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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별일없이산다

즐거움 바이러스를 위하여

"즐겁지 않은 사람에게서 성공의 필수조건인 열정이나 창의성을 기대할 수는 없다."
오늘 어디선가 읽은 글에 있던 귀절인데 참으로 공감간다.

즐겁다는 것은 - 사실을 말하자면, 일부러라도 즐거운척 하는 것 -
모든 힘의 원천임에 틀림이 없는 것 같다.

지금 스스로의 나에 만족하고,
지금 내주변에 있는 사람들에 만족하고,
지금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들에 만족하고,
지금 내가 가진 것에 만족하고,
지금 내가 하는 일에 만족한다면.

- 사실을 말하자면, 그렇다라고 치자.. 라고 생각한다면.-

즐겁지 않을 것이 뭐가 있겠는가.

짜증을 얘기하면, 그 짜증이 덜어지지 않고
듣는 이에게로 고대로... 전이가 된다.
나는 이걸 "짜증에너지 불변의 법칙"이라 부르겠다.
(대안을 찾아 논의하는 것과 짜증을 이야기하는 것은 명백히 다르다)

암튼 이 직장에서 통용되는 희한한 법칙은 정말 거의 모든 직장에서 들어 맞는다.
(적어도 직장 옮기기 대마왕인 내 경험에서 보면 그렇다)

결국 그 짜증에너지는 구석구석을 돌아
마침내 온 사무실을 가득.. 메우고 만다.

마찬가지로,
즐거운 사람에게 나오는 즐거움 역시 반드시 전염이 되기 마련이다.
호감이 가고, 왠지 기분 좋고, 왠지 나까지 즐거운.. 즐거움 바이러스
무엇보다 이 즐거움 바이러스는 짜증바이러스보다 강력하다. 그리고 증폭된다.

쓰고보니 무슨 종교인처럼 되 버렸는데,
요점은 그거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 일부러라도 웃자.
그러다보면 피할 수 없는게 아니라, 피할 필요가 없어질 거라는거.


자, 내가 뿌려줄테니
즐거움 바이러스 와방!!! 빠져 봅씨다~~!
즐겁자. 모두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짜증 악당을 물리치러가는 내비도라우! ㅋㅋ
(웃으며 무찌르러 가는거이.. 뽀인뜨 되시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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