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022)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시간 운동하고 어지럽다. @.@ 거참.. 그러고보면 무언가를 시작한다는 건 참 쉬운일이다. 정작 어려운건 꼬박, 하루도 거르지 않고, 꾸.준.히. 한다는 것. 이번달 처음 나간 헬스클럽. 한시간 땀빼고 났더니 어질어질 현기증이 인다. -.-; 언젠가 나보다 연배가 한참 많으신 한분은 나의 이 를 나무라고 싶으셨는지 본인보다 한참 나이가 많다는 선배이야기를 해주셨다. 외국을 나가본적도 없으신 분인데 엄청난 native 수준의 영어를 자랑하신단다. 그 비결이 몬고 하고 물어보니, 10년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마다 10분간 1:1 전화영어를 했다는 것. 술 이빠이 먹고 곯아떨어진 날이든, 국내 출장을 가든 .. 단 하루도 빠짐없이 꾸준히 하다보니 자.연.히. 되었다는.. 이야기. 물론 나는 딱 3분간 감동하였다. 그 3분의 이유는 '에혀.. 세차장 사라지고 싶은 발자취.. 그 흔적. [만들기] 요리 : 아점으로 딱 좋아. 빨간 떡뽁이 느지막히 일어나서 마지막 남은 양파 1개를 처리하고자 (반은 얼었다 녹았다 해서 썩었음 ㅋㅋ) 너무도 좋아하는 떡볶이를 또 주섬 주섬. ㅎㅎ 오늘은 빨간 떡복이를 해 먹자. 방법은 뭐 물붓고, 고추장 넣고, 떡이랑 양파랑 파 넣고, 설탕 좀 넣고 끓이면 끝. 이런.. 오뎅이 없네. 고춧가루를 뿌려서 마무리 하자. 오늘은 당면도 넣었따니깐여.. 으흐흐. 냉장고에 있는 스팸 3조각 굽고, 어울리진 않으나, 먹다 남은 미니크로와상 1개랑 우유랑. 간만에 푸짐한 아점을 즐겨주시다. 아.. 주말 좋아. [DIY] 나름대로 리폼 - 책장 선반 만들기 책장 선반 시도!! CD장을 사자니 돈도 아깝고, 방도 좁고.. 멀쩡한 칼라박스를 버리자니 그것도 아깝고.. 결국 칼라박스에 칸을 나누기로 결심했따. 야심만만하게 방에 자리를 깔고 시작!! 치수를 정확히 재고, 일단 나무를 짜르자. 아.. 진짜 팔 뿌러지는줄 알았다.. 넘 힘드러.. 이마에서 땀이 뚝뚝 떨어진다. 오호! 드뎌 자르기 완성!! 선반을 지지할 다보를 만들어야 하는데, 홈플러스에는 안팔드라. 할수없이 그냥 나사를 박기로하자! 여기서 잠깐!! 선반지지 나사를 박은 망치는 천원짜리! 못 박으면 지가 찌그러진다. ㅋㅋ 그렇게 나사를 네개 박고, 짜잔!! 성공이시다. 으흐흐흐 ^^V 한칸 더 만들고 싶었는데.. 벌써부터 힘이 쫙 풀리는구나. 이걸로 만족. [장소] 역삼동 - 수퍼마켓 라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수퍼라면 회사 옆에 아주 작은 동네수퍼가 있다. 거의 들르지 않던 이곳을 자주 찾게 된 것은 담배사러 드갔다가 누군가가 이곳에서 라면을 먹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그 후부터다. 회사 바로 앞에는 일본 생라면 집이 있는데, 영.. 내 입맛에는 아닌터라 점심 혹은 간식거리로 가끔씩 라면이 땡길때면 컵라면으로 위로하는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정말 작은 수펀데, 아래 보이는 탁자가 3개 놓여있다. 이 탁자의 씌임을 이제서야 알다니!! 이렇게 떡하니 "떡라면"이라고 써있는데 말이지. 진열된 라면중에 자기 입맛에 맞는 종류로 선택할 수 있는 권리도 있다. ㅎㅎ 짜파게티도 끓여주신다. 단 라면보다 500원 비싼게 흠이라 하겠따. 이 테이블에 앉으면 젤 먼저 이 삶은 계란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다.. 출근길의 괴로움, 자 연휴를 위하여 건배!! 그동안 너무 집이 가까운 곳에 살았나부다. 이사한 후 강남까지의 출퇴근길 스트레스가 정말 너무 괴롭다. 7시 전에 출발하지 않는 한, 1시간~1시간 20분을 운전해야 한다. 고작 15Km란 말이다. ㅠ.ㅠ 춘천까지 1시간 20분이면 가지 않는가!! 엉엉 (특히 이 고가에서부터 중대앞까지, 고속터미널에서 강남역사거리까지는 아주 정말 징글징글 하다.) 아.. 정말 막힐때 밀어닥치는 그 울화통을 어떻게 처리할 수가없다. 누구한테 화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자동차 끌고 나온 죄니, 그 안에서 혼자 콧바람을 뿡뿡 품으며 앉아있을 수 밖에. ㅠ.ㅠ 그럼 지하철을 타라구? 지하철을 시도 안해본게 아니다. 다들 완전 밀착되서는 너무 사랑해야 한다. ㅠ.ㅠ 버스를 타라구? 그건 더 사랑하드란 말이다.. 것두 1시간 3.. 피카소처럼 그림그리기 그림은 정말 정말 젬병인데, 후배넘 홈피에서 재밌는 걸 발견했따. 아.. 이럴땐 테크놀러지에 감사한 맘이 불끈. ▒ 제목: 자화상 첫작품 : 내안에 남자있따. 버전 그려놓고 나니 왠지 넘 우울해보인다.. ▒ 제목: Today 두번째 작품 : 내안에 여자있따. 버전 이건 좀 즐거워 보인다 한번씩 해봐 ^^ 사이트URL : http://www.mrpicassohead.com 스트라이크를 위하여 때론, 내 인생은 볼 투성이 같다는 생각. 언젠간 스트라이크 던지는 날이 있겠지. 인생은 어차피 연습이니까. 이전 1 ··· 119 120 121 122 123 124 125 ··· 1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