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즐거움/수영배우기 (29)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영] 접영 웨이브 - 강습 동영상 필요한건 바로 이것이다! "헤드 리드 바디 달핀" (돌핀이 돌핀이 아니구나.. 삐레 이후 2번째 충격이닷! ㅋㅋ) 머리로 쑥쑥 돌핀처럼.. 오케! 봐서는 머 금방 될꺼 같다 이거지. 이거 보구서 자신감충만! 어제 이거 해보겠다고 2시간 내내 궁디 씰룩! 그러나 코에 물만 잔뜩 먹어서 나중엔 머리까지 아팠다는. 췟. 그날이여 오라~! [수영] 접영 시작 - 각목의 비애, 웨이브가 필요해 수영을 배우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그럴꺼다. 로망. 버터플라이~~ 바로 접영! 오늘 바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음하하! 수영시간에 30분이나 지각. 발차기 한바퀴, 자유형 4바퀴, 배영 1바퀴, 평영 1바퀴 뭐 초보라 아직 모든 영법에 있어 폼은 엉성하지만 어찌됬든 3가지나 조합하는 재미가 있다. 흐흐. 얼추 끝나갈 무렵, '접영 들어갔던가요?'라는 선생님의 물음.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하는 므흣한 웃음을 띠며 다소곳이 '아니요. 오늘 배워요?'.. 그렇게 시작되었다. 각목의 비애가.. ㅜ.ㅜ 첫 수업은 바닥에 100만원 수표가 떨어져있따 생각하고, 팔을 쭉 뻗고 머리를 물 속으로 해서 쭉드가랏! 그러나 이게 왠일. 물 속으로 들어가긴 커녕 이건 뭐 완전 둥둥 사지 뻗은 시체놀이가 따로 없다. .. [수영] 평영의 모든 것 아.. 어떡하지. 이 수영 신동! (마흔이 낼 모렌데 '동'이라고 하기가 좀 민망하지만.. 사실이므로 어쩔 수가 없다.) 배영을 두번만에 마스터하고, 지난 토욜엔 평영으로 또 한단계 진급하셨다. ^^V 이런 재능을 온 몸의 근력과 뼈가 삭기 시작한다는 서른다섯이 훌쩍 넘은 담에야 발견을 하게 되다니. 이 어찌 애통하다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주말마다 영법도 하나씩 나아가고, 물에 대한 친숙함도 나아지니깐 배우는 즐거움이 두배다. 새로운걸 배운다는 건 정말 살아가는 즐거움인 것 같다. 아.. 어여 어여 접영의 그날이여 오라~! 날쌘 돌고래마냥 뽈록 뽈록 궁댕이를 씰룩이며 역영을 펼치리라! ▲ 우.. 평영도 저렇게 빠르구나. 오오.. (동영상이 좀 더딘것 같으면 play 되는 bar를 살짝 잡아당겨보세요) .. [수영] 배영의 모든 것 5월에 GUAM에 놀러갔을 때 이건 뭐 매일 매일 전지훈련을 하다시피 했는데, 오오 결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돌아온 후 수영가는 날 시험해봤는데 역시 보람이 있었다. 25m가 예전처럼 심장터져라 멀게 느껴지지 않더라는거지. ^^=b 게다가 자유형에서 배영과정으로 들어갔다는 말씀! 역시 사람의 몸은 연습 또 연습이다. 팔꺾기는 아직 안 배웠지만, 새로운 영법을 배운다는 것 자체가 신난다. 유투브에서 찾은 동영상인데 사이즈가 큰 지 로딩이 오래 걸린다. 배영이 유독 공포스러운터라 찬찬히 보면서 이미지 연습해야겠다. 야호~ 수영은 즐거워요! ^^ ▲ 멋지게 쭉쭉.. 돌핀 발차기 잠영의 그날이여 오라! 다 죽었어~ ^^ [수영] 자유형 동영상 - 야호~ 드뎌 물에 뜨다! 영상 멋지죠?? 바로, 접니다!!! .... 라고 말할 수 있다면 .. 얼마나 좋을까. ^^;; ▲ 조만간 완성될 나의 모습이다. 기대하시라, 음하하! 물놀이를 제대로 해 보지 않은 유년기 탓인지, 유일하게 아직도 목말라있는 건 물놀이의 로망. 놀이로써뿐 아니라, 한해한해 노화해 가는 몸뚱이의 치료 측면에 있어서도 필요할 것 같아, 올 2009년의 목표로 세웠던 수영.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 수영을 배우고 있다. 서울에 장애인 수영장이 어찌나 많으시던지..(고작 3갠가 4개) 신청해두고 한달 반 정도 기다렸나보다. --; 간신히 구한 자리라 빠지지않고 나름 열심히 배우고 있다. 주말의 늦잠을 포기하고 집에서 차로 한시간 정도를 운전해서 다니자니 피곤하기도 하지만, 물이 주는 독특한 자유로움과 (어떤 ..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