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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취미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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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두번째 사랑 - 하정우, 베라파미가 아, 넘 괜찮은 영화! 게다가 하정우라는 배우! 사전 정보 전혀없이(포스터는 커녕 어느나라 영화인지도 몰랐음) 오로지 시간이 맞는다는 이유로 표를 끊었다. 영화 곳곳에서 묻어나는 너무도 세심한 감성들이, 감독이 혹 여자일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나 '김진아'라는 떠오르는 신예감독이라고 한다. (아. 그녀가 나와 같은 73년생이라는 프로필에 또 한번 선망과 질투심이 가득 ^^;) 불법체류 신분의 지하. 잘나가는 한인2세를 신랑으로 둔 소피. 그 둘이 처한 물리적 환경은 다르지만, 내면의 환경엔 공통점이 있다. 둘 모두 각자 속한 사회에서 '소외'된 아픔을 가졌다는 것. 그리고 '사랑'을 믿는 다는 것. '때론 모든걸 버리고 새로 시작하는 것도 필요한 법이예요' - 지하 - 영화를 보는동안..
[DVD] Prison Break 시즌 1 - 내겐 너무 짜증스런. 아, 역시 나는 이런 스탈 안맞아. 짜증나서 죽을 뻔. 간신히 참고 보았음 친구가 Prison Break를 빌려주었다. 그것도 정품 DVD로. 일요일 거의 폐인모드로 라면 끓여 먹어 가며 보았는데, 이거 아주 짜증지대로다. 에피소드 몇 번에서던가..는 정말 혼자서 "아우!!" 소리를 질르기도 했다. DVD가 총 6장인데, Disc1을 보고나서 '헉. 이거 나머지 5장이 왜 필요할까? 설마 이거 내내 탈출하지 못하고 꼬이는거 아냐?' 하고 의심을 했었는데.. 그때 접었어야 했다. -.- 암튼. Disc2를 넘기고서는 그래도 이거 끝은 나겠지. 탈출은 하겠지. 하고 보았으나. 이거 이거 또 마무리가 아주 짜증이다. 라면 냄비를 다 집어던지고 싶었다. (짜증나면서도 끝까지 볼 수 밖에 없는 이 애증스런 스토리..
[영화] 러브&트러블 원제 : Love & Trouble "아 이다지도 깔끔할 수가!" 영화 완전 훌륭한데, 포스터가 참.. 맘에 안든다. 영화의 원래 스토리를 어찌 이다지도 반영을 못했을꼬!! 암튼 간만에 밝고 맑고 명랑함으로 정신 세계를 헹굼질 했더니 한층 세상이 사랑스럽게 보이는구나. 가끔은 이렇게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화를 봐줘야겠다. 2006. 6. 24 목동 Megabox ps. 지나가는 주말이 아쉬워 일요일 밤에 혼자가서 봤는데, 총인원 35명이 보았다. 즉 17쌍 + 1명 (이게 바로 난거지. ㅋㅋ)
아! 김완선, 드디어 1~9집 다 모으다. ▲ 방바닥에 늘어놓고 찍은 후 나름대로 편집하였다. 으으.. 드뎌 다 모았다!! 1~6집까지는 LP로. 7~9집은 CD로. (1집과 5집은 LP로 가지고 있었고, 나머지들은 인터넷을 샅샅히 뒤졌다) 맨 윗줄부터 왼쪽에서 부터 1, 2, 3, 4, 5, 6, 9, 8, 7 집. 일단 CD부터 하나 하나 들어야겠다. 오늘 이렇게 비 부슬 내리는 날, 8집에 있는 '애수' 목소리가 참 잘 어울린다. 제작자의 모습으로 멋지게 컴백하는 그날이 오길 바라며... ▶ 김완선이 좋아지게 된 그날 : http://www.naebido.com/90
한강 풍경 마치 바다같다.. 세일링 하는 아저씨 부라보! | 2005. 5. 1. 한강 / LOMO
[영화] 타인의 삶 아.. 간만에 넘 괜찮았던 영화. 진정 강추다.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해. 그게 어떤 의미인지, 무엇을 뜻하는지 별반 관심도 없던 나의 무지가 부끄러웠고, 그리고 감사했다. 동독에서 태어나지 않았음이. 또한 북한에서 태어나지 않았음이. 70년전에 태어나지 않은 덕에 식민지 세대도 겪지 않았았고 20년이나 늦게 태어난 덕에 전쟁도 겪지 않았고 또 근소한 간발의 차로 독재 정권의 한복판도 피하지 않았는가. 절대적이든 상대적이든간에 어쨋든 평화로운 시대에 행복하게 잘 살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란 말이지. 이게 바로 "베이비붐세대"의 특권인거구나 싶었다. 우울할 것 같지만, 요소 요소에 따뜻한 웃음이 숨겨있는, 간만에 권하고 싶은 괜찮은 영화다. 2007년 5월 21일 / 명보극장
[컨퍼런스] Business Blog Summit 2007 다녀오다. 2007. 5. 23. (수) / 센트럴시티 소프트뱅크 미디어 랩 주최 ㅇ 운영블로그 : http://lab.softbank.co.kr/ ㅇ 프로그램 : http://lab.softbank.co.kr/blogsummit.aspx 요새 기업블로그에 관심이 부쩍 많던차에 눈에 쏙 들어오던 컨퍼런스. 거금 121,000원을 자비로 들여 다녀왔습니다. 한마디로 조금 과장해서 말하자면 누구 말마따나, 흡사 "블교" 수련회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세미나 등록부터 공지, 일정까지 모든게 블로그로 이뤄지고 행사 진행, 강의자들의 발표 시간 등 모든 것이 착착 재단되어 운영되었던, 아주 깔끔했던 행사. 딱 맘에 들었음. ㅇ Blog를 좋아하는 사용자입장에서는 참가하신 분들의 그 뜨거운 관심들이 놀랍고 친근했고, 특히 문성..
T WORLD 메인 디자인 개편 2007년 5월 8일 T WORLD 메인 디자인 개편 : http://www.tworld.co.kr 항간에 '떡칠한 플래쉬'라는 비평을 들어왔던 기존의 불편 사항들을 개선하고자 했다. 우측의 폰 스킨을 과감히 들어내고, 느린 속도 개선, 컨텐츠 노출 강화, 빠른 정보 접근 고려라는 큰 맥락하에 일명 "포털Like (회사에 이 용어가.. 꽤 쓰인다는.)"한 구성. 개인적으로는 태그 클라우드가 사장된 것이 아쉽다. 메인에 노출되는 배너보다 태그 클라우드를 통한 상품 communication이 더욱 강력할텐데... 어쩌랴. 설득 하지 못한 나의 죄. ps. 이 Text 버전은 2007년 12월 개편 되면서 다시 Full Flash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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