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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훌쩍떠나기

[장소] 2005. 5. 14. 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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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여가자 어여가~~ 오늘 많이 잡았따구요!!'
마치 그렇게 말하는듯한 몸짓의 노란 장화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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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사이즈로 보면 걸어둔 옷가지들이며 물때 낀 배며..
일하는 아저씨들이 참 리얼한데,
사이즈를 줄이니 좀..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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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꾸미는 이렇게 소라껍질로 잡는다.
소라 껍질 속에서 푹.. 쉬고 있던 쭈꾸미 넘들 얼마나 황당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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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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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이미 바다로 향해 있는 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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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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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때다.. 연인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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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연인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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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한 배들.. 파노라마.

| 2005년 5월 15일 오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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