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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5

IKEA 스틸 서랍장 - HELMER 조립하기 작은 서랍장이 하나 필요하던 중에, 이케아 스틸 서랍장이 싼 값에 나와 있어 냉큼 주문. (11번가에서 3만원대 아마도 구형 모델이라 싸게 재고 처리하는듯? ) 이케아 조립은 첨이지만 이전에도 선반, 행거 같은 다른 스틸 제품 조립해 봤기에 뭐 별다른 기대는 특별히 없었다. 그런데 오호!! 이번꺼 좀 색다른 경험이었다. 조립의 재미가 있다!! 마치 어린시절 프라모델을 만들거나, 종이 접기 하던 때의 경험처럼 만드는 동안의 재미. 딱딱 들어 맞는 아귀의 그 섬세한 만족감 (이게 종이가 아니라 스틸이라니까!) 오오.. 감동했다. 고객들에게 조립을 맡김으로써 가격을 획기적으로 떨어뜨려 가구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이단아. IKEA. 근데 이게 그냥 단순한 반제품이 아닌거였다. 물론 싸구리 재질이라는 평도 있지만.. 2012. 11. 23.
DIY - 등 스위치 바꾸기 이번엔 스위치 바꾸기, 나날이 업글 되는 '돈 아끼다 DIE할 수 있는 DIY' ㅋㅋ 손 때가 지워지지 않는 옛날 스위치. 신종플루도 예방할 겸 쌔빙으루다 갈아주자. (모든 일엔 명분이 필요해) 인터넷에서 쌔빙 스위치 3,500원에 구입 1. 감전사 할 수 있으니, 두꺼비집을 내려준다. 2. 스위치 겉 케이스를 톡톡 두드려 떼어낸다. 3. 벽에 아래위 나사로 고정되어 있다. 멋지구리 전동드릴로 풀어준다. (없으면 그냥 드라이버로. 좀 귀찮다) 4. ▲ 잡아서 당기면 저렇게 전선들이 콕콕 박혀있다. 전선옆에 하얀색으로 보이는 홈을 송곳으로 쿡 눌르면 전선이 틱~ 하고 튕겨나오면서 빠진다. 5. 엉뚱한데 꽂을 수 있으니, 전선 색깔과 위치를 메모 해두고 새 스위치에 고대로 꽂으면 된다. 꽂는건 왕 쉽다. 딸.. 2009. 10. 12.
DIY - 손잡이 바꾸려다 화장실에 갇힌 사연 ㅠ.ㅠ 어설픈 DIY는 사람을 잡을 수도 있다. 이사한 집 화장실 문 손잡이가 너무 낡고 지저분해서 바꾸고 싶던 차에 사람을 불러 바꾸자니 수 만원이고.. 대충 인터넷을 찾아보니 오호, 이거 왠지 할만한거다. 게다가 '드라이버만 있으면 끝~!!'이라니, 돈도 아끼고 DIY의 즐거움도 느껴보자, 왼쪽 그림에 보이는 손잡이를 8천원에 샀다. 드디어 교체의 날. 사이트에 친절하게도 교체 방법이 나와있다. 뭐 대충 봐도 별거 없지?? '이런 날을 기다렸어'라고 말하는 것만 같은 멋지구리 무선 충전형 BOSCH 전동드라이버를 들고 보무도 당당히 화장실문에 매달렸다. 일단 기존 손잡이를 설명서의 역순으로 해서 제거 하는데 성공! 자, 이제 STEP을 따라가며 교체. STEP1 : 음, 품목확인하라구? 머 다 있네. 오케이.. 2009. 10. 6.
[DIY] 페인트 칠의 즐거움 5년도 넘은 체리색의 가구들 문득 '바꾸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든지 수 개월. 버리고 새로 사자니 넘 아깝고.. 친한 친구놈은 미국에서 올줄을 모르고.. 심심하고 무덥던 8월 중순의 어느날 맘먹고 페인트 칠을 시작했다. 첨엔 침대 옆 협탁과, 티테이블만 생각했으나. 조화로움이 문제. 결국 화장대, 식탁 의자, 그리고 옷장, 마지막 화룡점정으로 화장실 문까지! 근 한달간 틈틈히 꼼지락 댄 결과물들. 뿌듯하다. 역시 나는 로동을 좋아하는 것 같다. ^^ 페인트칠의 순서는 젯소 -> 페인트 -> 바니쉬 경험해보니 가장 중요한건 얇게 바르고 완전히 말리고 또 덧 바르는 것. 그걸 또 몇번이고 반복하는 것. 어떤 일이든 인내심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또 한번 깨우친다. 큰 맘먹고 옷장 시트지를 뜯어내고, 색칠 시.. 2007. 9. 15.
[DIY] 나름대로 리폼 - 책장 선반 만들기 책장 선반 시도!! CD장을 사자니 돈도 아깝고, 방도 좁고.. 멀쩡한 칼라박스를 버리자니 그것도 아깝고.. 결국 칼라박스에 칸을 나누기로 결심했따. 야심만만하게 방에 자리를 깔고 시작!! 치수를 정확히 재고, 일단 나무를 짜르자. 아.. 진짜 팔 뿌러지는줄 알았다.. 넘 힘드러.. 이마에서 땀이 뚝뚝 떨어진다. 오호! 드뎌 자르기 완성!! 선반을 지지할 다보를 만들어야 하는데, 홈플러스에는 안팔드라. 할수없이 그냥 나사를 박기로하자! 여기서 잠깐!! 선반지지 나사를 박은 망치는 천원짜리! 못 박으면 지가 찌그러진다. ㅋㅋ 그렇게 나사를 네개 박고, 짜잔!! 성공이시다. 으흐흐흐 ^^V 한칸 더 만들고 싶었는데.. 벌써부터 힘이 쫙 풀리는구나. 이걸로 만족. 200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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