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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6

[프랑스-꼴마] COLMAR 꼴마 흘깃 보기 ㅇ 2008. 09.11~09.21 (독일 프라이부르크 / 하루, 프랑스 콜마 방문) 9월 16일 : 오늘의 나들이 장소는, 아주 감찍하고 예쁜 소도시로 유명한 프랑스 꼴마(Colmar) 기차타고 버스로 갈아타고 갔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하다. --; 그러고보니 국경 넘어 다녀도 여권 검사도 안하고.. 유럽에서 사는 애들은 참 여기 저기 기차 타고 다닐 맛이 날듯. ▲ 프라이부르크에서 꼴마는 루체른보다 훨씬 가깝다. ▲ 나름 아침 일찍일어나서 행동개시! 기차타고, 버스타고 꼴마로 이동. 시간도 얼마 안걸렸던 것 같다. ▲ 꼴마 도착! ▲ 단체 관광 오신 유럽어머니들 모여있다. 건물들이 너무 이쁘다. ▲ 이거야 원, 에버랜드 놀이동산에 온건지... (저 투어 열차 타볼껄 아쉽) 자, 말이 필요없다. 놀이.. 2012. 1. 3.
[스위스-루체른] #2 - 루체른 구시가지 흘깃 보기 ㅇ 2008. 09.11~09.21 (독일 프라이부르크 / 하루, 스위스 루체른 방문) 루체른으로 돌아오니 그야말로 번갯불에 콩 볶을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 사진으로 본 적 있는 크레파스 모양의 카펠교와 빈사의 사자상만 보기로 하고 걸음을 재촉하는데, 아 놔.. 비가 부슬 부슬 오는거다. 우산을 사자니 머물 시간도 얼마 안될텐데 괜히 귀찮고, 게다가 비도 또 많이도 안와요. 암튼 결론적으로는 슬금 슬금 오는 비에 머리 짝 다 달라 붙었음. (하여, 셀카 사진은 없다!) 짧은 시간이지만, 루체른을 보면서 춘천 생각이 참 많이 났다. 루체른과 견주어 전혀 꿀릴게 없는 멋진 자연 조건의 춘천. 소양호를 흐르는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 삼악산을 비롯한 멋진 산들과 중도, 어섬과 같은 아름다운 섬. 루체른 州 의 .. 2011. 12. 29.
[독일-프라이부르크] 샤우인스란트 (SchauinSland) ㅇ 2008. 09.11~09.21 (독일 프라이부르크) 슈바르발츠(흑림)의 3번째 높은 산 1,284m,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무척 아쉽. 가까운 곳에 동산이 있다고 하여 따라 나섰다. 시내 트램있느 곳에서 버스를 타고 출발. ▲ 오~ 버스가 디게 큼. 문이 3개나 달려있다. 안에는 알록이 달록이 무척 귀여우셨다. 요새 서울 버스 인테리어도 비슷한 것 같으데 버스도 흐름의 유행이 있나보다. ▲ 도착하여 내리니 근처 잔디밭에서는 놀러온 가족들이 식사중이시다. 이때만해도 캠핑을 몰랐던 때라 크게 부럽진 않았는데, 지금 다시 사진을 보니 곳곳이 캠핑하고 놀면 좋은 장소 투성이. ^^ ▲ 이곳에서 케이블카 티켓을 구입 (물론 케이블카 안타고 등산하시는 분들도 많음) ▲ 케이블카는 뭐 거기서 거긴데, 특이한게 .. 2011. 12. 15.
[독일-프라이부르크] 자전거의 도시 ㅇ 2008. 09.11~09.21 (독일 프라이부르크) 자전거 천국, 이정도는 되야...! 자전거 도로, 자전거 표지판, 자전거 신호등, 자전거 주차장, 자전거 대여 시스템 등 그야말로 훌륭한 인프라에 깜놀.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쫄쫄이 바지, 클릿 슈즈는 커녕 그 흔한 자전거용 헬맷도 안 쓴 사람들이 태반이라 또 깜놀. 대신 이어폰을 끼고 탄다거나, 전화를 하면서 한 손으로 자전거를 운행한다거나 하는 모습은 찾아 볼 수 없다. 이미 초등학교 때 자전거 운전 교육 시간이 따로 있어서 우회전, 좌회전 시 손들기 등을 비롯한 운행 수칙을 배운다고 하니, 생활 속 자전거란 이정도는 되야지.. 하는 생각에 머무르는 내내 정말 부러웠다. 또한 자동차 운전자들도 자전거를 우선으로 배려한다. 이게 벌써 3년 전인데.. 2011. 12. 13.
[여행/에세이]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유럽산책 (Neither here, nor there) ㅇ 빌 브라이슨의 발칙한 유럽산책 (Neither here nor there) ㅇ 저자 : 빌 브라이슨 (Bill Bryson) ㅇ 번역 : 권상미 / 21세기 북스 / 392page / 2008. 5 무료한 주말, 낄낄대고 웃으면서 유럽을 헤집고 다니고 싶다면? 강추! 지난 금요일, 지하철을 1시간 가량이나 탈 일이 생겼다. 가방에 읽을꺼라고는 EBS 토익 한 권이 달랑이라 가까운 서점엘 들렀는데, 노란색 책 하나가 눈에 띈다.. 빌 브라이슨..? 그 빌 브라이슨??!! 그랬다. 나를 부르는 숲의 빌 브라이슨이었다. (근데 이 책 읽은 게 벌써 2년전 인거야??) 기대감에 주저없이 한 권 사들었는데 그 길로 nonstop! 이 아저씨는 정말 쉼 없이 읽게 하는 재주를 가졌다. 사진 한 장없는데도 마치 .. 2008. 6. 26.
[소설] ★ 진주 귀고리 소녀 ▲ 진주 귀고리 소녀 / 트레이시 슈발리에 저/ 양선아 옮김 영화로 개봉되었을때 무척 보고 싶었었다. 결국 영화로는 보지 못했는데, 며칠전 서점에 갔다 눈에 띄었다. 그림에 문외한인 내게도 어떤 것들은 가끔 내 눈길을 끄는데, 언제가 본 이 그림도 살짝 그랬었다. 이 그림이 네덜란드 화가 "베르메르"의 그림이라는 것은 책을 보고서야 알았다. -.-; 소설가들은 대체 어떤 사람들일까.그 사람들의 머리는 무엇으로 차 있길래, 한장의 그림을 영감으로 이토록 치밀하고 흥미롭고 가슴저린 책을 쓸 수가 있는걸까. ▲ 화가가 살았던 델프트 전경을 그린 그림 "델프트풍경" 대학1년 "서양미술사"라는 교양수업에서 네덜란드 화가로는 렘브란트와 고흐정도를 외웠던 것 같다. 당시 교수님이 베르메르라는 화가에 대해 언급을 했는.. 200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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