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취미생활 (24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인빅터스 - 클린트 이스트우드 ㅇ 우리가 꿈꾸는 기적 : 인빅터스 ㅇ 원제 : Invictus ㅇ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ㅇ 출연 : 맷 데이먼, 모건 프리먼 아, 정말 동쪽나무의 대단한 클린트 할아버지시다. 1930년 생이시니까, 올해 여든살이 넘으신건데,, 정말 이 어르신을 통해 나이듦의 긍정을 알게 되는 것 같다. 본 아이덴티티의 멋지구리 오빠가 아니라서 좀 속상했지만, 살 찌워 정말 주장아저씨삘 충만했던 맷데이먼의 연기도, 모건 프리먼의 만델라 역할도 참으로 잘 어울린다. 20년간 감옥에 있게 한 자들을 용서하고, 대통령으로서 백과 흑으로 구분된 당시의 시대상황. 파편화된 국민을 하나로 응집시키고 화합시켜야 함이 과제 중의 과제. 흑 : 뭐하나 제대로 될 것 같지 않은 희망없는 가난. 백 : 그 간의 권력가 기득권을 한꺼번.. 추천 - 아이팟/아이폰용 흠집 방지용 비닐 처음 산 건 몇 천원이었던 것 같다. 투명한 재질로 OHP 필름이랑 비슷한 느낌. 지문 방지용으로는 좋은데 금새 스크래치가 생겨서 액정이 넘 지저분해보이는 거다. 빤짝빤짝은 커녕 한 몇 년 정말 험하게 쓴 것 같은. --; 넘 미워서 떼낸 채로 그냥 쓰고 있었는데, 좀 신기한걸 발견. ← 무려 거금 13,000원이나 주고 구입. 투명한 빤짝이 재질이 아니고, 살짝 불투명에 좀 더 두껍다. 봉투를 여니 달랑 2장 들어있다. ▲ 접착 비닐을 벗기기가 쉽도록 초록색 스티커가 붙어있다. 잡아서 위로 올리면 쭉 떼진다. 하얀색은 플라스틱 재질의 밀대인데 가로 폭이 비닐크기랑 같아서 쭉 밀면서 붙이니 공기 방울 한개도 없이 깔끔! 무광이라 화면이 좀 어두워지는 느낌은 있는데, 흠집은 확실히 덜 날 것 같다. (똑같.. [영화] 500일의 썸머 ㅇ 500일의 섬머 (500 Days of Summer) ㅇ 감독 : 마크 웹 ㅇ 목동CGV 청량감을 느끼고 싶다면? 이 영화! 강력추천 친구와는 달리 나는 보면서 마구 몰입이 된다거나 하진 않고,아유~ 그래 좋을 때다~!! 머 그런 노친네의 맘이 자꾸 되더라는. --; 그렇지만 영화의 청량감, 만화같음, 순진함, 신남. 그런 느낌이 참 좋은 영화다. 여자땜에 천당과 지옥을 넘나든 500일간. 한 청년(어깨가 좁다는 --;)의 시선에서 끌어가는 영화인만큼 헷갈리는 여주인공보다는 남자주인공에 대한 응원과 아이쿠.. 연민이 좀 더 큰 영화. 기뻐서 팔짝일때는 어찌나 같이 신나는지 키득키득. 개인적으로 영 몰입할 수 없던 장면은, 실연 후 회사를 때려치는 장면. 좀 억지스럽게 느껴지더라구. 어쨋거나 그게 주인.. [영화] 멀홀랜드 드라이브 ㅇ 멀홀랜드 드라이브 (Mulholland Drive) ㅇ 감독 : 데이빗 린치 ㅇ 나오미 와츠, 로라해링 ㅇ 중앙시네마 오우, 이거 뭐 이런 영화가 다 있누?? 감독이 말하고 싶은 얘기가 뭔지 잘 모르겠으면도 보는 내내 완전 재밌는 영화는 또 첨이다. 꿈 - 현실 - 그 현실도 현실속 과거와 현재가 섞여있고, 꿈에 등장했던 사람들은 과거속에 어디선가 있었던 인물들, 장소들이고.. 우.. 정말 보는 내내 마구 맘 조리다가, 막 큭큭 대다가, 진짜 암튼 참 신기한 영화다. 쭉 일관되게 기승전결이 있는 대부분의 영화와는 스타일이 확 다른데, 그렇다고 재미가 없냐하면 그렇지가 않더란 말이지. 대체 머가 어떻게 되고 있는건지 머리 속이 복잡하면서도 화면속으로 속으로 빠져드는 매력 100만점인 영화. 구성과 이야.. @.@ 눈 돌아가는 기술 - 증강현실 : 디지털을 현실로 현실을 디지털로 요새 단연 화두는 스마트폰과 증강현실(Augment Reality)인 것 같다. 말도 어려운 증강增强 (뜻: [명사] 수나 양을 늘리어 더 강하게 함) 풀이하자면 현실을 좀 더 늘려서 강하게 하는 기술이라는건데 한국말로는 '현실확장기술' 이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암튼 카메라를 동작시켜 가까운 커피전문점을 찾는다거나, 카메라로 건물을 비추면 건물 정보 및 입주한 상가들의 정보가 보인다거나.. 하는 어플들이 벌써부터 실현되고 있으니 참으로 놀랄 노자다. !! 그중에서도 아래 동영상은 정말 경이로운수준이다. 18분의 매직이라고 불리는 TED 컨퍼런스에서 한 MIT 공학도가 발표한 프리젠테이션 쉽게 설명하자면 초소형 컴퓨터를 몸에 차고 다니다가 손으로 네모 창모양을 만들면 사.. [컨퍼런스] 2010 웹어워드 컨퍼런스 2010 웹어워드 컨퍼런스 (부제: 웹어워드 수상작 중심으로 전망하는 2010 웹트렌드 분석)에 다녀왔음. 매년 초 열리는 이 컨퍼런스에 다니기 시작한 게 2007년이었던 것 같다. 이것 저것 세미나며 컨퍼런스를 다니면서 늘 느끼는 것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은 돈 아까운 세션이 꼭 껴있다는 것과 '음, 나도 이젠 좀 나눌 수 있어야 할텐데... 그런 기회가 오면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것. 암튼 연초에 열리는 웹어워드 컨퍼런스는 작년에 어떤 이슈가 있었나, 어떤 사이트들이 주목을 받았나, 올해는 어떨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쭉~ 들어보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올해는 특히 다른 것 보다 'KT의 소셜미디어'가 session에 있어서 다녀왔다. 빠르게 피드백하고 전달해야 하는 트위터의 속상상 기업.. 안드로이드 폰 - 모토로이 예약판매 시작 1/26일 드뎌 안드로이드 폰 - 모토로이의 예약판매가 시작되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 아이폰 대항마로 과연 얼마만큼의 역할을 해낼지도 궁금하고.. 무엇보다 제조사와 서비스사의 경계가 허물어진 기업 세계에서 애플과 구글 그 거인들의 대결이 흥미진진하다. 개인적으로는 아이팟이 있으니 폰은 구글폰을 쓰고 싶은데.. 넥서스원 들어오면 참 좋겠구만... ▲ 이게 바로 넥서스원. 우.. (개인적으로 전파인증해서 쓰는 사람도 있나본데 그러기엔 넘 비싸잖아..) ▲ 모토로이. 예약가입 이벤트 페이지 http://android.event.tworld.co.kr ※ 안드로이드월드 : http://android.tworld.co.kr/index.html T world 초기화면 개편 음.. 올해도 Tworld 사이트 담당. 덩치도 덩치지만 목표와 전략에 따라 참 다사다난한 재미가 있다. 얻은 것도 있고, 잃은 것도 있지만.. 암튼 올해는 변화가 있는 만큼 좀 더 Dynamic하게 지내야겠음. 2008년 10월 개편 이후 초기화면은 Grid는 흐트러뜨리지 않는 범위에서 개선하며 왔는데, 오늘 2010년을 맞아 그리드를 완전 바꾸고 깔끔한 모습으로 재단장했다. 한눈에 보아도 먼가 많이 없어진걸 느낄 수 있을텐데, 사이트에서 가장 하고 싶은 일들이 뭔지, 메인에서 바로 가능할 수 있도록 구현. 예전 2007년 UI 개편때와 기본 개념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여러가지 이유로 좀 더 욕심을 내지 못함은 아쉽지만, 지난번보다 사용하기 쉬워졌으면 하는 바람. 사실 그걸 위해서 고생한거니까....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