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일, 오후 늦게 선거를 마치고 친구들과 급만남. 가까운 동산에 다녀왔다.
파주 심학산에 둘레길이란 게 있대서 네비게이션만 믿고 고고~.
아, 역시 흙과 나무 좋아 좋아.
이정표가 잘 안되어 있어 어찌 저찌 한바퀴를 완전히 돌았는데 소요된 시간은 약 1시간 반.
높이가 190m 정도 밖에 안되고 길도 잘 닦여 있어 오래 걷기 힘든 나로서는 정상을 밟는 적당한 성취감과 함께 자연 속의 평화도 누릴 수 있는 아주 딱인 코스. 찜! 일요일, 종종 콧바람 쐬러 다녀와야겠다는 생각.
▼ 자유로 휴게소에 들렀다. 파주 출판단지가 가까워선지, 반가웠던 이쁜 책방. 조카 책 한권 구입
▼ 배가 고팠던지라 역시나 반가웠던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와 콘샐러드 맛났음
▼ 심학산 입구에서 만나게 되는 약천사, 불상이 정말 이건 좀 너무 크지 않나? 할 정도로 컸음
▼ 둘레길 걷기 시작. 이정표는 많은 데 초행이라 그런지 영 헷갈리더라구.
나중에 보니 정상까지 올랐다가 뺑 돌아서 내려온거였음. 사람도 많지 않고 호젓하니 산책하기 좋았다.
▼ 이곳이 정상. 정자가 서있다. 내려다 보이는 전경은 파주 신도시인듯.
어느덧 뉘엿 뉘엿 지는 해. 송글 송글한 땀이 주는 기쁨. 그러나 고파오는 배.
땀 흘린 보람없이 일산 가나안덕에서 배 부르게 포식. 이로써 이날도 뱃살 줄이기는 불발에 그침 ^^
파주 심학산에 둘레길이란 게 있대서 네비게이션만 믿고 고고~.
아, 역시 흙과 나무 좋아 좋아.
이정표가 잘 안되어 있어 어찌 저찌 한바퀴를 완전히 돌았는데 소요된 시간은 약 1시간 반.
높이가 190m 정도 밖에 안되고 길도 잘 닦여 있어 오래 걷기 힘든 나로서는 정상을 밟는 적당한 성취감과 함께 자연 속의 평화도 누릴 수 있는 아주 딱인 코스. 찜! 일요일, 종종 콧바람 쐬러 다녀와야겠다는 생각.
▼ 자유로 휴게소에 들렀다. 파주 출판단지가 가까워선지, 반가웠던 이쁜 책방. 조카 책 한권 구입
▼ 배가 고팠던지라 역시나 반가웠던 롯데리아. 불고기버거와 콘샐러드 맛났음
▼ 심학산 입구에서 만나게 되는 약천사, 불상이 정말 이건 좀 너무 크지 않나? 할 정도로 컸음
▼ 둘레길 걷기 시작. 이정표는 많은 데 초행이라 그런지 영 헷갈리더라구.
나중에 보니 정상까지 올랐다가 뺑 돌아서 내려온거였음. 사람도 많지 않고 호젓하니 산책하기 좋았다.
▼ 이곳이 정상. 정자가 서있다. 내려다 보이는 전경은 파주 신도시인듯.
어느덧 뉘엿 뉘엿 지는 해. 송글 송글한 땀이 주는 기쁨. 그러나 고파오는 배.
땀 흘린 보람없이 일산 가나안덕에서 배 부르게 포식. 이로써 이날도 뱃살 줄이기는 불발에 그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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