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큰 껀하나 올렸다.
바로.. 토끼털 패딩점퍼를 세탁기로 돌린 것! ㅠ.ㅠ
첨 꺼냈을땐, 보들보들 한 것이..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였다.
그런데..
이게 말라갈수록 이상해지는 거다.
털들이 하나 하나 뻣뻣허게 구겨지더니..
마치 털갈이 하는 강아지 마냥 되버린 것이지.
완전히 말랐을때.
나는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완전.. 무슨 알루미늄 판때기가 목에 달라붙어있는 것이다.
것두 마구 우그러진채로..!
이흉...
옷하나 망가뜨리기 참 쉽구나.
토끼털은 물에 빨면 안된다는 사실!
왜 아무도 내게 말해주지 않았냐고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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