 생각할 때 마다 아쉽고 애석하다. 학교시절 일기장은 스스로 버리거나 이사다니며 잃어버렸고, 대학교 졸업 이후 띄엄 띄엄 PC로 쓰던 일기는 DB업데이트를 잘 못 엎는다거나, 업체가 망하거나, 백업을 안하거나 등등 어찌저찌의 이유들로 없어져버렸다. 그렇게 딱히 일기란걸 따로 안쓰고 산 지 꽤 되었다. 고작해야 회사 탁상 달력에 약속 정도 적어두는정도. 그러다 ..
삼성 모바일 미니빔프로젝트 EAD-R10 미니빔을 구매하고자 했던 이유 1) 영화를 큰 화면으로 보고 싶음 (42인치 TV화면이 너무 작게 느껴짐) 2) 춘천에 온 가족이 모이거나, 캠핑가거나 했을 때 함께 모여서 보고 싶음 이런 목적으로 삼성의 피코, LG미니빔, Acer330 등과 비교하면서 고민하다가, 아무래도 이동성이 최우선! 가장 가지고 다니기 쉽고 (제일 작음), 가격도 무난한 (다른 것들은 70~90만원대, 얘는 20만원대) 삼성 미니빔으로 결정했다. 어제 받아서 잠깐 테스트 해보니 몇가지 단점도 보이지만, 대체로 내가 원하는 목적에 부합하게 잘 산 것 같다. (화질의 불만을 결국 해소 못하고, LG 미니프로젝트로 구매) ▲ 갤럭시노트를 미니빔에 연결한 모습 (왼쪽 미니 삼각대는 디카용으로 가지고 다니던 고릴라pod인데, 아주 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