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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넘 맘에드는 BAR, 트래픽 좋은 데서 술 마시고 있으니 합류하라는 연락. 압구정 신사중학교 건너서 무슨 한복 주단.. 건너편 골목에 있는 TRAFFIC. 아, 맘에 들었다. LP로 둘러싸여있는데 사이즈도 아담하고 아늑한 것이 적당히 알콜에 취하고 흠뻑 음악에 취하기 딱 좋다. 추천.
아.. 선택은 너무 어려워 저 많은 맥주중 단 한개만 마셔야 할 때 어떤 기준으로 택하겠는가? 젤 좋은 방법은 저 모든 맥주를 다 마셔본 사람에게 물어보는 것. "머가 젤 맛있어요?" 그러나 그 사람과 내 입 맛이 같으리라는 보장은 없다. 다 마셔본 사람을 아주 많이 알고 있다면, 실패할 확률은 조금 적어지게 된다. 그러나 그런 조건을 만족시켜 주는 사람을 많이 갖고 있기란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혹은 이미 내가 마셔본 맥주중에서 그나마 낫다.. 라고 여겨진 맥주를 택하는 것. 그러나 그역시 또 다른 좋은 맛을 못 볼 수 있다는 희생과 내가 맛본 카테고리로 제한된다는 아쉬움이 남게 된다. 아니면, 아예 새로운 맥주에 "도전"해 보는 방법. 많은 여건 - 경제적 혹은 시간적 - 이 허락된다면 이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다. 다 마셔..
[마케팅] 마케팅 불변의 법칙 ▲ 마케팅 불변의 법칙 알리스와 잭트라우트 라는 2명의 마케팅 컨설턴트가 쓴 책이다. 최초 시장 진입 시 브랜드 정책에 관한 22가지의 마케팅법칙을 제시하고 있다. 책에 있는 22가지의 법칙 중 많은 법칙들이 기법 혹은 법칙이라는 것도 모른채 이미 몸으로 체험했거나 곁에서 보아온 것들이라는 사실에 너무 놀랍다. 근데 또 한편으로는 점쟁이가 과거는 잘 알고 미래는 몰르듯이 아유.. 그렇게 잘 알면 지네가 쫌 하등가.. -.-;;; 라는 생각이 쫌 들기도 한다. (짜증나는 구석들이 종종 있다. 예를 들면 '브라질 멍청이들은 아직도 그걸 모르고있다..' 라는 표현들... --+) 어쨋거나, 직장인이라면, 회사의 녹을 먹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지가 몸 담고 있는 회사가 어떤 브랜드인지, 멀 팔아먹고자하는 회사인..
마지막 달걀. 어케 할까? 지금까지 많은 달걀을 깨드려 봤다. 반숙도 해보고.. 완숙도 해보고.. 후라이도 해보고... 그러나 어느 것 하나 만족스럽지 않다. 이제 마지막 달걀이네..? 어케 할까... 그래, 이번엔 품어보자.. 병아리로 부화시켜보자. 나는야 7살짜리 에디슨. ㅋㅋ | 2005. 1. 26
왜 1인 가족이 결혼한 사람들보다 손해를 봐야하나? ▒ 근로자 소득세 감액 4인 가족에 월급이 500만원인 가정이라면 근로소득세가 종전 44만2천380원에서 41만1천320원으로 7% 줄어들며, 4인 가족에 1천만원의 월급을 받는 고소득층은 180만8천10원에서 172만9천550원으로 4.3% 줄어든다. ◇가족수에 따른 세부담 차이 가장의 월급이 같더라도 가족수에 따라서 근로소득세는 차이가 나고 또 이번 세율인하에 따른 경감액도 차이가 있다. 가장의 월급이 300만원이고 가족수가 3명이라면 내야하는 근로소득세는 월 11만2천750원으로 4인 가족보다 많지만 이번 세율인하로 인한 세금경감액도 월 1만3천500원으로 더 많다. 이는 근로자 가구가 일괄적으로 본인과 가족구성원 1명당 한해 100만원의 기본 공제를 받기 때문이다. 즉, 똑같이 300만원의 월급을..
[강원도] 속초에서 대박 눈을 맞다 1박2일로 속초를 다녀왔다. 설악산을 가고 싶었지만... 여의치 않아 바다를 보았다. 가는 날부터 구름이 심상치 않더니.. 15일 밤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데... 정말 하늘이 미쳤나했다. 방파제를 타고 넘어오는 쓰나미같은 파도. 눈을 쏟아 붓기전의 하늘. 그리고 눈덮힌 하늘아래의 모든 것. 영화속에서처럼 고속도로 통제란것도 경험해보고... 비록 집에 돌아오는데는 11시간이나 걸렸지만 아무때고 맘만 먹는다고 볼 수 있는 풍경이 아닌지라, 가슴에 또 한아름의 선물을 받았음이 감사하다. ps. 사진은 서울로 올라오던 길의 횡계근처. 고즈넉하던 한채의 집/ 그 아래는 기억안나는 바닷가.
재촉 이곳. 참 바쁜 도시. | 바쁜 발걸음 | 2004. 11. 23 / 신촌
[만들기] 요리 : 내맘대로 토마토스파게티 오늘 안먹으면 상할꺼같은 바지락을 처치해보자..는 신념으로 순서가 맞는지 어쩐지도 모르는 막 스파게티 되시겠다. 1. 버터에 마늘넣고 볶아 향을 좀 낸후에 바지락이랑 양파를 넣고 볶는다. 그후 토마토 소스를 넣고 뒤적뒤적 (싱거우면 소금 조금) -> 쇠고기 다진게 있었으면.. 정말 아쉬웠다. ㅠ.ㅠ 2. 그동안 면은 삶아두고 3. 올리브오일 둘르고 만든소스랑 면이랑 넣고 한번 볶는다. 4. 파마잔치즈 살짝 뿌려가꾸 먹는다. (식성에따라 맘대로) 후기: 대충 막 스파게티인데도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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