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리넷 (15) 썸네일형 리스트형 그리그 - 페르귄트 조곡 1모음집 중 제4곡 - 산왕의 궁전에서 여행다녀오고, 회식하고, 야구보느라 무려 3주를 빠지고 4주만에 수업. 수업은 여전히 텅잉의 계속이지만, 좀 빠르게 투투대는 텅잉과 무려 점4분음표! 연습으로 진화했다. ^^V 어제의 연습곡 중 하나가 귓가에 맴돈다. 바로 그리그의 페르귄트. 1모음집 중 4곡 산왕의 궁전에서에 해당하는 멜로디인데 오호! 가제트형사에서 많이 들어서 그런가, 익숙하기도 하고 좋더라구. 역시 난 단조 좋아. ▲ 라시도레 미도미 미♭시미♭ 레시♭레 라시도레 미도미라 솔미도미솔~ 아 저노무 플랫!! 왜 글케 손가락이 머리대로 안돌아가는거냐. 게다가 알레그로니까 좀 더 빠르게 해보라는 선생님. 맘이야 프레스토, 비바체 저리가란데 대체 저 '미시미 레시레'만 가면 뒤 엉켜버리는 손꾸락. --;; 아직 갈 길이 멀구나. 주말에 연습해.. 클라리넷 다시 시작 - 고음 텅잉배우기의 좌절 ㅠ.ㅠ 언제였는지 모르겠다. 벌써 6년? 7년 전인 것 같다. 운전 중 라디오에서 들려오던 그 멋진 악기 소리, 첨 들어보는 그 소리에 완전 홀딱 반했다. 'Out of Africa' 영화 주제곡을 클라리넷으로 연주한 거라는 해설을 듣자마자 '저걸 배우고 싶구나.'하는 맘. 그리고 바로 다음날 낙원상가로 가서 무작정 악기를 샀다. 정말 맹렬 연습해서 금방 배우리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참 생각과 다르게 배우기가 쉽지 않았다. 악기가 어려운 것도 어려운 거지만 직장다니면서 배우기가 정말 어렵더라구. 가까운데 클라 학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개인 선생님도 꾸준히 하기가 어렵고... 그렇게 띄엄 띄엄 배우다 말다 결국 가방에 쳐 박혀 있기가 몇 년째. 큰 맘먹고 다시 꺼내들어 배우기 시작한지 두달이 되어간다. 배우.. [공연] Winter Festival - 홀츠앙상블 목관5중주 ㅇ 앙상블 홀츠의 재미있는 음악교실 ㅇ 이혜선 (클라리넷), 진수연 (플룻), 윤현지 (오보에), 김오진 (호른) 이창혜 (바순), 기순복 (피아노) ㅇ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1월 22일(목) 7시30분 작은 공연이 보고 싶었다.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시즌 14인걸 보니, 시즌이 뭔가 많았나보다. 원하는 타이밍에, 마침 목관 5중주. 맨 앞자리가 무대 보다 살짝 낮아서 올려 보느라 목이 좀 아팠지만, 생생한 연주자들의 모습, 그리고 소리. 그 중에서도 클라리넷의 소리는 역시.. 아! 좋더라. 바순도 참 인상적이었다. 바순 연주자도 멋졌고. 아마도 난 금속성의 소리보다는 왠지 따뜻한 느낌이 나는 목관의 소리를 더 좋아하는 것 겉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이다 보니 연주자가 중간 중간 설명도 많이 하.. [공연] 계희정 클라리넷 - "Love For Baby Concert" ▲ 해준거 하나 없이 임신 8개월이 된 올케와 11월에 만날 조카를 위해.. 계희정 클라리넷 태교음악회 / 맨 앞줄에서 / 2006. 9. 24 PROGRAM Rachmaninoff - Vocalise Finzi - Five Bagetelles Piazzolla - Libertango Gershwin - Three Preludes for Clarinet and Piano Debussy - Clair de lune - Arabesque 제1번 Mozart -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V 622 제 2악장 Poulen c - Clarinet Sonata 제3악장 지난번 공연이후 좋아하게 된 클라리넷 연주자 계희정씨. 이번엔 본인이 임신 33주의 몸으로 태교음악회를 열었다. 정말 .. [공연] 서울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 ▲ 서울 클라리넷 앙상블 정기연주회 (8월20일) 부제 : MOZART의 모음곡 제1클라~제3클라, Eb클라, 알토클라, 베이스클라, 콘트라베이스클라까지.. 총 30명이 순수하게 클라만으로 연주하는 공연이었다.(오!!) Bb을 제외하곤 첨보는 클라여서 호기심 만발이었는데, 방학 '수행평가'를 위한 아이들 관객 덕분에 공연중간 지휘자님의 친절한 비교 설명 좋았다. 이번 공연 가장 인상깊었던 분이 있다. 악장이자, 제 1클라 파트를 맡으셨던 분인데 골드키도 돋보이고 이뻤지만 무엇보다 정말 너무도 편한하게 핏대 안세우고 아름답게 연주하시는 그 모습에 홀딱 빠져버렸다. 찾아보니 현재 KBS교향악단 부수석으로 계신 "송정민" 님이시라한다. 다음 독주연주회가 있기를 기대하며.. * 프로그램 Wolfgang Amad.. [공연] 코리아 목관 앙상블 정기연주회 ▲ 코리아 목관 앙상블 2회 연주회 부 제 : 음악춘추 초청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모차르트부터 만화영화까지' 아마추어 초짜 클라의 주법이 불안정하여 상심하던차에 마침 재밌어 보이는 공연이 있어 간만에 칼퇴. 이 몇년만에 찾아간 예술의 전당인지! 처음 들어보는 바순의 소리가 무척이나 매력적이었고 호른 아저씨 멋있었다. 뭔가를 배우고 있어서그런가, 목관 5중주의 화음이 정말 다르게 들린다. 무엇보다 앵콜송이었던 마징가제트췍오!! ps. 맨 앞자리를 예매한터라 입모양도 확실하게 현장학습되었다. ^^ | 2006. 8. 17 > W.A.Mozart 12 Variations on "Ah! Vous dirai-je. Maman"(K.265) arranged by Mark A.Popkin W.A.Mozart Qui.. 클라리넷 녹음 - 광화문연가 내비도 클라리넷 두번째 곡 올려봅니다. 이번에는 반주도 넣었습니다. ^^V 중간에 삑사리가 났으나, 너무 더워서... 재녹음 안한 채로 올립니다. 뭐.. 아마츄어의 귀염이란게 또 이런거 아니겠습니까. ㅋㅋ 이 노래는 가을에 정말 잘 어울리죠. 완전 더운 이 여름. 가을을 상상하면서 들어주세요 ps. 듣고 보니 가면 갈 수록 호흡이 딸리는군요.. ㅋㅋ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