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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멀티쉐어 USB, JJAK - 스마트폰 영화/음악/사진을 무선으로 TV, 빔에 연결 LG미니빔 찬양하는 김에, 미니빔 활용을 좀 더 풍족하게 만들어주는 기기 JJAK을 소개한다. 그러고보면 세상이 참 좋아졌다. 이런게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하는 모든 것은 이미 다 나와있다. 폰에 있는 영화를 빔에 연결할 때 TV에 연결하듯 MHL 케이블을 이용해 왔는데 이게 영 귀찮은거다. 구글캐스트처럼 뭔가 쫌 간편하게 무선으로 연결 해주는건 없나,, 찾는데 오호!! LG미니빔 살 때 사은품으로 들어 있던 JJAK이 바로 그것. USB 줬나 보네~하고 뜯지도 않고 있었더니만, 이거 완전 물건이었구나. 구글캐스트가 유투브,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을 연결해주는 거라면 JJAK은 한마디로 스마트폰에 있는 컨텐츠 (영상, 음악, 파일)를 무선 WiFi를 통해 외장하드처럼 사용하게 해주는 기기라고 보면 된다. .. 2013. 8. 14.
주말, 취미의 최고는 방콕 영화보기 - LG미니빔 찬양 주말의 끄트머리엔, 집에서 영화보기가 최고. 요즘처럼 더운 날씨라면 더더욱 제격. 그저 집에 짱박혀 에어컨 켜놓고 시원한 맥주 한잔의 궁합. 금상첨화. 42인치 TV가 주 Display였는데, 빔을 산 후로는 찬 밥이 되었다. SKT 스마트빔 -> 삼성 EAD-R10를 거쳐 -> LG 미니빔 (모델: PB61K)을 쓰고 있는데 아주 대만족이다. 물론 가격이 거의 2배이긴 하지만 아이들용으로만 틀어줄 게 아니고 본인도 영화를 즐겨 본다면 첨부터 LG미니빔으로 갈 것을 추천하고 싶다. 그럼에도 혹시나 금전적 문제로 스마트빔과 삼성EAD-R10 둘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이라면, 사이즈도 더 작고, 간편하고, 화질도 살짝 더 나은 스마트빔을 선택하겠다. (그렇지만 화질의 아쉬움은 반드시 나오게 된다. 잘.. 2013. 8. 10.
[이태원] - 르사이공 : 반미를 찾아서 이번 베트남 여행에서 유독 반한 반미. (예전에 나트랑에서 먹었던 반미보다 정말 맛 있었음. ) 제대로 된 반미를 너무도 먹고 싶은데 일반 쌀국수 집엔 팔지를 않는다. 레이더 망에 걸린 곳은 두군데. 한군데는 반미브로스라는 트럭. (밤 10시부터 새벽까지 이태원 해밀턴 뒤에 나타난다고 함) 또 한군데는 이태원의 르사이공 (02-790-0336 / 이태원동 673 1층) 아, 정말 이날따라 반미를 꼭 먹어주고 싶은 마음 그득하여 야근의 날임에도 택시타고 가서 먹고 다시 들어왔다는. 결론을 말하자면, "이 맛이 아닌 것을" 너무 한국에 맞게 현지화 된 맛이다. 달달하고.. 그냥 불고기 바게트 버거랄까.. (볶음밥 마저도 실망스러웠다.) 아쉬움과 실망 그득. 제대로 된 반미. 과연 어디에 있을까? 시간 맞추기.. 2013. 8. 8.
[DIY] 아일랜드 상판 DIY의 최종은 이케아 식탁 아일랜드 상판만 교체해서 식탁으로 쓰겠다는 야심찬 시도는 결론을 말하자면 실패했다. ㅜ.ㅜ 쫌 지내고 보니 치명적인 몇 가지 단점이 나타나는데 1) 아무래도 식탁으로는 너무 높고 (80Cm), 2) 아일랜드 장 때문에 발 둘 곳이 역시나 좀 불편하고, 3) 무엇보다 아일랜드 식탁에 맞는 의자 가격도 착하지가 않다. (부피도 꽤 크고) 그리하여 결국 상판에 호환되는 다리를 찾아 달았다. (아일랜드 식탁 역시 원상으로 복귀) 이 상판과 호환되는 다리는 밋밋하기 그지없는 원기둥 형태의 다리인데 마침 이쁜 애가 있다. www.ikeakr.com 에서 구입. VIKA OLEBY LEG라는 제품(지금 세일중, 59,000원). 약할까 걱정했는데 꽤 튼튼하다. 맘에 든다. ▲ 가로 150, 넓이 75, 높이 70cm.. 2013. 7. 25.
[강원도-양양] 미천골자연휴양림 캠핑 6.6~6.8 울창한 계곡과 숲! ㅇ2013년 6월6일~6월8일 (2박3일) ㅇ 강원도 양양 미천골 자연휴양림 강원도는 정말 최고다. 울창한 숲과 계곡!! 강추 휴양림 현충일끼고 하루 휴가를 더해 2박 3일 캠핑 고고. 으아~ 6월 초밖에 안됬구만 서울은 30도가 넘었다고. 여기는 구중계곡이라 아주 서늘.. 밤에 잘 때는 살짝 한기까지 느껴질 정도였다. 그야말로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사람도 많지 않아서 호젓하고, 계곡을 따라 걷는 산책길도 좋고, 돌아오는 길에 오색 주전골에 들러 감탄에 감탄! 2박 3일 좋은 경치 구경 잘 하고 왔다. ▲ 잘 놀구 왔다.그날의 느낌은 이런 느낌적인 느낌! :) ▲ 으아!! 영업을 하나?? 싶었던 인제주유소. 외할머니의 동네 인제 (이 정돈 아닌데, 이 주유소 좀 심한듯.. ㅎㅎ), 이 곳을 지날 때면 .. 2013. 7. 9.
[영화] 고백★ - 일본 영화, 엄마 복수극의 끝판왕 ㅇ 고백 (Confessions, 2010) ㅇ 감독 : 나카시마테츠야 ㅇ 출연 : 마츠 다카코 우.. 엄마의 복수라면 이정도는 되야!! 싸이코패스 저리가라, 다 죽었어! 엄마가 뿔났다. 무시무시버전. 처음 줄거리만 들었을 땐 일본판 려니 했다. 유키스 동호가 발군의 발연기로 (너무도 중요한 장면에서!) 영화를 완전 끝판왕으로 망쳐놨던, 그 돈크라이마미. (미안하다 동호야) 영화는 조근 조근.. 한 여자 선생님의 '내 딸이 죽었습니다' 독백으로 시작되어 주구장창 조용하게 이어지는데, 지루할 것 같은 전개가 선생의 음성 뒤로 그 시점에 벌어진 영상들이 오버랩 되면서 아주 그냥 오오오.. 마구 빨려들게 된다. 사건에 얽힌 인물들 각각의 고백이 줄줄이 쌕쌕이라 해석하고 보는 재미도 대단하지만 압권은 뭐니 뭐니.. 2013. 7. 8.
[DIY] 아일랜드 식탁 상판 교체 - 이케아 상판은 원목이 아니었따. 식탁을 놓고 싶은데 맘에 드는 것들은 하나 같이 왜 이리 비싼거냐. 그저 소박하게 6인용 원목 식탁을 갖고 싶건만 여의치가 않다. (가격도 가격이고, 둘 데도 마땅치가 않다) 무엇보다 그동안 식탁 겸용으로 사용한 아일랜드를 처분하지 않고 새로운 식탁을 산다는 건 영 뭔가 낭비 같다는 찜찜함. 중고로 팔아야겠따... 했으나 가구 중고매매란게 전자제품과 달라서 여간 번거로운게 아님. 팔지도 못하고, 새로운 식탁을 사지도 못하겠고... (그까이거 그냥 확 사자!! 했다가도 당분간 긴축재정 시즌임을 상기) 그러다 오호! 여기에 그냥 상판을 올려서 쓰면 되지 않나?? 하는 생각. 삼나무나 소나무로 140*75 사이즈로 재단해서 올리고 스테인 발라서 사용하자!! (아, 정말 내가 생각해도 똑순이다.) 여기 저기 원.. 2013. 7. 7.
[미술] 정선, 김홍도, 신윤복 - 진경의 시대 회사에서 주관하는 강의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시큰둥인데, 어쩌다 눈을 끄는 것들이 있다. 이번에 내 눈에 들어 온 강의는 "그림에서 배우는 세계 : 미술품 이해법" 막연히 서양의 그림 이야기일꺼라 생각했다. 그림도 보고, 관련 얘기도 들으면 재밌겠다 싶어 저녁도 거르고 참석했는데, 오! 반전이다. 한국 미술이었다!! 그것도 조선! 심지어 완전 재밌었따! 강사는 간송미술관 탁현규 연구원님. 겸재 정선 → 단원 김홍도 → 혜원 신윤복으로 이어지는 조선의 화려한 진경시대. 중국을 벗어나 조선을 그리기 시작한 시기. 역시나 아는 만큼 보인다고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수백년 전 정선의 그림을 따라 전국 방방 곡곡을 유랑하는 경험은 오.. 정말 색다르고 즐거웠다. 관동 8경을 떠나야겠다!! (그중에서도 해금강의 총석.. 2013. 6. 27.
[집짓기] 두 남자의 집짓기 - 어린시절 살았던 집들 생각이 소록소록 ㅇ 두 남자의 집짓기 - 땅부터 인테리어까지 3억으로 ㅇ 저자 (블로그링크) : 이현욱, 구본준 ㅇ 마티, p320, 2011 주택에 대한 향수, 그리움이 물씬. 아파트에 살게 된 건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초등 1학년땐가 짧게 서울 반포아파트에서 산 적도 있으나 아주 잠깐이었고, 대부분의 유년기는 국민학교 선생님인 아빠를 따라 시골 집들을 옮겨다니며 살았다. 집 뒷문으로 나가면 운동장이었던 학교 관사는 살구나무가 실했고, 텃밭이 넓어 나팔꽃, 오이, 호박, 가지, 고추, 상추, 깻잎을 길렀다. 고추밭 지지대에 앉은 잠자리도 열심히 잡았다. 양철 지붕에 파란 대문의 배나무, 포도나무가 있었던 집은 ㄱ자로 생겼는데 인부 아저씨들이 돌맹이랑 시멘트를 섞어 공사하던 모습을 신기하고 재밌게 지켜보던 기억이 있.. 2013. 6. 25.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 VIP시사회 ㅇ 더 웹툰 예고살인 ㅇ 김용균 감독 ㅇ 출연 : 이시영, 엄기준, 권해효, 현우, 문가영, 한희정 ㅇ 6/17 왕십리 CGV VIP 시사회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지만, 순전히 동네여자1역의 한희정씨를 보기 위해!! 고고! VIP시사회답게 셀럽들이 몇 몇 보였는데 정애리, 윤소이, 정가은 빼고는 모두 다 모르겠더라는. 영화는 생각했던 것 보다는 훨씬 볼만했다. 특히 초반, 완전 개무섭!!! 웹툰의 그림과 현실을 넘나들며 보여주는 공포스런 화면들은 무척이나 신선하고 몰입감이 있었다. 공포영화답게 '아 놔 저기 머 나올 것 같은...' 그런 조마조마함들로 심장이 꼬물꼬물한 그런 긴장감. 그런데 그렇게 초반에 드립따 마구 몰아쳐서인지, 후반으로 갈수록 호흡이 느려지고 지루해진다. '원인'을 찾아보려는 이야기들과.. 2013. 6. 18.
조용필 19집 Hello LP구입, 그러나 크로슬리에겐 너무 무거운 그대 (그러나 결론은 LP불량) (저 맨 아래, 6/15일 최종 업데이트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LP가 불량이었습니다) 어제 도착한 택배를 오늘에서야 찾았다. 정말 부푼 기대 안고, 집으로 돌아 오자 마자 턴테이블에 올렸는데... 뭔가 꿀렁 꿀렁 턴테이블이 균질하게 돌아가지 않고 음도 늘어졌다 말다 도저히 들어 줄 수가 없다. 턴테이블이 망가졌나?싶어 옛날 LP들로 테스트해보니 제대로 동작한다. 뭐가 문제지?? 가만보니 조용필 LP가 좀 두꺼운 것 같은 느낌. 어라? 혹시 이제는 LP 규격이 달라진건가.... 여기 저기 검색 끝에 찾아보니 문제는 무게에 있었다.일지도 모르겠다. 조용필의 이번 LP앨범은 잘 휘어지지 않고 오래 보관하라고 보통의 LP보다 1.5배 무거운 180g이라는 것. 헤비웨이트 LP (중량LP) 라고 한다는데 내 장난.. 2013. 6. 5.
야호!! 신화가 알려준 야참 - 골빔면 골뱅이에 맥주 한 캔의 조합을 좋아해서 평소 가끔 만들어 먹기도 하는데, 오. 이번에 완전 대박! TV 재방송, 신화가 알려준 야식인데, 그 이름도 직관적인 골빔면! 비빔면 소스에 골뱅이를 버무리고, 면을 끓여서 사리로. 완전 초간단인데다 맛도 훌륭하다. 바로 응용 돌입. 아무래도 골뱅이에 비해 양념이 부족하고 새콤 달콤이 덜 하기 때문에 초고추장 + 식초를 살짝 추가하면 더욱 금상첨화. 굿굿. 마이 페보릿 주말 음식 될듯. ▲ 오이썰어 넣고, 비빔면 양념에 초고추장 살짝 넣어서 섞은 후 -> 식초 약간. 끝. 야호!!! 201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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