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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배우기] 로망스 & 1절 녹음 ㅇ 지난주엔 스트로크 中 셔플 리듬을 배웠다. (리듬 참고 : http://cafe.naver.com/musicpowerplant/124) 아직 다른 노래 연주를 안 해봤지만 꿍짝꿍짝하는 리듬이, "비바람이 치던 바아다아~~♬" 하는에 아주 딱이라는걸 알겠따. 아.. 급 MT 가고 싶다. (근데 연가 말고 요즘 노래는 떠오르는게 없네. --a) ㅇ 그리고 약 2주전부터 로망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Falling Slowly를 잠시 뒤로 하고..) 이게 좀 더 쉽다고 해서였는데, 으흐흐. 그렇지도 않다. 아주 귀에 익었던 부분은 단지 1절이었던거고 그 뒤부터는 조옮김이 되면서 (무려 #이 4개다!) 손가락을 마구 찢어야 하는데 아주 여간 힘든게 아니다. 예컨대 집게 손가락으로 기타 한 칸의 모든 줄을 죄다..
갤럭시노트 녹음파일 -> mp3로 변환하기 (Switch sound converter) 기타 연습 좀 제대로 해서 뭐라도 mp3로 공개해야지.. 하는 마음인데, 오늘 테스트를 해보니 갤럭시노트에서 녹음한 음악파일은 .3ga라는 파일 포맷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따. 따라서, mp3로 추출변한하기 위해서는 converter 프로그램이 필요. 프로그램은 네이버 http://file.naver.com/pc/view.html?fnum=243607&cat=41에서 다운받으시면 됩니다. (프리웨어) 그러고보면 이 모든 것이 검색에 검색을 거듭해서 알게 되는 건데, 정말이지 인터넷과 검색의 효용은 대단하다. 쓸데없는 기사들 보는걸로 시간 뺏기지 말고, 풍부하고 다양한 고급 정보들을 좀 더 효과적으로 활용해야겠다는 생각.
[기타배우기] When I dream - 앞소절 연습 녹음 벌써 기타도 3개월째로 접어든다. 1주일에 1회가 정말 짧고 만만치 않다. 스트로크는 를 다른 버전으로 계속 배우고 있고 (현재까지 3가지 버전) 아르페지오로 과 Once의 OST인 를 연습중이고, 지난주에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아래서면'을 악보로 받았다. 퇴근 후 집에 오면, 눈에 기타가 보이는대로 짬뽕으로 이것 저것 연습해보는데, When I dream은 이제 제법 감이 온다. 심심해서 갤노트로 녹음을 해봤는데 오호..~~! 제법 들리는구나. ㅎㅎ 밧데리도 없고 첨 녹음해보는거라 길게는 못했는데, 담에 시간내서 좀 더 진중하게 녹음해봐야겠다. 풀버전으루다. 노래도 깔아보고... 흐흐. ▲ When I dream의 앞 일부 소절입니다. 부끄럽군요. :) ps. 캐롤 키드의 원곡을 듣고 싶다면 YouTu..
[기타배우기] 원스 - Falling Slowly "When I dream" (쉬리 OST곡) 아르페지오. 거의 한달이 걸린 것 같다. TAB 악보 왜 이렇게 낯설어! 눈알이 뱅뱅 돌아가고, 손가락은 100년 묵은 각목이 이럴까! 죽도록 안돌아가고... 아~ 정말 이게 과연 될까, 싶었는데 이런 날이 오기도 하는구나!! 어제 연습하는데 뭔가 살짝 '오호! 이것봐라? 대충 잡는 법을 알겠는데?' 싶더니 오늘 레슨때 드뎌!! 100% 매끄럽진 않지만 그럭저럭 헤매지 않고 넘어갔다. 스스로도 뿌듯하고 대견하도다. 그리고 이어서 배우게 된 곡은 바로 Once의 OST! 와우, 원스라면 2008년 내비도 3대 영화에 선정된 영화아니더냐. 몇 개 안되는 소장 DVD의 목록이기도 하고! 주인공 남녀가 아스라한 느낌으로 부르던 노래 Falling Slowly. 아르페..
[청춘,자기계발] ☆ 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ㅇ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ㅇ 박경철 ㅇ 리더스북, p380, 2011.11 음.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정하고 나니, 하고 싶은 말이 너무도 많았던걸까? 의외로 실망스러웠다. 청춘들에게 뭔가 '자기계발을 하라!'라고 말할 수 있는 지침서를 쓰려면 기존의 글 스타일과는 좀 달라야 한다고 생각했던걸까?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을 통해 느꼈던 진솔함과 겸손함, 그리고 통찰력, 그를 통한 짠함과 울림이 아쉽게도 이 책에서는 느껴지지 않는다. 전작들과 몇 몇의 강연 동영상, 경제포커스(지금은 안하시지만)를 통해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어떤 것인지 어렴풋이 알고 있었기에 책 내용을 이해하기엔 무리가 없었지만, 글의 문체랄까, 구성이랄까. 자연스럽고 편했던 기존의 글과는 다르게 뭔가 어..
[에세이] 위풍당당 개청춘★ - 유재인 ㅇ 위풍당당 개청춘 ㅇ 부제: 대한민국 이십대 사회생활 초년병의 말단노동 잔혹사 ㅇ 저자 : 유재인 ㅇ 이순출판사, p264, 2010. 2 날 것 그자체로 쌩쌩하게 까발려주는 직장 초년병의 에세이! 비단 초년병만이 아니라 미래의 '자발적 봉급쟁이'가 되기 위해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수년간의 봉급쟁이 생활로 무료함에 빠진 자들이라면, 읽고 위로 받으시길~ 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것에서... 빌브라이슨 이후, 박민규의 삼미수퍼스타즈 이후 제대로 낄낄 거리며 본 에세이다. 자발적 봉급쟁이를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입사 후의 생활에 대한 에피소드들을 하나씩 소개하는 형태인데 글 솜씨가 아주 경쾌하고 재미있다. 아니, 나이 28세, 입사 3~4년차만에 어떻게 이렇게 '직장생활이란?'에 대한 주옥 같은 통찰력을 ..
[기타배우기] 화이트데이, 음주 레슨 오늘은 화이트데이. 크리스마스도 그닥 안 챙기는 난데 화이트데이가 웬말, (챙기기는 커녕 이런 OOO데이는 마케팅을 앞세운 기업의 상업성에 더해 요즘엔 부쩍 부화뇌동의 데이로 느껴져 의도적으로 더 멀리하고 싶어진다. 삼겹살데이에 짜장면데이.. 이건 뭐 365일이 메뉴판 데이 되어 먹다가 판날 기세. 이왕 챙기는거 먹지만 말고 좀 창의적 이벤트도 나왔으면 좋겠다. 예컨대 '부처님 오시는 날' 뭐 이런 날은 종교를 떠나 모두들 염주알처럼 생긴 동그란 나무 구슬들을 한개씩 주고 받으며 행복을 기원한다거나, '손편지데이', '전국민 지각데이'...처럼 정서상 평화로움을 준다거나 하는. 살이 찌거나 식용 합성 물질을 먹어야 하는 부작용없고, 내용 건전하고 좋잖아? 식음료업체 외의 많은 단체들 분발해주길 기대한다)..
[영화] 디센던트★ - 조지클루니 ㅇ 디센던트 (Descendants) ㅇ 감독 : Alexander Payne(알렉산더 페인) ㅇ 주연 : 조지클루니 ㅇ 2/18 씨네큐브 아, 정말 따뜻한 영화, 완전 좋다. 화려한 하와이는 저리가라. 지상의 천국이라 불리는 그곳에서 우리네와 별반 다를 바 없는 일상의 소시민(이라기엔 돈이 좀 많긴한데)을 보노라면 그가 나 같고, 나도 그 같고, 우리는 하나. 위아더 월드. 살짝 울다가, 또 웃다가 해가면서 어느새 역시 가족의 사랑이 최고구나. 마음 한켠이 촉촉하게 따뜻해진다. 아마도 아.. 사람이 사는게 다 그렇구나.. 하는 위로와 안도도 한 몫하겠지. (라고 쓰고 절대 너의 처지와 같지 않아!! 그는 부자라구! 스스로에게 설명함) 더불어 꽃무니셔츠에 반바지, 쓰레빠 신고 어벙벙 하게 뛰어 다니는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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