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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요리 : 내맘대로 간장 떡볶이 양배추도 후들거리고.. 야채들이 또 썩어간다.. 이럴땐 떡뽁이다! ▒ 재료: 떡 / 간장 / 물 / 냉장고서 썩을라카는 각종 야채 맘대로.. ^^; 1. 식용유살짝 두르고, 물 붓고, 간장섞고 끓인다. 쇠고기 있는 부자들은 좀 넣도록 하고, 나같은 가난 자취생은 그냥 다시다 살짝. 2. 열이 좀 올라올쯤 떡, 양배추, 양파, 당근 넣고 끓이다가 버섯 넣는다. (난 버섯이 살짝 아삭한게 좋드라.) 3. 아.. 맛있어 질라한다. 먹을땐 꼭 깨소금을..! ^^
[사회] ★ 소유의 종말 ㅇ 소유의 종말 ㅇ 제레미 리프킨 (Jeremy Rifkin) 산업화 시대의 자본주의를 대표하던 것이 "소유"였다면 이제 "접속"의 시대로 변하고 있다. 심지어 감동까지 돈으로 계산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소유가 문제가 아니라, 접속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가 없는가로 부의 이동이 될 것이라는 논지는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한마디로 이제 물건을 구매하는 대신에, 접속하는 대신의 Fee를 내는 세상이 오고 있다는 거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종자에 대한 저작권(특허권)이 출원되었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농부가 1년 농사짓고 난 담에 또 농사를 지을땐 그 종자를 맘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되고.. 종자 사용료를 내야 한다는 얘기. 심지어 특정 사람한테 나오는 물질까지 한 병원에서 특허를 냈따고 하니 지 몸뚱아리..
[에세이] 왜 사는가 ▲ 왜 사는가 1, 2 / 무량 스님 수행기 "왜 사니?" 올해들어 읽은 3번째의 책.. 사막에서 10년째 법당을 짓고 있다는 미국인 스님의 수행이야기. 제목처럼 그분은 왜 사는걸까.. 나는 왜 사는걸까.. 를 조금이나마 알 수 있을까 해서 택한 책. 2권중 1권. 예일대를 나온 그가 어떻게 출가를 하게되었는지, 그리고 그 후에 어떤 수행을 겪었는지가 주된 내용. Only DO (오직할뿐) 이라는 귀절과 우리 나라 구석구석을 두발로 걸으며 수행한 이야기들, 인도를 비롯한 여러나라를 여행하며 수행한 이야기들이 특히 맘을 간지럽힌다. 방법에 있어 차이는 있겠지만, 분명, 내게도 수행이 필요하다. 한번도 산에 오른적이 없는데.. 날이좀 풀리면 산에 올라봐야겠따.. Y. ALIVE..
[만들기] 요리: 치즈케잌 만들기 행사 친구덕에 치즈케잌 만드는 행사에 참가, 직접 만들어 보았다. 아주 맛있고 그럴듯하나. 다시 만들라고 하면 못할듯.완성된 치즈케잌. 훌륭하다. 나중에 또 만들어 먹겠다고 (과연 그런날이 올까?) 사진 찍어왔는데, 적어본다. > ▒ 재료 : 1)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한덩이, 버터, 설탕, 계란3개, 생크림, 우유, 옥수수 전분, 다이제스티브 2) 위에 맨질하게 바르는 거 (폰당) : 살구쨈1통, 레몬1개, 물1컵 1. 머랭만들기 계란 3개중에 흰자만 넣고 열라 한방향으로 저으면 이렇게 된다. 신기하다.. 머랭이라고 부른다. 설탕 45g을 중간 중간 세번에 나누어 넣어준다. 끝이 이렇게 뾰족허니.. 올라오면 완성 2. 만들어진 머랭에 버터랑,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한덩이를 넣고 또 마구.. 젓는다. 설탕30g ..
[사진] 사진 감상의 길잡이 ▲ 사진 감상의 길잡이 그냥 있는 그대로 보면 되지, 사진도 무슨 감상을 하는 방법이 있담? ...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책이다. 기술적인 설명이 전혀 없다는 점과, 카메라, 렌즈, 셔터, 뷰파인더, 노출 이라는 카테고리아래 사진만의 특성들인 도구성, 사실성, 기록성, 시간성..들을 풀어낸 스타일이 아주 맘에 들었다. 맘에 와닿으면 그게 좋은 사진! 이라는 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지만, 사진 뿐 아니라, 그걸 찍은 사람까지도 생각하며 볼 수 있을 것 같다. 오랫만에 뿌듯하다. | Photo : 2005. 1. 5. 외부미팅가서 기다리던 중..
[에세이] 좋은 것부터 먼저 시작하라 ▲ 좋은 것부터 먼저 시작하라 (When Do the Good Things START?) 책을 쓴 사람이 정신과 의사였다는 점과 피넛 만화가 곁들여있다는 점에서망설임없이 구입을 해버렸다. (당근, 심리 서적이라 생각하였음.. -.-;) 네.네. 아무렴요.. 모든 말은 다 구구절절 맞는 말. 이 책을 통해 얻은점을 굳이 찾자면, 스누피 만화가 얼마나 오묘하고 깊은 진리를 담고 있었는가. 라는 점과 스누피 만화를 다시 읽어보고 싶은 독서열을 일깨웠다는 점. 내가 너무 이젠 현실적이 되어버린건가... | 2005. 1. 1 | 새해 첫날 읽은 책 (만화만 재밌음)
2004년 12월 25일 마지막 지하철 마지막이래. 나의 마지막 역은 어디일까. 그게 어디가 됬든 웃을 수 있는 역이면 좋겠는데... | 2004. 12월 25일. 마지막 전철
하늘에서 물음표를 보다 | 2004년 12월 5일 | 올림픽대로를 달리다 본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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